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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엄마 불리다가 엄마가 되었어요.

다움 조회수 : 22,312
작성일 : 2015-11-02 15:23:43
2-3년 전쯤 글 올렸었는데, 기억해주시는 분들 계신가요?시누가 암투병 중에 돌아가시고,갓난 아기 조카를 맡아 키우다가큰 조카도 돌보게 되었을때여러 고민이나 질문들을 올렸었어요.그때 종종 근황 알려달라고 하셨던 분들이 계셨는데,두 아이를 데리고 외국으로 나가고,또 아이가 한명 더 생기면서 너무 정신이 없어서 글을 남기질 못했네요.그때 큰조카가 저를 엄마라고 부른다고 고민 글을 남겼었는데,엄마 엄마 불리우다가 엄마가 되었습니다.제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시누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되요.어린 아이들을 두고 세상을 떠날때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아직은 부족한게 많지만,엄마로서 세 아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IP : 156.39.xxx.45
1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5.11.2 3:28 PM (218.55.xxx.42)

    기억해요. 조카얘기에 정말 가슴 많이 아팠는데..
    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기원합니다.

  • 2. 가끔 원글님 생각해요
    '15.11.2 3:29 PM (175.182.xxx.78) - 삭제된댓글

    아이 낳으신거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 3. ...
    '15.11.2 3:31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아이고.. 그 분이시군요.
    반갑고 축하드려요.
    항상 좋은 일만 생기시라고 기도드립니다.

  • 4. 물론
    '15.11.2 3:32 PM (119.70.xxx.159)

    기억합니다.
    원글님의 사랑넘치는 마음씨에 숙연했던 기억도요.
    조카들의 엄마가 되셨다니 그 깊은 성정이 숭고하기까지 하네요.
    아마 하늘에서 큰 복을 주실겁니다.
    부디 가여운 조카들, 태어난 아기랑 오래오래 행복하십시오!

  • 5.
    '15.11.2 3:35 PM (112.159.xxx.73)

    꼭 더 큰 행복 누리시길 바랄게요!!

  • 6. 허억~!
    '15.11.2 3:37 PM (110.11.xxx.146)

    원글님, 대단하세요....ㅠㅠㅠㅠㅠㅠ
    아이 친가에서 장손인데 순순히 잘 키워달라고 하던가요??? 트집 잡지는 않아요???

    부디 다섯가족 행복하세욧!!!! >.

  • 7. 기억합니다.
    '15.11.2 3:37 PM (118.34.xxx.64)

    님과 님의 가정에 큰 축복이 내리기를 빕니다.
    어려운 일이 닥쳐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빌고.
    작은 즐거움이 큰 행복으로 번성해 가길 빕니다.

    하늘에서 님의 시누이가 얼마나 감사하고 있을지...

  • 8. 꿈꾸는대로
    '15.11.2 3:38 PM (210.207.xxx.21)

    아이들과 원글님 가족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9. 허억~!
    '15.11.2 3:38 PM (110.11.xxx.146)

    그런데 마누라의 애정을 실컷 못받아 욕구불만이셨던 남편님은 요즘 어찌 지내시는지....ㅎㅎㅎㅎ

  • 10. 기원
    '15.11.2 3:41 PM (112.184.xxx.17)

    님 가정에 늘 행복만 가득하시길요 ~~~~

  • 11. ...
    '15.11.2 3:42 PM (27.117.xxx.215)

    정말 대단하세요.
    님의 가정에 축복이 항상 함께 하길...

  • 12. 짱!!
    '15.11.2 3:43 PM (114.204.xxx.14)

    정말 존경스러워요!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도할게요!!

  • 13. 라임앤바질
    '15.11.2 3:43 PM (115.161.xxx.177)

    이 곳이 천국이군요.
    천사가 있는 ...........
    님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 14. 가끔씩
    '15.11.2 3:43 PM (123.20.xxx.95)

    님 생각날때가 있었어요..마음이 순수하셨던분이셨는데.. 우선 축하드리고요..이쁜 세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시기 빌께요.
    가끔씩 애들이 말썽피우거나 타국생활힘드실때 언제든지 글써주세요..우리 82분들이 많이 도와주실거예요

  • 15. 기억해요
    '15.11.2 3:44 PM (203.223.xxx.247)

    아가들이 잘 자라서 엄마를 자랑스러워할거에요. 멀리서나마 기도드립니다.

  • 16. ddd
    '15.11.2 3:44 PM (119.224.xxx.203)

    기억나요. 마음 따뜻한 분이다 했는데 역시나 ...정말 고마워요.
    근래 들어 82에서 느껴본 최고의 따뜻함입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17. ...
    '15.11.2 3:44 PM (182.210.xxx.101) - 삭제된댓글

    기억해요. 아이들이 많이 안타까웠었는데 결국 원글님의 보석들이 되었네요.
    따뜻한 원글님을 외숙모로 둔 그 아이들 복이네요. 원글님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제가 수술 중 사망률이 높은 수술을 받았어요. 그 때 가장 미칠 것 같은 마음이 뭐였나면 아직 엄마 손이 필요한 애를 두고 가면 어쩌나하는 것이었어요. 생각해 보니 죽어도 별로 미련도 없는데 딱 하나 걸리는 것이 애더군요. 우리 애 어쩌나 하는 생각에 어쩔 줄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겪어봐서 애들 두고 간 시누맘이 이해가 가요. 그 시누도 시부모님도 애들도 복이 있는 분들인가 봐요.
    내 애 키우는 것도 힘든데 남의 자식 키우는 것은 더 힘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잘 키워주실 것 같아요. 너무도 따뜻한 분이세요. 복 정말 많이 받으실 거에요.

