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도움되는 명언이나 깨달음 있었다면

알려주세요 조회수 : 4,405
작성일 : 2015-11-03 10:51:46
다들 소소한것부터 큰것까지 다양한 고민이나 스트레스가 있을텐데요 큰 고민이 지나갔나 싶으면 작은 고민들이 머릿속에 자리를 잡네요
아이진로문제나 노후에 관한건 당장 눈앞의 일이 아닌데도 생각만하면 근심이 생겨요 미리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 한다는 것을 아니까요.

일단 저부터 도움되었던 글은

손에 든 찻잔이 뜨거우면 그냥 놓으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뜨겁다고 괴로워하면서도 잔을 놓지 않습니다.

이 글은 읽을땐 아~하면서 봤는데 정작 실천이 안되네요. 깨달음이나 좋은 글귀 있으면 나눠봐요.
IP : 1.230.xxx.10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 10:54 AM (183.101.xxx.243)

    전 못할거 같은 일도 시작하면 이루어진다
    인간관계에 관해서는 알아온 세월이 관계를 보증하지 않는다..자게 리플로 알게된 말이예요.

  • 2. ㅋㅋ
    '15.11.3 10:55 AM (218.235.xxx.111)

    뜨거워서 놓을 사람이었다면
    그잔 자체를 잡고 있지도 않았을것이고.

    잔 자체를 잡을 사람 아니라면
    문제를 만들 사람도 아닐것이고.....

    전 그냥...좋은말.많지만,,
    그중엔

    지금걷고 있는길이 지옥이라면, 묵묵히 걸어갈수밖에....라는 글...

    그냥 인생을 말하고 있는거 같아서...


    근데..제 선배가 그러더라구요
    인생이란 어차피 끊임없는 문제의 연속인데
    문제가 생겼을때 그 문제를 얼마나 슬기롭게 유쾌하게
    해결하느냐...그것의 문제라고..

  • 3. ㄴㄴㄴ
    '15.11.3 10:55 AM (112.168.xxx.226)

    아직 일어나지 않은일을 오늘 미리 걱정하지 마라.

  • 4.
    '15.11.3 11:00 A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너 자신을 알라
    남탓 하기 전에 나는 뭘 잘했다고

  • 5.
    '15.11.3 11:02 AM (1.230.xxx.109)

    어느새 문득문득 고민을 하고 있어요 아무것도 아닌 일로. 욕심만 버리면 근심이 줄어들텐데 말이죠. 다들 좋은 말씀 감사하네요

  • 6. ==
    '15.11.3 11:07 A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신기한 전자제품들을 좋아해서 지름신이 오면 참지를 못하는데 (오히려 명품백이나 비싼 옷, 보석류에는 전혀 관심없음)
    그때마다 제가 스스로 만들어낸 말로 저를 달랩니다.

    젊을 때 100원이 늙어서 150원.
    돈이 없지 물건은 많다.
    이 두가지.

    아이가 없기 때문에 이제껏 벌어놓은 걸로 집이며 연금이며 저축이며 이미 노후준비 다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착실히 어느 정도 모았는데 그래도 혹시나 삶의 끝자락에서 병이라도 걸리면 간절하게 살고싶어질까봐, 너무 사고 싶은대로
    다 사지 말자고 항상 스스로를 억제합니다.

  • 7. ......
    '15.11.3 11:08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세상에 공짜는 없다.
    심지어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부모자식간에도 받은 만큼 어떻게든 댓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는거.

  • 8. ...
    '15.11.3 11:09 AM (122.44.xxx.191) - 삭제된댓글

    1년에 한번 스케일링과 치과검진

  • 9. ..
    '15.11.3 11:18 AM (1.230.xxx.109)

    애들 학원때문에 지름신이 와도 모른척 해야하네요ㅠㅠ 열심히 안하니 학원 안다니면 노후 자금 넉넉해지니 좋을것 같아 라고 늘 말하는데도 자기만 안다니면 불안하다고~최선을 다하면 좋으련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 10. 커피중독
    '15.11.3 11:32 A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언제해도 해야하면 지금하고
    누가해도 해야하면 내가 하자.

