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만 먹고 나면 피곤하다고 드러눕는 남편...

맨날 드러눕는 조회수 : 3,964
작성일 : 2015-11-02 09:42:26
그냥 퇴근후에 한 여섯시에 저녁 배부르게 먹고나면 ..- 직업은 출퇴근 자유롭고 외국계 회사고 널널해요. 과로니 이런거 없이 너무 한가해요.

집에 와서 저녁 여섯시에 먹고 나면요. 그냥 쓰러져 자요. 나이 사십. 애 둘인데 늦게 낳아서 이제 두살 네살. 애들이 놀자고 할까봐 문잠그고 자요. 애들이 옆에서 난리 굿을 피우고 나혼자 동동거리며 애들 따라다니고 악다구니를 써도 자요.

주말엔 점심먹고 나면 또 쓰러져 자요.
실컷 자다가 저녁먹을때 되면 알어나서 저녁 배터지게 먹고 아 너무 먹었다며 피곤하다고 또 자요.
그러다 제가 애들 재우고 조용해지고 나면요..
번쩍 일어나서 드라마랑 영화 다운받아 밤새요. 애들이 잠들면 딱 일어나요. .정말 재주도 좋아요.
그리고 출근.. 그리고 퇴근 하면 또 반복이죠.

저거 병인가 싶어요. 먹고 자고 똥싸고 영화 다운받은거 보고. 그게 전부인 남자에요. 고도비만에 당뇨라 그런가 싶은데..

정말 저도 피곤하고 짜증나서 오늘은 맨날 그렇게 자고 먹고 자고
뭐가 피곤하냐 병원좀 가라고 했어요.
IP : 216.40.xxx.14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나이 사십이면
    '15.11.2 9:45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밖에서 정장 입고 긴장하며 8시간 근무 보고 나면 피곤 할 나이인데...
    님이 정 힘들면 아줌마 써야 할 듯...외국계니 돈 잘 버시니까...
    악다구리 쓰면 부부사이가 나빠지지 애 둘과 상대 해 줄 마음은 남편이 안생김...
    지혜를 쓰세요...

  • 2. 근데 나이 사십이면
    '15.11.2 9:45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밖에서 정장 입고 긴장하며 8시간 근무 보고 나면 피곤 할 나이인데...
    님이 정 힘들면 아줌마 써야 할 듯...외국계니 돈 잘 버시니까...
    악다구리 쓰면 부부사이가 나빠지지 애 둘과 상대 해 줄 마음은 남편이 안생김...
    지혜를 쓰세요...피곤은 주관적인거지...남이 판단해서 니는 안피곤하다고 판단 할 게 못되죠...

  • 3. ㅡㅡ
    '15.11.2 9:47 AM (216.40.xxx.149)

    정장 안입어요.. 걍 면바지에 티입고 나가고요.
    자세히 안썼는데 긴장하는 직종도 아니에요. 저도 같이 근무해서 알아요. ..

    그리고 외국계라도 다 고연봉 아님다. .....

  • 4. 운동부족
    '15.11.2 9:47 AM (218.235.xxx.111)

    이네요
    운동안하고 하니..

    밥먹으면 소화시키려고
    소화기쪽으로 피가 몰리니..피곤한거에요.
    어떤땐 밥먹는 중간에 졸리는 경우도 있어요

    운동 해야하고요.피곤해도 쉬는것보다
    운동해야 해요.
    고도비만이라니 더더욱

    지금 당장 고치기 어렵겠지만
    애들도 어린데 안놀겠다고 문잠그고? 헉 입니다.
    있을수 없는 일이죠

    차라리 그러면
    밥먹고 자라고 하세요(금방 자는거 역류성 식도염 걸리는거 아시죠..엄청 안좋습니다.
    음식이 위(소화기)로 가야하는게 위(입)로 올라오죠..

    어쨋건 나쁘지만, 밥먹고 자는대신
    한시간 자고 일어나서 애둘하고 놀아주라고 하세요
    그거 싫으면, 집청소 하고 화장실 청소라도 하라고 하든지요

  • 5. ㅡㅡ
    '15.11.2 9:47 AM (216.40.xxx.149)

    아. 아들 둘 이라 저도 모르게 괴물소리가 나와요.
    ㅋㅋㅋㅋㅋ 이건 뭐. ..