  • 18. 기억나요
    '15.11.2 3:45 PM (211.104.xxx.144)

    벌써 그리 시간이 지났나요?

    늘 님 가정에 축북이 가득하기를

  • 19. 천사다
    '15.11.2 3:46 PM (211.253.xxx.34)

    정말 천사가 있구나...
    하늘에서 시누가 정말 감사하겠어요.

  • 20. 삶의열정
    '15.11.2 3:48 PM (221.146.xxx.1)

    저도 기억하고 있어요.
    정말 고마워요. 소식 전해줘서..
    그리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서 정말 고마워요.
    계속 기억하고 있을게요. 잘 살아요~~

  • 21. 음음음
    '15.11.2 3:49 PM (121.151.xxx.198)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네요
    아이들과 항상 행복하세요,,,

  • 22. ...
    '15.11.2 3:51 PM (58.146.xxx.43)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아침에 엄마찾는다는 세살남아 이야기보고
    가슴 먹먹했는데....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23. 기억나고 말고요
    '15.11.2 3:52 PM (218.52.xxx.60)

    제목 보면서 바로 원글님 떠올렸네요
    그때 글 읽을 때도 눈물 났는데 지금도 눈물 나네요
    원글님 같은 그릇은 타고 나는 것 같아요 보통 사람들보다 품는 스케일이 다른
    부디 그 큰 그릇에 맞는 큰 복 받으세요~ 아니 꼭 받으실겁니다.

  • 24. 11
    '15.11.2 3:53 PM (183.96.xxx.241)

    아이가 분명 행복할거예요 님은 복마니 받으실거구요 건강하고 더 행복하시길~~

  • 25. 정말...
    '15.11.2 3:54 PM (121.175.xxx.150)

    대단하신 분이네요. 복 받으실 겁니다.

  • 26. 아~
    '15.11.2 3:55 PM (39.115.xxx.6)

    님을 위해 이 순간 기도합니다.
    더 행복하시고 더 건강하시고,
    특히 님의 아이가 큰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마음을 다해 기도합니다.
    현실에서도 님같은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안 것이 축복입니다. 아~...

  • 27. .......
    '15.11.2 3:57 PM (211.210.xxx.30)

    저도 기도 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복 받으실 거에요.

  • 28. ᆢ ᆢ
    '15.11.2 3:59 PM (183.99.xxx.190)

    원글님같이 따스하고 순수하고 온화한 성품속에서
    아이들이 멋지게 잘 자랄거예요.
    그치않아도 윈글님이 생각나곤 했었어요.
    소식 전해줘서 고마위요.

  • 29. 저도
    '15.11.2 4:00 PM (116.48.xxx.177)

    기억나요 애들이랑 태어나신 애기 소식도 듣고싶지만 애들 셋 키우느라 바쁘시겠지요?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항상 건강 하시구요~^^

  • 30. 눈물 흘렸어요.
    '15.11.2 4:00 PM (128.134.xxx.83)

    저희는 얼마나 쓸모 없는 일에 힘을 쏟는지요..
    엄마 잃은 아가들에게 엄마가 되어주신 원글님 정말 대단하시고, 훌륭하십니다.
    기도합니다. 큰 힘 주시길. 행복이 가득하길.
    한 아이의 엄마로서.. 저도 고개 숙여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 31. @@@
    '15.11.2 4:02 PM (119.70.xxx.27)

    시조카 자기집에 며칠 묵도록 허락은 해놓고선, 한시간 같은집에 있어보니 거슬려 미치겠다고 히스테리 부리는 사람도 있고~~

    시조카 그냥 키워주겠다고 나서는 이런 여자도 있네요.

    어찌 그리 판이하게 다를까 싶네요.

  • 32. 저도 기억!!
    '15.11.2 4:05 PM (1.234.xxx.2)

    님 대단하십니다!!
    정말 복받으실꺼에요!!
    저도 님이 쓰신글 기억납니다!!
    와~~~~ 이런분들도 다 계시고~ 제가 다 고맙네요~!!

  • 33. 기억하고있어요
    '15.11.2 4:07 PM (222.108.xxx.232)

    원글님 그때 글 올리신거 보고 결국 맡아주시겠구나 하는 느낌은 받긴받았어요.. 애키우면서 가끔 생각도 나더라고요~~ 내새끼도 어디 갖다버리고 싶을만큼 힘들고 미운적도 많구먼 그님은 어찌되었나 하고~~ 역시 천사의 맘을 가지신 분이 맞네요.. 누구나 선뜻 하기 어려운 일인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원글님 글에 다행이다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원글님 안쓰러운 마음도 한편 가지게 돼요.. 앞으로도 원글님의 가정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기도할께요~~~

  • 34. 기억해요.
    '15.11.2 4:08 PM (117.111.xxx.22)

    원글님 아기 낳으신 거 축하해요.

    복 받으실 거예요.

    아이들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래요.

  • 35. .....
    '15.11.2 4:08 PM (118.37.xxx.225)

    기억합니다..

    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힘들때마다 뒤에서 조용히 님을 응원하는 이들이 있다는것을 항상 잊지마시고...
    행복하시고...또 행복하시길......

