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해 표기

airing 조회수 : 342
작성일 : 2015-11-02 09:50:23

검색해도 내용을 잘 몰라서 82에 물어요.

일본해라고 표기하는 것을 동해로 표기해달라고 요구할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삼국시대부터 동해라고 표기되어 있다고 하는데

우리 역사책이기 때문에 국제사회를 설득하지 못하는 건가요

아니면 원래 동해로 표기되었는데 힘의 논리 때문에 일본해로 바뀐건지요

아이가 물어보는데 답해줄려고 검색하다가  머리 터지는줄 알았네요.

 

 

IP : 203.254.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2 10:11 AM (108.59.xxx.210) - 삭제된댓글

    전 그쪽 계열의 전공을 한 사람은 아니지만
    제 수준에서 그렇게 설명하고 싶어요.

    정치는 로비라는 개념을 생각하시면 돼요.
    로비가 뭔지는 아시죠?
    이미 기록된 많은 역사에도 동해가 한국영역이라는 자료들이 방대하지만
    개화기를 비롯해 세계를 대상으로 일본이 로비를 잘 한 거죠.
    정치는 또한 자국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기에,
    일본에게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나라들이 많으면
    진실이 어떻든 묻혀질 수 있는 거죠.

    원초적으로 예를 들어,

    원글님은 강북에 살고
    어떤 친구가 강남사는데
    그 강남사는 친구가 강북으로 이사를 와서 강남에 대해 이야길 하죠.
    방배동 거기 골목을 내가 접수했다고.
    이 친구는 돈도 많고 보기에도 그럴싸한 차도 타고 댕겨요.
    강북살고 한번도 강남가본 적 없는 사람들은 그 말을 믿죠.
    그러다 몇번 다리도 건너고 방배동 그 골목이 그 친구의 영역은 아니란 걸 혹시나 알게되더라도,
    이 친구의 마음을 거스릴까 /너 그거 아니잖아/하고 말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이 친구랑 잘 지내면
    가끔가다 선물도 사주고 집에 초대도 해주고 하는데
    뭐 내가 그동네 다른 사람 이야길 역성 들어준다고 내게 특히 혜택 돌아오는 건 없잖아요.

    사람 사는 모습을 확대해보면
    세계가 돌아가는 모습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192 기막혀!!! 단원고교감 진술서 조작됐고 원본도 아니다 5 아마 2015/11/13 3,190
500191 오늘 날씨가 소름돋는 날씨인가요? 4 .... 2015/11/13 1,506
500190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 10% 목표' 달성 7곳으로 늘어 2 쪼꼬렡우유 2015/11/13 807
500189 원형탈모가 계속 생겨요 무서워요.. 2 ... 2015/11/13 2,147
500188 아이가 중학생된다 생각하니 이리 맘이 심란하고 4 심란 2015/11/13 1,248
500187 내일 다들 광화문 나가실 건가요? 10 내일 2015/11/13 1,817
500186 길냥이에 관한 질문 10 질문 2015/11/13 1,431
500185 22살 아들놈 자랑좀해두될까요..ㅎㅎ 49 후야 2015/11/13 19,602
500184 패션의 변천:옛날 김성희 루비나 임예진 김영란씨 모습이 새롭네요.. 1 복식 2015/11/13 1,863
500183 세월호577일)미수습자님들이 모두 가족들 품에 안기시게 되기를!.. 7 bluebe.. 2015/11/13 499
500182 강황먹고 나서부터 가스가 나와요....ㅋㅋ(식사중이시면 읽지마세.. 10 강황 2015/11/13 3,077
500181 응사 세대인데 응팔이 더 재미있어요 6 응팔 2015/11/13 3,028
500180 세금공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저.. 2015/11/13 442
500179 응답하라 정환이가 남편 이겠죠?? 21 김주혁 2015/11/13 8,443
500178 킨코스, 토요일 근무하나요? 1 복사 2015/11/13 805
500177 얼마전 글인데 우연히발견! 오랫만에 크게 웃었네요 ㅎㅎ 3 큰웃음 ㅋㅋ.. 2015/11/13 1,324
500176 [만화]분열 1 분열 2015/11/13 438
500175 남에게 베풀기만하고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은 어떻게 고치죠? 20 톡스엠필 2015/11/13 6,065
500174 유치원모임 1 00 2015/11/13 778
500173 응팔 오늘 덕선 정환 벽에 낀 억지장면 말인데요 8 ... 2015/11/13 8,415
500172 이상한 지옥 "헬조선" 3 한교수 2015/11/13 1,098
500171 책 추천 부탁해요 2015/11/13 496
500170 저좀살려주세요.ㅜ바퀴벌레어쩌나요ㅜ 7 4 2015/11/13 1,807
500169 호남지지율 5% 문재인, 김무성 절반이면 심각한거 아닌가요? 49 여론조사 2015/11/13 1,664
500168 가족이 없는 사람은 병원 입원시 어떻게 하나요? 4 건강 2015/11/13 3,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