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후 모유수유끊고 살빼는방법 공유해요

돌멩이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15-11-02 10:47:24
아. . . .
지금 아기낳고 9개월정도 지나서
모유도 자연스레 끊게되고(아기가 분유를 더 찾아서요)

모유수유할때도 살이 조금씩 찌다가(좀 많이먹긴했어요)
이제 모유수유 안하니 맘껏 다이어트해야지!!!했는데
왠걸. . 진짜 물만먹어도 찝니다.
아니 물만 먹으면 현상유지. . . 밥은 먹어야되니 밥먹으면 1~2키로씩 늘어요ㅜㅠ

신랑 처음 만나 연애할땐 51~52키로였는데
키167에‥

지긍요? ㅠ 만삭도 아닌데 71~72네요ㅠ

신랑은 눈치는 가끔 줍디다ㅠ 운동하라고ㅠㅠ
지금 반신욕중인데. . .
정녕 굶어야되나요?

비법아시는분 공유부탁드려요ㅠㅠ
확실히 기초대사량이 줄어든거같아요
IP : 59.15.xxx.1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 10:57 AM (61.102.xxx.238)

    체질도 있는것같아요
    애낳고 살찌는체질...
    무조건 저녁은 굶어봐요
    배고프면 야채만먹고..
    그리고 저녁에 남편퇴근하면 스피닝이나 줌마댄스등록해서 다니구요
    나를 학대해야 살은 빠지더라구요
    실신할정도로 매일 1시간 거칠게 운동해봐요
    효과있어요 ㅋ

  • 2. 돌멩이
    '15.11.2 11:00 AM (59.15.xxx.122)

    ㅋㅋㅋ실신할정도. . .
    감사합니다!!

  • 3. 제가
    '15.11.2 11:04 AM (61.102.xxx.238)

    살많이 뺀적있는데 운동하고 집에가면 힘들어서 기어다녔어요
    그래도 아침되면 운동가고...그러다보니 꼼짝안던 몸무게가 빠지더라구요ㅋㅋㅋ
    독하게 마음먹고 해보세요 화이팅!!!

  • 4. ...
    '15.11.2 11:20 AM (180.68.xxx.77)

    다른 방법 뭐 있나요..
    일단 굶어서 체중을 줄여야해요
    작년에 헬스장에서 돌잔치때 드레스입는다고
    어떤 애기엄마 pt받던데
    진짜 조금먹고 pt받다 토하러가고
    살 빼기 힘들어요..ㅠ
    그 애기엄마는 원래체중 그대로 운동 시작해서 더 힘들던데
    원래 뺄 수 있는만큼 식이조절로 빼고 운동 시작이래요
    점심 먹고 식사 끝.. 하면 좀 잘 빠져요

  • 5. 먹지도않은거같은데
    '15.11.2 11:38 AM (36.39.xxx.134)

    저도 출산뒤 18개월 지났는데
    아직 10키로 달고살아요.
    굶고 운동하라 하시는데
    안굶고 잘먹어도 피곤해서 어지럽고 별보이고 눈떨리고
    이제 입술까지 떨리고 항상 허기져요.
    잘먹기라도 해야 육아하지요.
    뛰어다니는 아이 보호하고 같이 춤춰주고 노래하고
    하루종일 책읽어주고
    10키로 넘어도 이고지고 안고 다니지요.
    핑계인지 살기위해서인지 먹게되네요.
    안굶고 그냥 하루 자고나면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있으면 좋겠어요 엉엉엉
    거울속 이 아줌마 누구래요 ㅜㅜ

  • 6. ㅡㅡㅡㅜ
    '15.11.2 12:15 PM (216.40.xxx.149)

    전 애 18 개월 넘으니 피골이 상접하더군요....
    체질도 있는거 같고 힘들어도 잘챙겨먹으면 살쪄요.
    전 뭐 먹을틈도 없었고 입맛도 없고... 혼자 애보며 걍 고스란히 굶던지 밥 몇입 서서 허겁지겁 먹고..
    걍 삐쩍 꼴았네요. 님도 애 걷고 뛰기 시작하면 살빠질거에요.

  • 7. 돌멩이
    '15.11.2 12:15 PM (59.15.xxx.122)

    ㅠㅠ넘공감가요ㅠㅠ
    그나마 먹어야 기분이좋아지고 든든해서
    애랑 더 잘놀아주는듯해요~~
    근데 살이 점점 더 찌니. . . .자꾸 우울해지고
    신랑한테도 볼 면목이. . ㅋㅋ

  • 8. 음음음
    '15.11.2 12:15 PM (121.151.xxx.198)

    그래도 식사를 어떻게 하시는지 풀어놔보세요

    아침 점심 저녁 몇시에 얼만큼 드시는지
    간식은 뭘 드시는지요

    저는 솔직히 물만 먹어도 살찐다라는 말 안믿어요

  • 9. ㅡㅡㅡㅜ
    '15.11.2 12:16 PM (216.40.xxx.149)

    글구 살빠져도 예전몸매 안돌아가요. ㅋㅋㅋㅋㅋ
    그냥 볼품없이 살만 빠지고 보는 사람들마다 너 어디 아프냐. 너도 늙는구나. .