  • 36. ..
    '15.11.2 4:10 PM (115.143.xxx.5)

    님 같은 분이 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 37. 네..
    '15.11.2 4:11 PM (125.177.xxx.23)

    기억나요.정말 시간이 후딱 지났네요.
    원글님 너무너무 대단하세요.
    존경스러워요~
    아이들의 좋은,따뜻한 엄마가 되주실거 같아서 감사하네요.
    하늘에서 시누이분이 끝까지 지켜주실거 같아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38. ...
    '15.11.2 4:15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그런데 힘드실텐데 괜찮으신지..
    저도 위에 저렇게 써 놓고 보니 힘들어도 힘들다 이야기 못 하실 분위기가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 39. 진정
    '15.11.2 4:16 PM (218.235.xxx.214)

    힘든 선택이었을텐데
    잘 헤쳐나가고 계시네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40. ...
    '15.11.2 4:17 PM (223.62.xxx.86)

    기억하고 있었어요~
    님 복 받으실꺼예요. 하늘에서 시누이도 진짜 감사해하고 분명 안심하실꺼예요~
    님 오래오래 좋은일이 생기길 기도할께요~^^

  • 41. 생각나요
    '15.11.2 4:17 PM (112.151.xxx.45)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고
    님도 간간이 힘드실 때도 있겠지만,
    나이 드셨을 때, 내가 잘 했구나 느끼시길 바래요.
    그냥 감사하구요...행복하세요!

  • 42. aaa
    '15.11.2 4:17 PM (147.46.xxx.199)

    글에 나타난 원글님의 성정으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바라긴 했지만, 실제로 결단을 내리기에는 너무나 큰 일이기에 우려하는 사람도 많았었죠.
    원글님 정말 대단하세요! 근데 어쩌면 이렇게 대단하다는 시선조차로 이제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도 있으실 듯합니다. 외국에서 키우신다니 한국에서 키우시는 것보다는 여러 사정이 좀 나을 것이라 생각하고 다행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원글님 가정 행복하시길 이 순간이나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43. 루나레나10
    '15.11.2 4:18 PM (165.132.xxx.19)

    이 글 보면서 소름이 오소소 돋네요. 님같은 분이 꼭 복받으시더라구요. 님이 만약 못받으면 자식들이 꼭 받는대요. 엄마가 생긴 아이들 너무 다행이고 기쁘네요. 아참 출산하신것도 축하드려요!!!!

  • 44. 0ㅇ0
    '15.11.2 4:19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아이들과 원글님 가족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45. dd
    '15.11.2 4:21 PM (203.244.xxx.26)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님 가족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어요

  • 46. ...
    '15.11.2 4:24 PM (14.35.xxx.135)

    하늘에 있는 시누이가 얼마나 고마워할지...
    복 받으실 껍니다
    아이들과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 47. 우와.
    '15.11.2 4:32 PM (112.150.xxx.194)

    대단하세요.
    복받으실거에요.
    원글님 가정에 좋은일 가득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48. ..늙은게야..
    '15.11.2 4:32 P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예전글은 읽지 못했지만....
    이 짧은 글에서 느껴지는...
    원글님의 따뜻한 마음에 눈물이 나네요.
    내자식도 키우기 힘든 세상에
    시누이 아이들을 키워주시다니...
    정말 천사가 이땅에도 있군요.
    복 받으세요~
    시누이 아이들도,
    원글님 아이들도 엄마 사랑 듬뿍 받으며
    무럭 무럭 잘 자라길 기도합니다.

  • 49. ...
    '15.11.2 4:38 PM (221.166.xxx.15)

    먼저가신 시누이님이 지켜주실거예요..원글님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세상에 이런분들도 있군요 정말!

  • 50. ㅁㅇㄹ
    '15.11.2 4:43 PM (218.37.xxx.94)

    하늘과 땅의 축복이 있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 51. 감사해요
    '15.11.2 4:51 PM (211.36.xxx.59)

    행복하시길
    종종 글 올려주세요
    오늘 좀 추웠는데 따뜻해지면서 마음이 힐링되네요 ㅠㅠ

  • 52. ..
    '15.11.2 4:52 PM (114.93.xxx.116)

    저도 기억나요.
    이 글 읽고 눈물이 울컥 했어요.
    사는 동안 큰 어려움 없이 순탄하게 행복하게 사실길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 53. 어머나
    '15.11.2 5:00 PM (223.62.xxx.75)

    복받으실거예요

  • 54. minss007
    '15.11.2 5:05 PM (211.178.xxx.88)

    정말 건강하시고~
    행복 하셔요 ♡

  • 55. 그래요
    '15.11.2 5:07 PM (211.36.xxx.22)

    인간의 탈을 쓴 천사도 있군요..
    아이가 자라 자립하게 되면 이 댓글도 꼭 보여주시고 부디 그 은혜 잊지 않는 바른 조카가되기를 바라는 맘 입니다.
    건강하세요 ^^

  • 56. 기억나요
    '15.11.2 5:09 PM (115.139.xxx.47)

    천사는 원글님같은분이 바로 천사가 아닐까싶어요
    조카도 원글님도 또 원글님의 아이들도 늘 행복하시길^^

  • 57. 다움
    '15.11.2 5:19 PM (128.12.xxx.132)

    다들 너무 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은 아니에요. 친정 엄마 붙잡고 매일 하소연하고, 애들 안볼떄 울기도 하고 그래요. 남편은 큰 아들 같아요. 처음엔 조카들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우리 아이가 태어난 후에도 늘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해서 속상할 때가 많아요. 큰 애는 미국에 와서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상담해주시는 분 말씀이 아마도 clean start가 필요했던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언어 문제와 친구 사귀는 것 떄문에 조금 힘들어 했는데, 폭력적인 성향은 완전히 치료된 것 같아요. 아기 태어나고는 정말 많이 예뻐해주고... 상담선생님 말씀이 저에게 인정받으려는 행동인 것 같다고 하셔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어요. 그 나이 아이들도 세상살이의 각박함을 아는구나 싶어서... 둘째는 워낙 순둥이라 잘 크고 있고, 말이 조금 늦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막내가 둘쨰랑 비교했을때 참 힘들어요. 둘째 조카는 제가 아기 때부터 키웠거든요. 막내는 많이 울고 보채고 잠도 한번에 3-4시간 이상 이어서 자지 않고, 가끔 너무 미워요. 아기가 태어나면서 많은걸 배웠어요. 내 아이도 이렇게 미운데, 조카들이 미울때가 있는것도 사랑하기 떄문에 당연한거구나.. 그런면에서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 58. 김흥임
    '15.11.2 5:19 PM (175.253.xxx.154) - 삭제된댓글

