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랑 싸우고 집 나갔어요.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5-11-02 21:31:38
말다툼이 있었는데
한 몇분 제가 몇마디 십년동안 참아왔던 불만을 말했고
유치원생 큰아이가 싸우지 말라고 하면서 울었어요.
그랬더니 애한테 버럭 소리 지르고 화내길래
제가 애한테 왜 소리 지르냐고 막 화냈더니
나가버렸어요.
전화도 꺼놓고 아마도 코앞 때마침 빈 시댁 간거 갔긴 한데
너무 화가 나고 큰아이가 많이 불안해해요.
아빠가 안올까봐요.
하는짓이 한심한데 카톡으로 아이 안심하게 자기전
들어오길 바란다고 메세지 남겼어요.
진짜 애도 아니고 너무 짜증나요.
IP : 218.237.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 버릇
    '15.11.2 9:49 PM (118.139.xxx.223) - 삭제된댓글

    그거 습관이예요,,,

    전 그냥 내비둬요 ..애도 아니고

  • 2. ㅡㅡㅡ
    '15.11.2 10:20 PM (216.40.xxx.149)

    헐. 걍 냅둬요.
    그거 보통 시부모가 혼쭐내고 도로 쫓아버려야 되는디.

    제남편은 신혼때 그랬다가 시아버지가 빗자루로 때려서 쫓아냈죠.

  • 3. 땡땡
    '15.11.2 10:48 PM (211.36.xxx.40)

    냅둬요
    매달리묜 버릇되요..

    애한테는
    아빠가 누구좀 약속있어서 그렇다고 엄마가 임기웅변해서 안심을 시키셔야줘~

  • 4. 문자하지마세요
    '15.11.3 2:54 AM (1.245.xxx.136) - 삭제된댓글

    꼭 싸우고 나가는 사람있네요.

  • 5. ..
    '15.11.3 8:50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신혼때 싸우고 나서 남편이 옆방으로 가서 꼼짝도 안하길래 불러 냈어요
    -시부모님이 평생을 거의 각방이셨거든요

    버릇을 고쳐야 할 거 같아서
    만약 앞으로 어떤 이유에서든지
    안방을 거부하고 나가면
    나는 그날로 당신하고 안산다
    --당신 부모 닮아서 각방쓰고 살래??
    나는 그런꼴은 못본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812 세월호 특조위 다음달 14~16일 청문회 개최 2 후쿠시마의 .. 2015/11/03 502
496811 아르간 오일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5 건조한피부 2015/11/03 2,169
496810 오늘 오랫만에 서울가는데, 낮에 추운가요? 겉옷 뭐 입을까요? 4 .... 2015/11/03 1,642
496809 2015년 11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1/03 751
496808 정신줄을 잠시 놓아 둘때 8 쑥과 마눌 2015/11/03 2,020
496807 한미, 북핵 '선제타격' 공식화…日자위대·사드 원론적 답변(종합.. 4 후쿠시마의 .. 2015/11/03 842
496806 제가 싫으니 아이에게 퍼부어대는 남편 28 유치해 2015/11/03 6,421
496805 어린이집에서 5살아이 하반신 마비 32 에휴 2015/11/03 17,345
496804 웃는 얼굴 만들기 2 생각바꾸기 2015/11/03 1,855
496803 지금 이 시간 난방하시나요? 10 .. 2015/11/03 2,944
496802 자고 일어나면 국정화 교과서 결정나는거네요? 1 제대로 된 .. 2015/11/03 775
496801 통조림 꽁치는 왜 나오는건가요? 2 궁금한데 2015/11/03 2,295
496800 도로명인지 뭔지 가뜩이나 머리아픈세상에.. 29 열받아 2015/11/03 4,395
496799 힘쓰는 일하면 치질이 도지는 느낌 8 힘전 2015/11/03 2,078
496798 아이가 유치원에서 머리를 다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6 runga 2015/11/03 1,631
496797 뒤늦게 공부 시작해보신분 있나요?? 5 고민 2015/11/03 2,469
496796 남편이 매일 술마셔요 49 ggbe 2015/11/03 2,855
496795 제 사정으로 베이비시터 하루 쉬면 일당은 줘야 하는거죠? 19 .. 2015/11/03 5,129
496794 독재 미화를 넘어 독재 그 자체인 ‘국정화 강행’ 2 샬랄라 2015/11/03 863
496793 왜그리 불쌍한척 하는 사람에게 8 !!! 2015/11/03 3,581
496792 집 사서 이사가는데.. 4 새옹 2015/11/03 2,402
496791 며칠전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 본 광고 9 ... 2015/11/03 2,789
496790 새누리, 막판 조직 동원 '찬성 서명' 긁어모으기 1 샬랄라 2015/11/03 654
496789 저 같은 사람은 교회같은데 가면 큰일난다던데... 49 ... 2015/11/03 2,850
496788 반전세 관련_제가 이상한 건가요? 73 집샀다야호 2015/11/03 1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