  • 6. ....
    '15.11.2 9:48 AM (112.220.xxx.101)

    너무하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애들보면 힘이솟는-_-게 아빠 아닌가?;;
    문 잠그고 잔다는게 참...
    애아빠 맞나 싶네요

  • 7. ....
    '15.11.2 9:51 A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밤새서 그래요
    나이 들어 밤새면 그 여파가 며칠을 가고 그.며칠동안 피곤하다 졸린다
    소리가 계속 나오고 누울데만 있으면 자게되요

  • 8. 아무리 힘들어도
    '15.11.2 9:51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저집 아저씬 애 둘을 보면 외면 하고 싶나부죠
    사람 개개인 차인데 둘이 맞벌 하시면
    도우마 쓰세요...
    악다구리 쓰지 마시고..

  • 9. 습관이예요
    '15.11.2 9:52 AM (119.197.xxx.61)

    애들은 괜찮나요? 부모가 그러면 따라하거든요
    전에 글올라왔었는데
    시댁에 가니 전부다 드러누워있더래요
    바다사자 무리같더라고

  • 10. ㅡㅡ
    '15.11.2 9:54 AM (216.40.xxx.149)

    저위에 아줌마 쓰란분들요. 애들 보는거 시터한테만 맡기게 되던가요?? 사람써도 안되는 부분이 있는거죠 더군다나 아빠역할을 도우미가 대체 가능하나요?
    하여간 이런글 쓰면 저런 댓글 꼭있어요. 도우미는 도우미지 아빠가 아니죠!

  • 11. 그냥
    '15.11.2 9:55 AM (223.33.xxx.72)

    귀찬ㅇ아서지요
    진짜 피곤하면 애 잘땐 왜 일어나난요?
    자긴 자도 님이 애봐주니 그런거외요
    전 아들낳으렵니다 딸이 좋아도
    남자들 저래도 집이 돌아가잔ㅇ아요

  • 12. 밤새
    '15.11.2 9:55 AM (112.152.xxx.10)

    드라마 영화보시니 저녁먹고 나면 잠이 쏟아지는게 당연하지요--;;;
    제 남편도 저녁먹고 졸다가 나중에 애졸릴때쯤 정신차려서 새벽에잡니다 얼마나 미운지....차라리 피곤하면 조금만 더 버티다가 씻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아침까지 푹자면 피곤이나 풀리지요
    그러고 새벽에 자면 아침에 일어나기 또 힘들어하고..악순환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 13. ㅡㅡ
    '15.11.2 9:55 AM (216.40.xxx.149)

    바다사자.. ㅋㅋ 맞아요. 시댁가면 다들 널부러져 있긴해요. 특히 아주버님도 조카들이 옆에서 널뛰기를 해도 쇼파에 누워 자요.

  • 14. 운동부족
    '15.11.2 9:58 AM (218.235.xxx.111)

    바다사자...
    우리 시가도 가면
    제사 차례 지내고 나면
    어른이고 애고.
    총각 이고 처녀고...전부 널부러져 자는데
    참 보기 않좋더라구요...그러고 싶은지. 정말.

  • 15. ㅡㅡ
    '15.11.2 9:58 AM (216.40.xxx.149)

    맞아요. 차라리 더 버티다 열시쯤 자서 푹자고 아침에 일어나던지요.
    여섯시에 자고 밤 12시부터 기상이에요. 밤새 눈 벌개져서 드라마 보고 영화보면서 저 쓰러져 잘때 건들면 주먹으로 확 줘패고 싶어요.

  • 16. ㅋㅋㅋ
    '15.11.2 9:59 A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와.. 바다사자.. 최근에 들은 표현 중 창의력 최곱니다.

  • 17. ㅇㅇㅇㅇ
    '15.11.2 10:00 AM (175.209.xxx.110)

    바다사자 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 ㅡㅡㅡ
    '15.11.2 10:05 AM (216.40.xxx.149)

    그러게요.. 아무리 세상이 2015년이라도 여자는 애낳은 이후부터 신세가 고달프네요. 남자야 으례 피곤하니 너도 일해라 사람써라 이런반응인데.
    그냥 기본적으로 아버지 노릇이란걸 안하고 살아도 되는거 같아요 남자들은.

  • 19. ...
    '15.11.2 10:10 AM (210.96.xxx.223)

    바다사자 무리 ㅎㅎㅎㅎㅎ

  • 20. 에휴
    '15.11.2 10:11 AM (14.52.xxx.6)

    애기가 두 살 , 네 살이면 정말 이쁠땐데..그걸 모르고 사시네요. 어리석다.

