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38 정도 나이대 남자들이 또래 여자들을 볼 때..

ff 조회수 : 4,930
작성일 : 2015-11-01 03:25:14

35~38 정도 나이대 남자들이 또래 여자들과

썸도 타고 데이트도 하고 연락도 자주 한다고 치면

이를 이성으로 보고 연애나 결혼을 염두하고 하는 행동일까요?

아니면 이성으로는 20대나 30대 초반 여자들 정도를 상정하고

또래 여자친구들은 그저 여사친으로 말 통하는 동지로 생각하고 노는 걸까요?


82의 많은 연애고수 선배님들은

먼저 대쉬를 해 봐라, 적극적으로 밀고 들어가라 라고들 주옥같은 조언글들 남겨주시긴 하지만

나이가 많다보니 확신이 서지 않아요.

괜히 여자 비슷한 행동 흉내냈다가

그쪽에서 전혀 그런 마음이 아니면 이 나이에 망신살이고...


남자들은 2세 걱정 때문에 보통은 자기 나이가 많더라도 20대들만 만나려고 할까요?


딩크족 말고 아이를 꼭 낳고 싶다고 쳤을 때요.


IP : 61.84.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5.11.1 3:28 AM (218.48.xxx.189)

    사람마다 틀리겠지요~~
    나이많다고 20대 선호하진않아요 20대는 결혼생각이 없는 경우가 태반이라 오히려 잘 안만남..

  • 2. ㅇㅇ
    '15.11.1 3:46 AM (175.198.xxx.124)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그 나이에도 연상여자 만나서 결혼하는 남자들도 있는데요 뭐

  • 3. %%%
    '15.11.1 3:50 AM (74.74.xxx.231)

    맘에 안드는 32-35보다는 맘에 드는 35-38과 2세 가지고 싶어 하지 않을까요?

    남자들도 무작정 나이만 본다기보다 어떤 유전자인가를 따질텐데요. 게다가 어떤 유전자인가는 단순히 외모 만이 아니겠죠.

    통계에 의지하기보다는 원글님의 그 남자 마음을 파악할 만한 단서를 찾아보시는 게 정확해요.

    여기 게시판 사람들도 그 남자 마음 모를 거에요.

  • 4. ...
    '15.11.1 5:17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일반적인 남자를 사귀는게 아닌
    한명의 특수한 남자를 사귀는거잖아요
    얼마든지 미래를 꿈꾸는 여자라고 생각할 수 있죠

    그리고 그걸 망신이라고 생각 안하셨은 좋겠어요
    맘에 들면 적극적으로하세요

    저도 그만한 나이에 적극적으로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애도 열심히 낳아서 결혼 3년안에 둘 낳았어요

  • 5. ㅇㅇ
    '15.11.1 5:21 AM (61.84.xxx.211)

    예 답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만약 남자들이 전혀 여자로 생각하지도 않는데, 이쪽에서 괜히 뭔가 했다가 아니라고 하면 사이도 어색해지고, 좀 우스워질 것 같아서 적극적으로 뭔가 먼저 행동하는 건 어렵네요. ㅎㅎㅎ ㅠㅠㅠ

  • 6. ...
    '15.11.1 8:05 AM (175.113.xxx.238)

    그런생각하지 마요....마음에 들면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그걸 나이 때문에 망신당할까.. 그런 생각하지 마시구요...원글님 매력을 마음껏 공개하세요...ㅋㅋㅋㅋ

  • 7. 니가
    '15.11.1 8:19 AM (183.100.xxx.232)

    좋아 사귀자 뭐 이런 얘기만 좀 미루시고 대신 행동으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건 해보세요 그럼 금방 답나와요
    님을 여자로 보고 있는지 아닌지

  • 8. ㅇㅇ
    '15.11.1 9:41 AM (118.36.xxx.57)

    또래끼리 왜 이리 패배자 같은 생각을 해요?
    한 10살 연하 두고 이러면 이해하겠습니다만

  • 9. ....
    '15.11.1 9:42 AM (58.146.xxx.43)

    음..
    썸타는 거랑은 상관없는데
    결정적으로 결혼상대자로는 35세 이하가 자녀출산에 유리하다고 하는 사람은 몇 봤습니다.

