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머리나쁜 남편이랑 삽니다
2. 카톡배우는데 일주일 걸리고
3. 컴터 문맹수준 워드만 겨우 칩니다
4. 정치 경제 전혀 모르고
그런데 돈버는 냄새는 기가 막혀요
자영업 뭐만 했다하면 대박치고 권리금 팔아 이윤남기고
한번도 망한적 없고
대기업 갔는데 엑셀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5개월만에 퇴사하셨습니다
1. ㅇㅇㅇ
'15.11.2 4:50 PM (203.251.xxx.119)남편 자랑하는것 같습니다?
2. 푸핫
'15.11.2 4:51 PM (61.104.xxx.162)짐승냄새나는게 왠지 섹시하게 느껴져요!
3. ‥
'15.11.2 4:54 PM (211.206.xxx.113)이건 자랑같은데‥
4. 결국 자랑이네요 자랑 ㅎ
'15.11.2 4:55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그쪽 머리와 이쪽 머리완 다른거죠ㅎ 분야가 바뀔뿐 자영업 대박이면 이쪽으로 머리 좋은거에요ㅎ 아무나 대박치나요?ㅎ
5. 하이고
'15.11.2 5:03 PM (175.121.xxx.11)우리 다들 소박하잖아요?? 천재남편, 수퍼맨남편 원하는거 아니잖아요??? ㅎㅎ님하...남편이 그리 돈 벌어오신다면 저는 카톡, 액셀 옆에서 365일 강의 해줄수도 있어요~~
6. ,,,
'15.11.2 5:06 PM (121.165.xxx.230)땡! 탈락!
7. 미교맘
'15.11.2 5:23 PM (159.45.xxx.15)울남편 머리 좋고 시험이란 시험은 모두 붙었어요. (사시, 행시 포함 )
근데 돈버는 재주 없고 직장생활 하기 싫어해서 반백수로 제가 먹여살립니다.
님이 부러워요.8. MandY
'15.11.2 5:23 PM (121.166.xxx.103)ㅎㅎㅎㅎㅎㅎ 이런 이야기 좋아요ㅎㅎㅎ 원글님 부럽네요^^
9. 에고 ㅎ
'15.11.2 5:24 PM (39.118.xxx.125)데리고 살만하시겠습니다^^
10. ㅇㅇ
'15.11.2 5:2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머리가 공부머리 암기머리만 있는건 아니죠??
11. ㅇㅇ
'15.11.2 5:31 PM (203.226.xxx.18)와..반전..ㅋ 자랑이신데?.기
12. 둥글둥글
'15.11.2 5:44 PM (203.226.xxx.48)자랑이세요..^^
짐승냄새도 웃겨요^^13. 11
'15.11.2 5:54 PM (183.96.xxx.241)그런 건 님이 해주심 되죠 ㅋ 글 넘 재밌네요
14. ...
'15.11.2 6:07 PM (118.35.xxx.244)제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실업계 고등 턱걸이로 들어가서 고졸인데 책 울렁증 있고 기억력도 별로 안좋은데
설계책만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대요
일은 잘하는데 학벌땜에 대기업 경력직에 떨어지고 같은 분야 사업체 차렸는데 잘해요
취미도 없고 남편 유일한 낙이 마누라한테 생색내기!
남한텐 자랑못하니 이게 다 내덕에 해외여행가는거야
내가 사업을 이리 잘할줄 몰랐다 등등15. 자
'15.11.2 6:14 PM (175.202.xxx.133)부럽네요.
16. ㅁㅁㅁ
'15.11.2 7:41 PM (180.230.xxx.54)컴퓨터 안하는게 엄청난 장점이에요.
보통 끈기없고 머리 좋은 사람들이 게임중독 잘되요.
차라리 머리 좀 나빠도 하는 일 끈기있게 하는 사람은 컴퓨터 중독 안되서 좋아요.
머리 더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어요? 아이슈타인 아니고 그냥 평범한 수준에서 좀 더 좋고 좀 더 나쁜 정도인데
컴퓨터로 몇 시간 날리는 짓 안하고 자기 일 열심히 하니 좋지요17. ㅇ
'15.11.2 7:58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머리는 좋은거 같은데...눈치가 너무 없어요
숨기며 보듬고 살았는데 ...고딩 딸이 눈치 챘어요
고딩딸이 조목조목 구박하니...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