    눈물이 핑
    감사하고

    멋지십니다

  • 59. 감사합니다.
    '15.11.2 5:19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생판 모르는 아이 입양하는 것보다 아는 아이 입양하는 게 더 힘들데요.
    그 아이와 부모를 연관 지어서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 다스리기가 힘들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일 하신 것 존경스럽습니다.
    님과 님 가족 모두에게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 60.
    '15.11.2 5:44 PM (59.11.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기억합니다. 가끔 어찌사시나 궁금했어요^^
    그때도 남편분보다 더 조카들을 걱정하셨는데 남편은 오손도손 부부끼리만 잘 살고 싶어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애가 셋이라니 남편투정이 그려지네요ㅎ
    원글님이 엄마라면 아이들 심성은 걱정이 없네요.
    소식전해주셔서 정말 반갑고 원글님댁에 축복만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 61. ...
    '15.11.2 5:54 PM (14.33.xxx.135)

    정말 감동받았어요. 원글님께 늘 마르지않는 힘과 사랑과 기쁨이 솟아나기를 간절이 기원합니다. 항상 복이 가득한 가정이 되기를, 아이들 모두 건강하며 착하고 바르게 커나가기를! 축복합니다.

  • 62. 한없이 선량하고
    '15.11.2 6:01 PM (39.7.xxx.97) - 삭제된댓글

    숭고해요 ㅠ 가끔 보통인간의 수준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선량함을 삶으로써 보여주시는 원글님같은 분들 덕분에 인간성에 대해 긍정과 희망을 가짐과 동시에 제 초라하고 얄팍한 인격이 부끄러워 조금 달라지고싶기도 해요ㅠ

  • 63. 어머나...
    '15.11.2 6:09 PM (211.208.xxx.149)

    저도 눈물이 찌~익...

    세 아이 모~두 훌륭하게 키워 내기시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 64.
    '15.11.2 6:10 PM (59.0.xxx.164)

    저도기억해요
    참 쉽지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대단하시네요
    한명도아닌 두명을 키우신다니 존경스럽네
    님은 천사에요

  • 65. 그리피스
    '15.11.2 6:13 PM (218.54.xxx.98)

    님 정말훌륭하십니다
    전 제 자식 셋도 미운데
    복은 님같은분 받으라고 있는건데요
    남편분도 알고계실겁니다
    마누라의 곰움을

  • 66. 그리피스
    '15.11.2 6:14 PM (218.54.xxx.98)

    고마움을 이런 오타!

  • 67. ㅠㅠ
    '15.11.2 6:15 PM (211.203.xxx.40) - 삭제된댓글

    소식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복 받으세요. 많이많이 받으세요.

  • 68. 벌써
    '15.11.2 6:17 PM (218.148.xxx.133)

    시간이 그렇게 흘렀나요 ㅎㅎㅎ
    멋진 분이세요 ~!

  • 69. 우리
    '15.11.2 6:39 PM (122.35.xxx.176)

    우리 하나님이 복 주실 거에요.

  • 70. 축복을
    '15.11.2 6:41 PM (222.238.xxx.125)

    님에게 축복이 있길..

  • 71. 중1맘
    '15.11.2 6:45 PM (121.145.xxx.41)

    감사해요, 원글님~, 그리고, 축복합니다

  • 72. 123
    '15.11.2 6:56 PM (59.115.xxx.186)

    와 눈물날만큼 감동적이네요. 세 아이들이 건강하고 잘 자라길 기도할께요! 님 대단하세요!!!

  • 73. 기억해요
    '15.11.2 6:58 PM (1.230.xxx.189)

    그때 글 읽고 내 마음도 따스해지고 뭉클했던 기억이 나요.
    내자식 키우는 것도 밉고 힘들 때가 많죠.
    당연하게 받아들여서 이겨내시고 몇배의 복으로 보답받길 바래요.

  • 74. ...
    '15.11.2 7:02 PM (120.142.xxx.32)

    저두 기억나요. ^^
    힘들면 여기와서 함께 고민하구 솔루션 찾아요. 인생이 항상 꽃길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모두 님을 기꺼이 돕구 싶어하시잖아요. 님의 고운 마음씨가 웬만한 불운은 피해갈거라 생각하구 그리 기도합니다.
    무탈하시길!~

  • 75. 어머
    '15.11.2 7:19 PM (125.182.xxx.154)

    대단하시네요~
    응원합니다~~~
    조카들도 살아남으려고 애쓰는게 짠하네요

  • 76.
    '15.11.2 7:23 PM (203.251.xxx.95)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적응한다니 다행이에요.
    원글님의 정성된 마음이 전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아이 태어난 것도 축하드려요.
    항상 응원할 게요.

  • 77. 세상에
    '15.11.2 7:25 PM (218.235.xxx.111)

    정말 대단한 분이네요..
    조카 두명을 같이 키ㅜ운다는 얘기죠?
    항상 행복하세요~~

  • 78. 세상에..
    '15.11.2 7:28 PM (211.247.xxx.12)

    글읽는데 눈물부터 나네요.. 시누분이 하늘에서 말로 할 수 없이 고마워하고있을거에요.종종 소식 전해주세요. 님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 79. ..
    '15.11.2 7:32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감동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져 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행복하실겁니다.^^

  • 80. 아기엄마
    '15.11.2 7:35 PM (211.36.xxx.105)

    죽는거보다 아이 놓고 죽는마음
    얼마나 아플지

    원글님 정말 감동이예요~

  • 81. 기억해요
    '15.11.2 7:43 PM (222.106.xxx.30)

    참 좋은 분이시네요. 원글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82. 충청도아짐
    '15.11.2 7:45 PM (211.57.xxx.114)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각박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되는데 ...