  • 21. 일부러
    '15.11.2 10:11 AM (14.63.xxx.142)

    그거 애보기 싫어서 일부러 그러는 거에요
    피곤은 무슨 개뿔...
    남편 나빠요

  • 22. ㅡㅡ
    '15.11.2 10:23 AM (216.40.xxx.149)

    그쵸. 그냥 천성이 이기적인 거 같아요. 싸우다 지쳐서 제가 그냥 포기했어요. 근데 지도 자러가면서 멋쩍으니까 피곤하네 어쩌네 그러는 거라 듣기싫어서 오늘은 쏘아붙였네요.

    우리집 인간만 그런건가 남자가 원래 이기적인 건가는 모르겠다만.

  • 23. 그러다가
    '15.11.2 10:46 AM (59.27.xxx.47)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따 당합니다
    아들에게 당하고 와이프에게 당하죠
    원글님이 지금 힘들더라도 남편없는 사람이다 생각하시고 아이들과 재미있게 지낼려고 노력하세요
    저도 아들들만 있어서 원글님 상황 진짜 이해되거든요
    그래도 개그 코드로 아이들과 지내자고 노력했더니 중학생된 아들도 아빠은 이야기 안통한다고 하면서 엄마랑은 이야기 하면서 자기 반에서 자기가 부모랑 이야기 제일 많이 한다고 해요
    힘들지만 조금이라도 웃을일 있으면 아이들과 같이 웃으면서 지내세요. 저도 더 많이 웃어주지 못한게 후히되서 지금도 많이 노력합니다 ㅎㅎ

  • 24. 우리집 남편인줄ㅋㅋ
    '15.11.2 10:53 AM (61.74.xxx.243)

    진짜 배불리 먹여놓으면 너무 배불러서 좀 누워야 겠다고 안방에 들어가는데
    진짜 밥먹인 보람도 없고 굶기고 싶은 충동이 울컥 올라와요ㅋㅋ
    (자긴 너무 배부르면 가만히 누워있어야 소화가 된다나? 움직일수가 없대요.)

    그래놓고 회사에선 점심먹고 소화되라고 직원들이랑 베드민턴 치고 탁구치고 그런다네요~
    이런 오사랄~

  • 25. 정말 비슷
    '15.11.2 11:10 AM (223.62.xxx.72)

    우리집 돼지도 저래요
    잠들때까지 소파에서 먹고 또 먹다가 티비 보다 새벽에 잠들고 그담날 피곤해 하고..
    저흰 맞벌이인데 주말엔 저혼자 동동거리고 그인간은 소파 귀신이예요
    진심 아이 스무살 되기만 고대합니다

  • 26. ㅡㅡ
    '15.11.2 11:38 AM (216.40.xxx.149)

    정말요. 밥먹고 딱 드러눕는거 보면 열심히 요리해서 먹여놓은게 다 허무해요.. 저러라고 난 먹지도 못하고 애들 봐가며 상차려준게 아니건만. ..
    우리집에만 바다사자가 사는게 아니었네요.

  • 27. ㅁㅁ
    '15.11.2 2:34 PM (112.149.xxx.88)

    체력이 약한 사람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한집안 사람들이 다 비슷비슷하게 체력이 약한 것도 같고..

    밥먹고나서 커피를 찌인하게 타서 대접하세요..

    밥먹고 맨날 벌렁 누워 자는 남편 흉봤는데
    제가 40대가 되니 남편이랑 똑같이 밥먹고나면 잠이 막 쏟아지네요
    그래서 꼭 커피한잔씩 하거든요.. 그럼 훨씬 낫네요

  • 28. ......
    '15.11.2 3:03 PM (14.46.xxx.164) - 삭제된댓글

    그냥 나는 저런 전남편이랑 이혼해서 현재 애 둘 맡은 싱글맘이고
    집세 받을 겸 해서 하숙을 하나 쳤더니
    웬 홀아비 남자가 하숙생으로 하나 들어왔는데
    밥 먹으면 얌전히 방에 들어가 잠자다 나오고
    하숙비를 좀 많이 꼬박꼬박 갖다주고
    내 애들을 해칠 걱정은 없고
    가끔 부부동반 행사 있을 때 사람 없어 곤란할때 대신 가주기도 하고
    고맙게도 친정에 사위노릇도 좀 해준다....생각하면 만사가 편해집니다.......
    .
    .
    .
    .
    .

    이렇게 생각하니 부부사이가 엄청 좋아졌습니다. 쓰고나니 웃프네요.