  • 11. 저는...
    '15.11.3 11:33 AM (155.230.xxx.55)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을 얻을 수 있다.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정호승시인의 의 구절이요. 힘든 마음에 빛이 되는 말이었어요.
    또하나, 여기 82에서 본건데...정확한 구절은 생각이 안나지만, 대략 아픔을 나누면 절반되고 기쁨을 나누면 두배된다는 말의 반대되는 말이었어요.

  • 12. 햇살이
    '15.11.3 11:51 AM (112.150.xxx.29)

    운동은 노후대책이다!!

  • 13. ..
    '15.11.3 12:46 PM (175.223.xxx.80)

    다 지나가리라

  • 14. 저는..님
    '15.11.3 1:22 PM (14.138.xxx.242)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어 돌아오고 아픔을 나누면 약점이 되어 돌아온다. 이 말이죠?

    전 이말 듣고 남한테 하소연 줄였답니다.

  • 15. 저는...
    '15.11.3 1:27 PM (155.230.xxx.55)

    윗님, 맞아요!! 그 말이 생각이 안나서 답답했는데...^^;
    저도 그거 보고 머리통을 한대 맞은 기분이 들었고, 이후로 남에게 제 진짜 아픈 속내는 얘기 안해요.
    또한 원래도 자랑하는거 싫어하는 성격이었는데 제동생, 엄마 아니면 기쁜일도 크게 말안합니다.

  • 16. ..
    '15.11.3 4:53 PM (126.11.xxx.132)

    세상에 공짜는 없다

  • 17. 만사형통
    '15.11.3 7:04 PM (175.123.xxx.6)

    위에 정호승님 시구절 써주신 분 고맙습니다. 참 아름다운 말이네요. 정호승님 시 좋아하는데 저도 기억하고 가끔 떠올리는 말로 담아두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378 피곤한 시아버지 6 2015/11/23 2,390
502377 칼질은 어느정도해야 느나요? 3 ㅇㅇ 2015/11/23 645
502376 저도 강주은씨 좋아요. 5 .. 2015/11/23 2,245
502375 뉴질랜드에 계신분 좀 가르쳐주세요 3 초등엄마 2015/11/23 841
502374 시옷발음을 th로 하는 아이 16 Jj 2015/11/23 2,984
502373 공과-인하대, 아주대.. 아래 대학은 어딘가요? 17 의견 2015/11/23 4,606
502372 부동산법 잘 아시는 분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요? 7 멘붕 2015/11/23 813
502371 겔마스크팩 추천해주세요 2 촉촉 2015/11/23 954
502370 헬스장 좀 골라주세요 ~~ 4 5키로 쪘어.. 2015/11/23 584
502369 집이 추운데 히트텍내복 OR 수면잠옷 어떤게 좋을까요? 6 추워요 2015/11/23 1,732
502368 아름다우면서 야한?? 영화좀 추천해주세요~ ^^;;; 60 순둥 2015/11/23 10,296
502367 회사에서 꼴보기 싫은 사람 때매 스트레스 받아요.. 1 2015/11/23 886
502366 응팔 보고..어릴때 여행 외식 자주 하셨나요? 16 .. 2015/11/23 3,578
502365 향긋하고 맛있는 카페인없는 차 추천 해주세요 18 .. 2015/11/23 2,894
502364 큰 수술 해보신분 계세요? 9 ... 2015/11/23 1,464
502363 연두색 샴푸,오래전에 나온 제품인데 3 ,, 2015/11/23 1,065
502362 구정때 갈만한 해외좀 추천해주세요 4 .... 2015/11/23 711
502361 서현주문진횟집대실망 1 분당 2015/11/23 1,058
502360 배추로 만둣속 만드는 방법 있을까요? 5 .. 2015/11/23 930
502359 딸아이 생리문제 4 걱정입니다... 2015/11/23 1,382
502358 70년대 초반 중학생 6 그땐 2015/11/23 970
502357 꽃다운 나이 대학시절 연애 한 번 못해본 사람 불쌍한건가요? 15 연애 2015/11/23 4,887
502356 온수매트 전자파 안나오는게 맞나요? 9 마들렌 2015/11/23 2,991
502355 건축학과와 의류학과중에서... 12 정시 2015/11/23 2,971
502354 스탠드 김치냉장고에서 소리가 리마 2015/11/23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