    제자신이 부끄러워 지네요

    어쩌면 님처럼 순수한 마음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을거라는 기분좋은 생각을 들게 하는 이야기 입니다.

    행복하세요

    정말로 ~

  • 83. 정말 감사드려요.
    '15.11.2 7:54 PM (112.148.xxx.6)

    당연히 기억하고 있었고, 가끔 궁금했어요.
    어려운 일이기에 조용히 속으로만 응원하고 있었어요.
    원글님 깨달음이 맞으세요.
    내 아이도 밉고 싫을 때가 있어요.
    미워도 하고, 혼내기도 하고,
    안고 보듬어도 주시고,,,
    그리 지내주셨으면 합니다.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두 손 모아 빌어요.
    행복하세요

  • 84. ...
    '15.11.2 8:01 PM (115.86.xxx.134)

    기억나요
    정말 소중한 일을 하시네요
    복많이받으시고
    그복 아이들에게도 넘쳐나길 빌어요

  • 85. 주책맞게
    '15.11.2 8:02 PM (110.174.xxx.26)

    눈물이......... 쉽지않은 결정이셨을 원글님께 더욱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빕니다.

  • 86. ..
    '15.11.2 8:04 PM (211.177.xxx.190)

    원글님. 가끔 어찌 지내시가 궁금했어요. 그래도 잘 지내고 계실거라 믿고 있었어요.
    이렇게 소식 전해주시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인생이란 파도가 쳐도 잘 헤쳐가실 거라 믿고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기도 드릴게요.
    사람에 실망하고 속상한 세상이지만 원글님 같은 분 덕에 세상은 아직은 살만하다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하세요 원글님~

  • 87. 감사합니다
    '15.11.2 8:06 PM (220.85.xxx.210)

    말은 쉬우나
    실행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을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내자식도 미울때가 있는걸요
    제대로 사랑을 주고 계신거 같아 더 고맙습니다

  • 88. 복 짓는 사람이
    '15.11.2 8:11 PM (175.125.xxx.141)

    복 받을 거에요
    원글님 축복해요

  • 89. 탱고레슨
    '15.11.2 8:15 PM (1.243.xxx.229)

    저도기억하고 있어요^-^
    님과 님가정에 축복이 넘치기를 진심 바래봅니다

  • 90. 일어나..
    '15.11.2 8:22 PM (110.11.xxx.27)

    예전글 읽고 싶어 지네요.
    오랫만에 따뜻한 82였네요.
    늘 응원할께요^^

  • 91. 정말
    '15.11.2 8:26 PM (119.149.xxx.162)

    축복합니다~착한 마음씨의 원글님 큰 복 받기를 기도합니다 앞에 더 힘든 일이 있을지라도 잘 헤쳐나가기를 바랍니다앞으로도 이야기 종종 올려주세요~

  • 92. 기억나요
    '15.11.2 8:26 PM (1.254.xxx.66)

    어린자식 놔두고 눈도 제대로 못감았을 시누가 안타깝다는 생각했었어요 ㅜㅜ
    님 복받으실거예요~그리고 배안아프고 자식 공짜로 둘이나 얻으셨으니 땡잡은거예요

  • 93. ....
    '15.11.2 8:30 PM (118.176.xxx.233)

    복받으실 거에요. ㅜㅜ

  • 94. 멋쟁이
    '15.11.2 8:49 PM (175.223.xxx.123)

    멋찐 원글님~

    하늘에서 복이 마구마구 쏟아질거예요~

  • 95. 세상에
    '15.11.2 8:52 PM (115.140.xxx.16)

    정말이지 살맛나게 하시는 분이세요
    저는 핏줄을 나눈 고모인데도 그러질 못했던거 30여년 세월이 흐른
    지금도 조카에게 미안합니다
    그 나이에 어찌 그런 용기와 천사같은 심성을 가질 수 있는지 아마 부모님이
    훌륭하신 분 일거예요
    정말 고맙습니다
    가족 모두에게 복이 내리실겁니다

  • 96. 살맛나는 세상
    '15.11.2 9:00 PM (112.187.xxx.43)

    원글님 마음
    숭고하고 아름답네요.
    근래 잀은 글들중 가장 감동이네요.
    원글님 인생이 그아이들로 하여금 더 값지고 충만한 인생 뜻깊은 인생 되리라 믿어요.
    지성 감천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늘 좋은일만 원글님 가정에 충만하소서..

  • 97. .............
    '15.11.2 9:23 PM (61.80.xxx.32)

    저도 예전에 원글님 글들 읽었었는데 이렇게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원글님 소식에 마음이 한껏 포근함으로 부푸네요.
    앞으로 영원히 원글님 부부와 세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 98. 늘 기억할께요
    '15.11.2 9:24 PM (118.91.xxx.132)

    힘들때도 있겠지만
    우리가 님께 바친 축복 잊지마셔요^^*

  • 99. 큰 복 받으실겁니다.
    '15.11.2 9:28 PM (112.169.xxx.141)

    원글님 가족 모두요.
    간만에 뭉클한 감사한 소식이라 정말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00. ....
    '15.11.2 9:31 PM (1.236.xxx.80)

    저도 기억해요.
    그때도 참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잘 키우고 계셨네요.
    아이들 모두 총명하고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길 바랍니다.
    언젠가 또 소식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 101. 고토
    '15.11.2 9:37 PM (120.142.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기 키우느라 힘든 일도 많으시겠지만 남보다 열 배 백 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 102. 고토
    '15.11.2 9:40 PM (120.142.xxx.148)

    원글님 출산 축하드립니다. 아기 셋 키우느라 힘든 일도 많으시겠지만 남보다 열 배 백 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 103. 여기
    '15.11.2 9:43 PM (175.223.xxx.74)

    고마워요... 글 남겨 주셔서~마음 한켠에서 늘 기도할께요~^^축복합니다 !!

