1호선 신도림역에서 천안가는방향이었는데
강박증인지 정신이상인지..
아주 멀쩡해보이고
옷차림도 평범.
오히려 선글라스까지 끼셨고
연세는 50대정도.
혼자 구석에서 큰소리로 전화통화하듯 명령조 어투로 혼잣말하는데
너 욕은 잘하냐.
욕을 잘해야 범인을 검거하지.
공공의 적 영화를 봐라.
지금 내가 하는말 일본어로 말해봐.
한국사람은 건드리지마라.
이 땅의 주인이야.
내 별명이 미친년이야.
내몸에서 냄새나냐?
왜 사람들이 내 옆으로 안와.
막 이러면서 욕설 좀 하면서..
간혹 이런 사람들 지하철에서 보는데
정신병인가요?
망상같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아침 출근길 지하철안에서 웃긴 혼잣말 중얼거리던 아주머니..
..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5-11-03 21:33:58
IP : 211.36.xxx.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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