  • 29. ......
    '15.11.2 3:06 PM (14.46.xxx.164) - 삭제된댓글

    그냥 나는 저런 전남편이랑 이혼해서 현재 애 둘 맡은 싱글맘이고
    집세 받을 겸 해서 하숙을 하나 쳤더니
    웬 홀아비 남자가 하숙생으로 하나 들어왔는데
    밥 먹으면 얌전히 방에 들어가 잠자다 나오고
    하숙비를 좀 많이 꼬박꼬박 갖다주고
    내 애들을 해칠 걱정은 없고
    가끔 부부동반 행사 있을 때 사람 없어 곤란할때 대신 가주기도 하고
    고맙게도 친정에 사위노릇도 좀 해준다....생각하면 만사가 편해집니다.......
    .
    .
    .
    .
    .

    이렇게 생각하니 부부사이가 엄청 좋아졌습니다.
    맞벌이 할 때 무지하게 싸웠거든요. 나도 힘들고 너도 힘든데 저 이기적인새끼 하고서...
    그런데 아예 나는 저 인간이랑 상관없이 내가 애 데리고나오면 어차피 이건 내일이구나 싶으니
    그래....적어도 같이 놀러나가서 가방걸이로는 쓸 수 있겠지...
    적어도 내 돈들고 튀진 않겠지....내 애 해꼬지는 안하겠지...생각하니
    그 담부턴 지야 하든 말든 나는 내 일합니다.
    물론 힘들긴한데....애 아빠 역할을 아예 기대 하지 않으니 맘은 편합니다 .쓰고나니 웃프네요.

  • 30. ...
    '15.11.2 9:48 PM (115.86.xxx.134)

    정말 피곤한거아닐까요..
    솔직히 놀고먹는 회사가 어디있나요
    게다가 외국계면 더 심한데.
    야근안한다고 안피곤한건아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070 욕실 실리콘 혼자 다 제거하고 다시 작업할수 있을까요? 2 실리콘 2015/11/10 1,452
499069 어찌생각하세요 13 ㅣㅣ 2015/11/10 2,905
499068 고3 논술학원 7 고3엄마 2015/11/10 2,370
499067 문재인 대표, 주거·중소기업·갑을·노동 '4대개혁' 제안 6 새정연 2015/11/10 574
499066 강황 냄새 대박ㅎㄹㄹ 18 .... 2015/11/10 6,011
499065 호남에서 野 턱밑까지 쫓아온 與, 지지율 5%P 격차.. 문재인.. 3 경천동지 2015/11/10 692
499064 배만 유독 나온 비만은 해결못하나요? 8 비만 2015/11/10 2,428
499063 중학생 코트 구입 여쭤보아요 2 베아뜨리체 2015/11/10 1,527
499062 저녁 단식 하면 얼굴 안 처질까요? 2 ㅇㅇ 2015/11/10 2,615
499061 비정상 회담 니콜라이... 3 mrs.va.. 2015/11/10 1,993
499060 하라케케 수분크림 vs 아이슬란드 크림 써보신분 2 더샘 2015/11/10 1,667
499059 업무는 변동없는데 호봉은 매년 오르고,, 이거 태클들어왔는데 논.. 6 ........ 2015/11/10 1,339
499058 싱크대 절수페달...꼭 필요할까요? 48 ㅇㅇㅇ 2015/11/10 13,033
499057 68-70년생은 학력고사 세대인가요? 18 궁금 2015/11/10 5,151
499056 간에 좋은 보호제 드시는분 계신가요?? 5 간 때문? 2015/11/10 1,852
499055 강릉 절임 배추 하는곳 추천해주세요.. 3 추천부탁요... 2015/11/10 2,211
499054 오피스텔 고민 4 고민중 2015/11/10 1,170
499053 남편이 갑자기 잠을 못자네요. 10 ... 2015/11/10 2,962
499052 40대 중반 분들 월경 규칙적인가요? 11 44세 2015/11/10 4,785
499051 아직 이르지만 크리스마스 스케줄 고민 1 재밌는거 2015/11/10 612
499050 중학생 포트폴리오 제출 하라는데 뭐죠? 3 중학교 2015/11/10 1,141
499049 냄새가 거의 안나는 섬유유연제 있을까요 6 섬유유연제 2015/11/10 1,484
499048 복비 누가 내야하나요? 18 ^^* 2015/11/10 2,663
499047 저 같은 사람은 겸손하면 안 되나요? 6 리본 2015/11/10 1,856
499046 코트가 다시 유행인가본데 엄동설한엔 못입겠죠? 9 코트 2015/11/10 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