  • 104. 아이고
    '15.11.2 10:02 PM (73.191.xxx.194)

    저도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정말 힘든일 하고 게시네요.
    아이들에게는 원글님께서 얼마나 보석같은 존재일까요

    진짜 내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원글님 고민도 더 깊어지실것 같아요 원글님 성정상
    왠지 내가 내 아이만 더 이뻐하는걸까.. 뭐 그런 생각 드시고 고민하실것같아요..

    그런데 셋째라고 아이를 호명하시는 그 부분에서 벌써 원글님 결단과 고민이 읽혀집니다.

    훌륭하세요.. 그래도 가끔 이곳에 힘들면 힘들다고 투정도 해주세요... 화이팅..

  • 105. 님~
    '15.11.2 10:10 PM (211.207.xxx.122)

    자자손손 대대로 복받으시길~ 뭉클 감동의 눈물이 ㅠㅠ

  • 106. 아이둘
    '15.11.2 10:12 PM (180.226.xxx.130)

    기억나네요..
    벌써 몇해전인가요.
    시간이 너무 빨리 갔어요.

    원글님 가정 축복합니다.
    건강챙기면서 육아하세요♡

  • 107. 기억해요
    '15.11.2 10:17 PM (125.186.xxx.121)

    기억해요. 아이를 낳으셨군요.
    축하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막내 생기면서 큰애들이 힘들게 하는 일 많을거예요.
    그래도 님은 잘 이겨내실것 같아요.
    화이팅!!!!

  • 108. 사랑합니다
    '15.11.2 10:20 PM (1.241.xxx.71)

    이런말 남한테 평생 해본적 없는데
    정말 사랑합니다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젊은 엄마보면서 많이 반성합니다
    부디 아이들과함께 행복한 가정되길 저도 함께 빌어줄게요

  • 109. 님 복 많이 받을거세요
    '15.11.2 10:24 PM (110.70.xxx.59)

    참 어려운 일....님 정말 아름다우신 분이네요

    복 많이 받고 항상 행복하시길..

  • 110. 복받으실꺼예요
    '15.11.2 10:25 PM (182.221.xxx.175)

    기억나요
    그때도 그아이가 걱정되었는데 큰아이까지 데려오셨나봐요
    대대로 복받으실꺼구요

    하늘에계신 시누이가 많이 고마워하실꺼예요

  • 111. ~~
    '15.11.2 10:29 PM (43.230.xxx.167)

    글 읽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군요.
    지난 글에서도 원글님의 착하고 따뜻한 성품을 엿볼 수 있었는데 역시 큰 결심 하셨군요.

    시누이분 이제 하늘에서 편히 쉬실 수 있겠네요.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늦었지만 예쁜 아가 낳으신것도 축하드려요.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 112.
    '15.11.2 10:34 PM (125.184.xxx.4)

    정말 감사해요
    가장 소식 듣고 싶었던 82소식이었어요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요

  • 113. ..
    '15.11.2 10:37 PM (175.117.xxx.50)

    그새 2년이란 시간이 흘렀군요.
    얼마전 일처럼 기억나네요.
    예쁜아기 낳으신것 축하드리고
    고운 마음씨만큼 행복한 다섯식구로 오래오래
    함께하시길 빌께요.

  • 114. ..
    '15.11.2 10:49 PM (182.211.xxx.197)

    기억납니다..
    정말 어려운 결정하셧네요
    제가 다 감사하네요....
    예쁜아기 나으신거 축하드리구 다섯식구 모두 건강하구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115. 함께가
    '15.11.2 11:00 PM (70.121.xxx.46)

    하느님의 무수한 축복이 원글님 가정에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116. 가끔
    '15.11.2 11:06 PM (210.221.xxx.39)

    님이 문뜩 생각날때가 있었는데...
    정말 많이 축복 박고 따뜻한 가정 일구시길 빕니다

  • 117. .....
    '15.11.2 11:08 PM (103.28.xxx.75)

    저도 원글님 가정의 행복을 빌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

  • 118. 또로맘
    '15.11.2 11:10 PM (118.176.xxx.126) - 삭제된댓글

    그냥 지나갈수가 없네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내가 살아내는 만큼 살아지더이다.
    복을 쌓는 만큼 어려움도 이겨내지더라구요
    신이 당신을 지켜줄 것입니다.

  • 119. ..
    '15.11.2 11:14 PM (175.223.xxx.183)

    저도 이 가정에 축복을 기도드립니다..
    이런 분이 요즘같은 세상에 계시단 게 믿어지지 않아요..ㅠㅠ

  • 120. 나나
    '15.11.2 11:44 PM (116.41.xxx.115)

    어머...저도 기억해요

    새가족 맞으신것 축하드리고요
    좋은 원글님과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드릴께요
    축복합니다

  • 121. 하니
    '15.11.2 11:48 PM (223.62.xxx.116)

    이래서 아직도 세상은 살만 한가봅니다.격하게 응원합니다.축복받으소서.

