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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다. 그사람..

심심해서..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5-11-02 19:53:45
중국 당,송,원,명,청,민국 중에 몽고인 쿠빌라이가 건국했다는 원대에 살다 죽었다는 백옥봉 선생,  나이 50되도록 바람풍처럼 중국 각지를 떠돌아 다니다  소림사에 잠깐 머무르며 무예를 닦다가  장가 가서 가정을 이루는 것을 포기하고 아예 불교에 귀의해서 추월선사라는 법호를 받고 거기서 말뚝박고 죽었다는 그 사람과 같은 동호인이었던 각원상인, 화타의 오금희를 참작하여 공부하고 도 닦는 중들의 건강을 위해 그 사람이 창안해냈다는 세상에 남긴 유작인 소림오권. 한 때 몇개의 왕조와 국가가 생성되고, 소멸하고 생성되고, 소멸하며 주먹질과 무법천지가 난무하던 아날로그 시절과 난세속에서 소림사 권법의 비조로 추앙받던 사나이가 남긴 거시기. 오래전에 인걸은 바람처럼 흙으로 화하여 오간데 없건만 위작인 책을 통해서라도 그 사람을 한번 만나봤으면..    
IP : 175.125.xxx.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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