  • 10. 돌멩이
    '15.11.2 12:20 PM (59.15.xxx.122)

    저는 돌잔치도 안할거라 드레스입을일은 없는데
    자꾸 길가다보면
    애엄마들이 다 예쁘고 날씬해서 부럽더라구요ㅠ
    게다가 거울속의 전 넘 뚱뚱하고ㅠ

    운동 빡시게해야겠네요. . . 좀 굶기도하면서
    답글감사드려요!

  • 11. 돌멩이
    '15.11.2 12:22 PM (59.15.xxx.122)

    제가 주로 먹는것은. . .아침은 신랑이 남기고간 밥먹기
    블랙커피한잔
    점심은 좋아하는 소시지나 계란구워 밥먹기
    초콜렛한개정도 먹기. . . (여기서 살짝문제)
    저녁은 쫄쫄 굶다가 애가 잘무렵 라면끓여서 밥말아먹. . . 아 죄송합니다. . 물만먹지않았네요. . ㅋㅋㅋㅋ

  • 12. 잘드셨네요 ㅋㅋ
    '15.11.2 2:26 PM (121.144.xxx.173) - 삭제된댓글

    전 애기 7개월입니다
    2개월만에 임신으로인한 살들다빠졌으나 골격이,뭔가다르네요 ㅋ
    살빼려면 안먹으면됩니다
    전 하루에 밥 반그릇정도먹었어요
    하루종일 밥반그릇
    반찬도 모유수유때문에 고기 3~4점, 샐러드, 미역국 이렇게먹었습니다
    당시엔 거울보니 입맛도 없더군요
    세끼다챙겨드셨으면서 안드셨다구 그러세요~

  • 13. 그리고
    '15.11.2 2:28 PM (121.144.xxx.173) - 삭제된댓글

    저 반찬도 하루종일 먹은양이에요 매끼니아니구..

  • 14. .....
    '15.11.2 10:14 PM (223.62.xxx.120)

    ㅎㅎㅎㅎㅎ
    저도 애가 10개월 ㅠ
    살이 안 빠져요 ㅠ
    보니까 결론은 식사량을 줄여야 하는 거더라고요 ㅠ
    배가 약간 고프다.. 더 먹고 싶다.. 하는 상태를 하루 종일 유지해야되요 ㅠㅠㅠ
    100프로 먹으면 배 안 고플 것 같으면
    70~80프로 먹고 배고픈 상태를 유지 ㅠ
    말이 쉽지요 ㅠ
    저는 하루 2끼니 먹는 걸로 하고 있어요 ㅠ
    가끔 허기에 정신 못 차리고 3끼 먹으면 다시 찌지만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065 생리 중 심한 어지러움 49 .. 2015/11/21 7,779
502064 진통제 많이 먹고 속 쓰린데 어쩌죠? 3 건강 2015/11/21 638
502063 응팔 선우엄마역 배우는 누구에요? 49 근데 2015/11/21 8,216
502062 오래전, 겨울에 반팔입고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2 ㅇㅇㅇ 2015/11/21 2,539
502061 중학교 봉사활동 여쭤봅니다 3 제인 2015/11/21 1,345
502060 응답88 지금처럼만 해다오 6 메이플 2015/11/21 1,844
502059 응답 시리즈 여주인공들 10 2015/11/21 2,538
502058 절임배추 40키로 속 버무리는데 몇시간 걸릴까요 1 김장 2015/11/21 1,520
502057 여기서 자주 보는말..서양은 안그렇다 우리나라만 그렇다.. 2 ㅇㅇ 2015/11/21 580
502056 홍콩 tungchung역주변 교회있나요? 3 아토란국 2015/11/21 462
502055 감말랭이 식건조기 없으면 1 지오 2015/11/21 789
502054 (스포) 검은사제 재미없었던 분들만 6 2015/11/21 1,845
502053 치인트 예고..ㅠㅠ 2 이지 2015/11/21 1,246
502052 김장끝나고 갓이 많이 남았어요 갓요리 5 모모 2015/11/21 2,747
502051 혹시 japan(일본)의 유래가 1 궁금 2015/11/21 1,070
502050 우리아들이 여자친구가 있데요 ㅎㅎ 2 ㅇㅇ 2015/11/21 1,529
502049 프랑스나 체코, 이탈리아에 쇼핑 할 곳 많은가요? 2015/11/21 426
502048 헨델과 그레텔 듣더니 친아빠가 아닌거냐고~ 4 새아빠 2015/11/21 1,092
502047 백남기씨.. 그는 누구인가..! 4 ㅇㅇ 2015/11/21 1,820
502046 더 파워 오브 러브.. 6 오늘 같은 .. 2015/11/21 3,675
502045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표정이 다양하게 살아있는거같아요 12 호홓 2015/11/21 3,257
502044 더러움주의)힙사이에 뾰두락지같은게 7 ㅇㅇ 2015/11/21 916
502043 층간소음에 뽁뽁이가 효과가 좋네요. 2 층간소음 2015/11/21 2,931
502042 발마삿시기 효과있나요? 1 2015/11/21 1,233
502041 나는 두 아이의 엄마이다. 그리고..... 5 1234v 2015/11/21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