  • 122. 제리맘
    '15.11.2 11:57 PM (14.52.xxx.43)

    기억합니다~~앞으로도 님 가정에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이들이랑 행복하세요.~~♡♡♡♡ 이렇게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123. ㅇㅇ
    '15.11.2 11:58 PM (122.254.xxx.36)

    전생에 그 애들이랑 인연이 있었나봐요 그래서 남편이랑 결혼 하고 결정하기 힘들었을텐데 정말 장하십니다 복 받을겁니다

  • 124. 333
    '15.11.3 12:15 AM (218.51.xxx.117)

    내 아이 셋 키우다가도 힘들때 많아서
    징징 거리는 제가 부끄럽네요...
    원글님 가정에 그 아이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길 기도해요...

    님 힘내세요!!

  • 125. 햇살가득
    '15.11.3 12:20 AM (125.178.xxx.166)

    기억납니다!!! 원글님의 사랑 가득한 마음이 모든 힘든 상황들을 다 덮고도 남으리라 믿습니다!
    건강하게 가정에서 축복의 통로의 역할을 감당하시기 원하며, 평안과 감사와 모든 좋은 것들로 다 채움 받으시길 소원합니다!
    세자녀가 모두 행복하고 귀하게 자라도록 기도합니다!

  • 126. 가치
    '15.11.3 12:26 AM (125.185.xxx.145)

    감사합니다. 세상에 이런 아름다운 분도 있다는 것 알려주셔서요. 앞으로도 종종 소식 들려주셔요 ^^

  • 127. 리봉리봉
    '15.11.3 12:57 AM (211.208.xxx.185)

    시누네 아이 둘을 맡으셨다는 말씀이신거죠?
    전생에 이미 그 아이들은 님의 아이여서 왔을거에요.
    잘 지내시고 행복하셔요.

  • 128. .......
    '15.11.3 1:0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정말 숭고합니다.
    진정한 어른이시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가끔씩 소식 전해주세요.

  • 129. ...........
    '15.11.3 1:18 AM (76.113.xxx.172)

    원글 읽고 정말 숭고한 분이라 생각했고
    댓글 읽고 나서는 진정한 어른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보다 나이는 어리시지만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소식 전해주세요.

  • 130. .....
    '15.11.3 1:19 AM (76.113.xxx.172)

    참, 그리고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제 마음이 더러워지려할 때마다 한번씩 읽어 보고 싶습니다.

  • 131. 세상에나
    '15.11.3 1:34 AM (58.143.xxx.78)

    이 많은 인파가 어디서@@

    드물지만 님 같은 숙모도 계시다고
    믿고 있었지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완벽하려 안하셔도 되어요.
    아이들에게 큰 기회 마련해 주셨네요.
    충만해지는 새벽이네요.

  • 132. 저만
    '15.11.3 2:16 AM (121.167.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안부를 궁금해 했던 게 아닌가 보네요.
    그때 둘째는 시부모님께 두고 나가신 듯 했는데
    결국엔 한가족이 되었군요.
    큰 조카 이야기도 마음 아팠지만 원글님과 정이
    많이 들었던 갓난아기였던 둘째도 참 짠했는데...

    셋째 출산 축하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 133. 저만
    '15.11.3 2:21 AM (121.167.xxx.157) - 삭제된댓글

    글이 잘렸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남편분은 ㅎㅎ 좀 안타깝지만 원글님의 큰 사랑으로
    이해해야 할 것 같아요.

    원글님 소식을 듣는 것 만으로도 제가 뭔가
    착한 일을 한 니낌이 드네요.

    여기분들 응원으로 더욱 힘내시구요. ^^

  • 134. 저만
    '15.11.3 2:22 AM (121.167.xxx.157) - 삭제된댓글

    ㅋ 니낌이 아니고 느낌입니다.

  • 135. 아~~
    '15.11.3 2:30 AM (211.203.xxx.148)

    갑자기 막 눈물이 나요
    세상에 이런분도 계시는군요
    전 매일 힘들다고 징징댔는데~반성합니나
    원글님 가정에 늘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 136. 고운
    '15.11.3 3:03 AM (206.116.xxx.253)

    착한 마음 갖고 계신 원글님 복받을 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37. 20140416
    '15.11.3 3:20 AM (122.42.xxx.147)

    쉽디 않은 일이지만 지혜롭개 잘 헤쳐나가시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아이들 모두 엄마아빠의 마음을 닮아 잘 자랄 것같아요. 응원합니다~~~

  • 138. 알이즈웰2
    '15.11.3 3:45 AM (58.148.xxx.199)

    존경합니다

  • 139. 저는 미혼
    '15.11.3 4:00 AM (124.199.xxx.37)

    그런데 조카 기르고 있는 사람입니다.
    원글이 얼마나 애틋할지 와 닿아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우리 다들 아이 잘 키워요~^^

  • 140. 천개의바람
    '15.11.3 7:18 AM (223.33.xxx.245)

    늘 가슴한켠을 차지하던 사연이었는데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원글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더불어 아이 아버지의 성장을 위해서도 기도할께요
    행복하세요

  • 141. ㄴㄷ
    '15.11.3 7:19 AM (180.230.xxx.83)

    아.. 기억해요
    근데 벌써 시간이 그렇게 지났군요
    얼마 안된거 같았는데
    원글님을 만난건 시누이나 아아들에겐 정말
    천운 이었네요
    아름다운 마음에 하늘에서 시누이도 감동
    하고 고마워 할 겁니다
    사는 내내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 142. ㅇㅇ
    '15.11.3 7:23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개인주의인 저는 감히 생각도 못할 일이에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143.
    '15.11.3 7:33 AM (223.62.xxx.3)

    후생이고 뭐고 떠나서 이 생에서 그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 돌려받길 바랍니다 님도 그러시고요
    그 아이들은 님 아이들입니다

  • 144. 기억해요
    '15.11.3 8:16 AM (175.120.xxx.33) - 삭제된댓글

    한번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 145. ...
    '15.11.3 8:18 AM (121.88.xxx.32)

    고맙습니다...

