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할땐 한없이 친절하다가 본인 마음에 안들면 가족들에게 엄청 뭐라 하셔요.
100일된 아기, 분유먹을때는 시간 딱딱 지켜야 된다고 해서 울고불고하는 신생아 시간맞춰서 먹였더니,
오늘은 우유먹을 시간안됐는데 애기가 우니까 분유타라길래
시간맞춰 주라면서요~그랬더니 갑자기 성질 팍 내시면서
잔소리도 끔찍히 지랄이다. 빨리 가져와! 이러시네요.
무조건 본인 마음대로이시네요..엄마가 이렇게 화를 버럭 내실때마다 전 말 한마디한마디에 상처를 받네요.
우리엄마 평생 이렇게 본인이 왕인것처럼 사셨는데 엄마의 변화를 바라는건 아닌것 같구,, 저는 어떻게 처신하면
이렇게 괴팍하고 무서운 엄마에게 상처받지 않고 지낼수 있을까요?! 선배님들 조언해주세요!!
괴팍한 친정엄마
땡땡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5-11-03 16:19:08
IP : 223.62.xxx.1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3 4:27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엄마 나이가 최소한 50은 넘었을텐데 그 나이에 외손주 뒷바라지 하느라 두손 두발 묶여서 그래요
갱년기인지도 한목하구요
원글님 본인집 없으세요?
엄마에게 자유를 주면 왕노릇 덜 하셔요
괴팍하고 무서운 엄마에게 독립하시려면 아이 안맡기면 되요2. ㅇㅇ
'15.11.3 6:09 PM (122.254.xxx.36)엄마 도움 받을려면 그냥 견뎌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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