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 좋은 우리 엄마 비결

.... 조회수 : 18,809
작성일 : 2015-11-01 17:42:27
내일 모레 칠십이신데 어디 가시면 50대 중반 보는 엄마에요.
피부때문에 나이를 훨씬 어리게 보시네요.
타고나신 걸도 분명 있지만 별 돈드리지 않고 평생해온 습관 하나가 엄마 피부의 비결인 것 같아요.

저희 엄만 세안하고 나셔서 물 패팅 이라고 하나요?
찰싹 찰싹 물을 얼굴에 엄청 뿌려 주십니다.
2~3분은 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스킨 바르시고 크림에 스킨 한 방울 섞어서 묽게해서
얇게 두번정도 발라주세요.

엄마가 건성 피부인데 잔주름도 없고 윤기나 결이 아직 좋으신건
수분관리(?)가 잘 되셔서 인것 같아서
저도 오늘부터 게으름 피우지 말고 따라해 보려고 합니다.
IP : 112.154.xxx.1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떻게?
    '15.11.1 5:46 PM (110.10.xxx.35) - 삭제된댓글

    물을 어떻게 뿌리나요?
    세수대야에 손 담궈 손바닥에 고인 물을
    고개 숙인 얼굴에 뿌린다는 말씀인가요?

  • 2. ㅇㅇㅇ
    '15.11.1 5:50 PM (49.142.xxx.181)

    다른것도 그렇지만
    햇빛이나 뭐 엄청 열악한 기후환경이 아니면
    피부는 거의 타고난대로 쭉 갑니다.
    관리잘하면 좀 더 좋아지겠지만.. 그래도 타고난게 80프로

  • 3. 궁금
    '15.11.1 5:52 PM (175.213.xxx.229)

    물 패팅을 왜하는건가요? 세면대 엄청 물튀기고 하지않나요?ㅎㅎ

  • 4. ....
    '15.11.1 6:04 PM (112.154.xxx.154)

    물 엄청 튀어요. 그래서 늘 상의 탈의하시고 속옷만 입으시고 세안하세요.

    효능은 제가 몇번 따라해보니
    세안하고나서 수분감이 더 많이 남아 있더라고요.
    그리고는 피부 결대로 올려주면서 하면 탄력이나 이런것에도 도움이 된다는 걸 읽었는데... 이건 제가 확실히 확인란거뉴아니니...

  • 5. ..
    '15.11.1 7:03 PM (121.125.xxx.163)

    얼굴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스킨 크림을 바른다는건가요

  • 6. ㅇㅇ
    '15.11.1 7:07 PM (175.209.xxx.110)

    물기 살짝 남을때 바로 크림 발라봤는데 물기가 날라가면서 더 건조해져요. (크림을 발랐는데도!)

  • 7. .....
    '15.11.2 8:23 AM (112.154.xxx.154)

    아뇨 세안하고 물기는 톡톡 수건으로 닦아내고 바로 스킨을 바르세요. 그리고 크림에 스킨 한방울이나 묽은 에센스 한방울해서 약간 묽은 느낌으로 바르시고요. 이렇게 하면 뭔가 피부에 마찰이 덜하기도 하고요.
    얼굴에 손이 가야 할 땐 최대로 부드럽게가 비결인가 싶기도 하네요.

  • 8.
    '15.11.2 8:27 AM (175.223.xxx.123)

    물 패팅 참고할께요

  • 9. 비슷함
    '15.11.2 9:19 AM (108.28.xxx.77)

    물 패팅은 아니지만 울엄마는 세안후 수건 안쓰세요.
    그냥 자연건조 하시구요.
    올해 80이신데 피부는 정말 희고 고와서 화장 전혀 안하시고 립스틱뿐인데도
    다들 화장하신줄 알아요.
    제생각엔 울엄마는 그냥 타고나게 좋은 피부이신거라고 ...

  • 10. 그대만
    '15.11.2 9:22 AM (73.194.xxx.44) - 삭제된댓글

    제 비법을 알려드릴께요. 저는 50대인데... 피부는 30대 부럽지 않아요.
    다들 어떻게 관리하냐고 묻지만 별다른게 없어요.
    비싼 화장품 전혀 안쓰고, 피부과 안가고...

    1, 오가닉 비누로 먼저 미지근한 물에 세안을 한다.
    2, 한 번 더 비누 세안을 한다.
    3, 얼굴에 물기가 묻은채로 베이비오일을 묻혀 골고루 문지른다.( 약 1분 가량)
    3, 다시 비누 세안을 한다.
    4, 아직 미끌미끌하므로 비누세안 한 번 더...
    5 헹구고 물기를 살짝만 닦은 후 바로 Kihel 밀크로션을 바른다. 10초 기다린 후 로션을 얄게 한 번 더 바른다.

    끝...

    정말 보드랍고 촉촉한채로 잠이든답니다.
    다음날 아침 피부가 아주 보드라워요,
    베이비 오일을 바르고 계속 문지르는 이유는 비누세안했다고 얼굴에서 기름기가 다 빠져나간 걸
    베이비 오일이 보충해주면서 수분도 머금고 있게 되기 때문이죠.