  • 146. 스토커는 아니고
    '15.11.3 8:34 AM (74.69.xxx.176)

    미국 어디세요? 저는 동북부에 사는데 가까운 곳에 계시면 찾아가서 안아드리고 싶네요.
    제가 낳은 아이 하나 키우는 것도 힘들어서 동동거리고 사는데 아기 세명을 키우시니 오죽하시겠어요. 정말 대단하세요.

  • 147. 기억하다 마다요...
    '15.11.3 9:39 AM (175.114.xxx.185)

    너무 기쁜 소식이라 오히려 뭉클 눈물이 나네요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매일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들 얘기가 도배되는데
    원글님 소식 들으니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구나싶습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저 위 저는 미혼님도....복 받으세요^^

  • 148. 감사합니다~~
    '15.11.3 9:56 AM (116.121.xxx.95)

    제가 아이들 키워보니 정말 손위 형제는 돈을
    들여서더라도 데려와서 키우는게 우리 아이에게
    큰 도움 되겠다 싶었거든요
    키운 경험이 가장 크게 님 아이에게 보탬이 될거예요~~
    물론 그걸 바라시는건 아닌걸 알지만 말예요^^

    그리고 아이들 아빠에게 양육비등 다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많이 생기시기 바래요^^*

  • 149. ㅇㅇ
    '15.11.3 10:09 AM (218.158.xxx.235)

    원글님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 150. 참좋은분
    '15.11.3 10:17 AM (110.70.xxx.227) - 삭제된댓글

    항상 행복하시길...
    아이들이 잘 자라기엔 미국이 더 좋겠네요.
    건강하세요.

  • 151.
    '15.11.3 10:27 A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기억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그리고..음~~이래서 우리 82를 못떠나요.^^

  • 152. 이런분도 계시네..
    '15.11.3 11:16 A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

    인내가 보람이 되어 돌아오기를..

  • 153. 신나랑랑
    '15.11.3 11:33 AM (115.90.xxx.155)

    아...잘 우는 저 .
    또 울려고 합니다.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 154. bb
    '15.11.3 11:36 AM (211.202.xxx.24)

    정말 복받으실꺼에요. 대단하세요 아 마음이 몽글몽글 뭉클뭉클

  • 155. ....
    '15.11.3 11:48 AM (161.122.xxx.90)

    축복받으실꺼요.^^;; 따뜻한 소식 감사합니다!

  • 156. ...
    '15.11.3 11:50 AM (125.142.xxx.185)

    저도 기억합니다 .

    사람이다 보니 앞으로 힘든 일도 있고 마음 상하는 일도 있겠지만
    수백배의 사랑과 축복이 님 가정에 가득 하리라 믿습니다 .
    건강하시고 세 아이들 모두에게 행복과 사랑과 웃음과 감사가 떠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 157. 1234
    '15.11.3 12:06 PM (125.143.xxx.174)

    각박한 세상에 원글님같은 분이 계셔서 그나마 희망을 봅니다.
    저도 조카6년 양육했었지만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십니다.
    그나마 혈육도 아닌 남편 혈육을....
    아빠가 양육비는 잘 보내오는지 궁금하네요.
    힘들게 시조카 양육한만큼 그복 다 누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158. 면박씨의 발
    '15.11.3 12:33 PM (211.177.xxx.33)

    멀리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큰아드님.. 얼릉 철드시길 기도해드릴게요.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하시길.

  • 159. 기억
    '15.11.3 12:38 PM (58.29.xxx.85) - 삭제된댓글

    물론 기억합니다.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나봐요

    엄마 되신 것 축하 축하드려요
    내 아이도 미울 때가 있는데 조카도 미울 때가 있는것을 알았다. - 정말 지혜로운 분입니다.

    원글님 글을 보면서 문득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아주 삐뚤어지게 나가는 중학생 (가출& 그 이상)의 엄마가 무조건 아이 편을 들고 야단조차 안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그 때 저는 학교 안가고 가출하고 이성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아이를 늘 친절하게 대하는 그 아이 엄마를 보고 친엄마가 아닐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답니다. (그 엄마가 잘못했다는 뜻이 아니고요)

    원글님~ 고운 마음가 지혜로운 생각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 160. 마음으로
    '15.11.3 12:40 PM (182.213.xxx.89)

    응원합니다.

    함께 하는 나날에 좋은 기억 많길 기도합니다.

  • 161. ...
    '15.11.3 1:26 PM (125.130.xxx.138)

    이렇게 짧고 단백한 글에도 눈물이 나올 수 있군요..

    가족분 모두 행복하셨음 합니다.

  • 162. 555
    '15.11.3 2:08 PM (119.67.xxx.215)

    원글님 건강 잘 챙기시고,
    세 아가 모두 멋진 어른으로 크길 바랍니다.

  • 163. 기억납니다.
    '15.11.3 2:32 PM (223.33.xxx.143)

    어린 조카때문에 맘이 아팠는데.....
    원글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복 많이 받으실꺼예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아이들이 잘 자라서
    나중에 정말 고마워하는 날이 오면
    그때 또 한 번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오겠죠.

  • 164. 이 가정에
    '15.11.3 3:08 PM (192.100.xxx.11)

    행복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 165. 오 원글님
    '15.11.3 3:09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대단하십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응원해드릴게요 행복하세요~

  • 166.
    '15.11.3 3:19 PM (118.32.xxx.49) - 삭제된댓글

    세아이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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