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사랑한 사람인데 권태로움인지 마음이 떠난건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5-11-01 20:40:23
1주년 앞두고 이제 결혼까지 생각한 사람인데
서로 약간 오해와 다툼이 반복되더니
어느새 제 맘 속에 이 사람 자리가 없어진건지
만나면 너무 좋긴한데
막 예전의 보고싶고 설레고 그립고
이런 느낌이 사라졌어요..

최근 다툴때 남친이 이런 말 하길래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싶었는데 
지금 제 맘이 그리되고 보니 남친 감정도 이해가 가기도 하고

뭔가 서글프면서도 쓸쓸한 느낌이네요

IP : 94.8.xxx.2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5.11.1 8:52 PM (203.229.xxx.4)

    어떤 관계에서든 그렇게 찬 바람이 불어오는 때가 있는 거 아닐까요. 한 번 불어오고 나면 그 다음 혹시 다시는 안 불더라도 그 기억 때문에라도 그 전으론 돌아갈 수 없는. ;;; 마음이 떠나기 전 단계일 수도 있고 권태기의 시작일 수도 있지만, 그 둘 다 아니고 그냥 사람 사이에 흐르는 차가운 강을 보게 된 것일 수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434 슬리퍼 어떤 형태 좋아하세요?ㅠ 도롱이 2015/11/16 301
500433 20대중반 보험해약하고 더있다 넣어도 될까요? 6 ... 2015/11/16 884
500432 저 오늘부터 이나라를 '개판군주제'로 알고 있을라구요~~ 14 ㅎㅎ 2015/11/16 1,301
500431 축구하다가 날아오는 공을 팔로 막아 팔에 금이 갔다는데요 2 중학생들 축.. 2015/11/16 803
500430 홍삼먹고 효과없는분들은 홍삼 제품을 바꿔봐요 파란자동차 2015/11/16 933
500429 새누리 7가지 여론통제 프로젝트.. '남은건 인터넷' 3 섬뜩 2015/11/16 677
500428 1년 넘게 만성두드러기로 고생했는데 다 나았어요^^ 49 ... 2015/11/16 4,852
500427 광명, 광명역세권 분양 받을까하는데 이미지 어떤가요? 5 광명 2015/11/16 1,954
500426 日 정부, ˝위안부 소녀상 철거 조건 협상하겠다˝ 5 세우실 2015/11/16 634
500425 野 비주류 "문재인 사퇴 촉구" 기자회견 연기 48 ㅋㅋㅋ 2015/11/16 2,271
500424 시력 2015/11/16 419
500423 이슬람 자살테러의 대가가 1 ㅇㅇ 2015/11/16 1,351
500422 수능 끝나고 핸드폰~~ 4 갤럭시노트5.. 2015/11/16 1,324
500421 요즘에 폭스바겐차사면 14 욕먹을까요 2015/11/16 3,059
500420 요리 배우신다면 뭐 배워보고 싶으신가요? 49 ^^ 2015/11/16 1,432
500419 몸이 부어요. 5 .. 2015/11/16 1,391
500418 지금 으스스하게 춥지않나요? 4 ... 2015/11/16 1,378
500417 백반증? 5 엄마 2015/11/16 2,334
500416 돈 벌고 싶어 하는건 당연한 이치겠죠 1 궁금 2015/11/16 858
500415 반전세인데 집주인이 매매로 아파트를 내놓을 경우 1 ... 2015/11/16 857
500414 2580 '무릎꿇은 엄마들'을 보고.. 49 어제 2015/11/16 20,409
500413 여러 가지 차이를 넘어서 좋은 사람인 걸 어떻게 아나요? 4 2015/11/16 994
500412 가방파는 블로거의 웃기는 상술 38 오늘 2015/11/16 27,076
500411 200미리 멸균팩에 담긴우유는 일반팩에 담긴우유와 맛이 다른가요.. 6 우유 2015/11/16 1,474
500410 앞으로 동탄도 용인처럼 될까요? 12 궁금 2015/11/16 5,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