    외출시엔 클리닉 시티블락이라는 자외선 차단제 하나만 바르고 나가요.
    화운데이션을 절대 쓰지않아요.
    사실 클리닉 자외선 차단제에 살짝 파운데이션이 섞인듯 해서 필요가 없죠.

  • 11. ..
    '15.11.2 9:46 AM (14.53.xxx.193)

    감사합니다.
    하지만 실천을 ! ㅜㅜ

  • 12. malvern
    '15.11.2 10:40 AM (101.96.xxx.106)

    저장할께요. 고맙습니다^^

  • 13.
    '15.11.2 12:27 PM (121.168.xxx.170)

    물로 피부좋게
    고맙습니다

  • 14. ㅜㅠ
    '15.11.2 1:23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엄마는 걍 피부가 좋게 태어나신 겁니다..

  • 15. ..
    '15.11.2 1:38 PM (121.147.xxx.96)

    친구 보니 피부는 태어난 듯..

    술 엄청 먹는데 피부가 대리석처럼 미끄러운 걸 보면..

    안 좋은 사람들은 관리 공들여도 하다가 잠깐 안 하면

    도로 돌아오더군요.

    뭐든 꾸준히..

  • 16. 워니송
    '15.11.2 2:32 PM (119.67.xxx.161)

    ..... 피부 좋았는데, 몇 달 마사지도 안 받고 고생했더니 폭삭 늙었어요..흑흑

  • 17. 피부는
    '15.11.2 3:11 PM (123.109.xxx.92)

    타고나는 겁니다..ㅎㅎㅎㅎ

    환경에 따라 일시적으로 달라질 수도 있지만
    같은 환경에서도 각각의 피부상태가 천지차이이지요....ㅎㅎㅎㅎ
    여기 대한민국에서도!

  • 18. 파란하늘보기
    '15.11.2 3:22 PM (203.226.xxx.60)

    타고나도 작은 관리라도 안하면ㅇ피부는 망가져요

  • 19. ㄱㄱ
    '15.11.2 3:48 PM (223.62.xxx.58)

    정말 타고난 건지 저 방법때문인지 모르지만 원글님 마음이 예쁘네요~^^

  • 20. ...
    '15.11.2 5:00 PM (115.137.xxx.155)

    피부는 정말 타고 태어납니다. 친정엄마. 언니. 동생. 아빠
    저만 빼고 다 피부 좋아요.

    전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니지만
    언니. 동생보면 아무것도 안해도 깨끗해요.ㅜㅜ

    오죽했으면 제가 주워왔냐고 했겠어요...

  • 21. 음..
    '15.11.2 5:25 PM (94.8.xxx.204)

    kiehl..스테로이드 엄청 나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673 세입자분이 이런경우 어떻게 합니까? 12 ^^* 2016/01/23 2,444
520672 조심성없는 시누이들 10 2016/01/23 3,333
520671 누리예산은 원래 복지 부문 아닌가요? 2 생각좀 2016/01/23 397
520670 남편에게 매일 애교 떨고 살아요 32 ddd 2016/01/23 7,621
520669 완전 신기한 일.. 11 감기조심 2016/01/23 5,493
520668 네네치킨 해피무현 이런거 하는이유가 뭔가요? 3 ss 2016/01/23 2,117
520667 2~3년전에 키톡에서 히트였던 갈비레시피 좀 찾아주세요ㅠㅠ 6 ... 2016/01/23 1,241
520666 희말라야 예고편 보니 CG가 정말 굉장하네요 ........ 2016/01/23 549
520665 가방좀 찾아주세요.. .. 2016/01/23 302
520664 인터넷쇼핑몰 콜센타근무어떤가요? 1 ㅇㅇ 2016/01/23 1,169
520663 그동안 남편을 오해했나봐요 13 . 2016/01/23 6,132
520662 남편,애인분이 CK be 모이스춰 로션 쓰시는 분요? 로숀 2016/01/23 1,700
520661 네네치킨? 은 치킨장사하면서 왜저래요? 2 .. 2016/01/23 1,184
520660 선이 들어왔는데 49 ... 2016/01/23 4,604
520659 전세사는데요 샤위기꼭지고쳐놓고이사가야하나요? 11 ㅇㅇ 2016/01/23 2,006
520658 급 질문..생선절이기 2 봄이오면 2016/01/23 4,148
520657 일부 배달기사님들 때문에 누명썼어요 2 누명 2016/01/23 969
520656 4대보험 가입시기를 놓쳤어요 ;; 방법없을까요 3 직원 ;; 2016/01/23 3,715
520655 식사 문제 ... 지혜를 구합니다 25 며느리 2016/01/23 6,089
520654 ktx 잔여석이 꽤 있네요 2 경부선 2016/01/23 1,376
520653 학습지교육비는. 연말정산 3 ㄴㄴ 2016/01/23 784
520652 국내호텔 겨울 패키지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2 호텔 2016/01/23 1,511
520651 늙은 정자가 자폐증, 정신분열, 간질의 원인이라는 기사 14 a 2016/01/23 7,593
520650 "걔네 엄마 도망갔대" 요즘 초등생 카톡 장난.. 1 now or.. 2016/01/23 1,451
520649 입맛도 없고 병원도 가봐야 하는데.. 4 2016/01/23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