  • 10. 나는누군가
    '15.11.1 10:14 AM (175.120.xxx.91)

    그 나이대 결혼 놓친 남자들은 대부분 아기 갖고 싶어하니 그래도 자기보다 몇살은 어린 여자 찾더라구요. 아니면 여자가 정말 괜찮고 자기가 조금 떨어진다 싶을때 결혼성사되구요. 그런데 여자들이 아예 골드 미스급 아니면 그리 자기보다 한두단계 레벨 낮은 남자는 성에 안 차죠, 아예 능력좋은 연상남이나 연하남자면 몰라도. 사람 생각하는 건 다 비슷비슷해요. 적령기에 결혼한 여자들은 놀기 싫어서 일찍 결혼한 거 아니고 적령기에 결혼한 남자들이 가장으로서의 무게가 가벼워서 결혼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그만큼의 책임감이라는 무게를 안고 결혼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아니면 돌싱으로 가지요) 지금 와서 동갑내기를 찾으시기 보다는 눈을 조금만 낮추시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보이실 거에요.

  • 11. ㄹㅇ
    '15.11.1 6:44 PM (59.17.xxx.243) - 삭제된댓글

    전 통상적인 기준으로 볼 때, 또래 평균 남자들보다 스펙이 좋은 편입니다. 수입도 그렇고 직업적인 부분에서 성취도 그렇구요.
    눈은 많이 낮췄다고 보는데 나이 많거나 외모가 떨어지는 분한테는 정이 안가고
    대신 백수거나 저보다 학력이 떨어지는 쪽으로는 괜찮아요.
    그러니 남자들이 원하는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 것 같아요.
    남자들은 능력보다도 외모나 나이를 더 본다니까요.
    저도 그런 편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595 비염으로 응급실 가도 될까요? 6 힘들다 2015/11/01 2,400
496594 [기사] 1년 전 한 통의 전화가 상주터널 대형참사 막았다 8 수학여행 2015/11/01 2,550
496593 "폐염"이 아니라 "폐렴"이.. 4 궁금해요 2015/11/01 1,344
496592 60대 어머니 선물로 키플링 백팩 어떠나요? 16 ddaaaa.. 2015/11/01 8,206
496591 탈출?하는 꿈 2015/11/01 526
496590 손 맞잡은 한일 중 정상 사진 한중일 2015/11/01 561
496589 전기방석 사무실에서 쓰려구요 8 추워서 2015/11/01 3,249
496588 세월호56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과 만나게 되시기.. 10 bluebe.. 2015/11/01 670
496587 남녀공학? 남중? 어디가 좋을까요? 2 아들 2015/11/01 1,332
496586 배즙을 뜨겁게해서 꿀을타면 효과는 같을까요? 1 배숙만들기 2015/11/01 778
496585 층간소음 6 .. 2015/11/01 1,347
496584 과외 선생님 구할때 시범수업 듣고 안하는 경우가 왕왕있나요? 3 사랑 2015/11/01 1,882
496583 추억돋는옛날노래 한곡 1 추억 2015/11/01 696
496582 애인있어요. 보면서 얘기해요. 스포주의 21 ㅇㅇ 2015/11/01 5,133
496581 할 말 다한다고 오지 말라시는 시어머니 11 ... 2015/11/01 4,817
496580 응답하라1988 브라질떡볶이. ㅜ ㅜ 2 처음본순간 2015/11/01 5,816
496579 스마트폰으로... 1 알리자린 2015/11/01 545
496578 무덤에 아카시아 뿌리 괜찮을까요? 5 ᆞᆞ 2015/11/01 1,729
496577 세탁기 구입하기 도움 좀 주셔요 가전제품 2015/11/01 843
496576 차렵이불 두개랑 극세사속통 중 뭐가 더 따뜻할까요? 49 질문 2015/11/01 2,339
496575 장준하선생의 3남 장호준님 페이스북 21 독립 2015/11/01 3,070
496574 시댁때문에 이혼하는 사람들 많나요 49 . 2015/11/01 4,240
496573 끓여 마실거면 설탕에 재야겠죠? 그럼 꿀은 어디에 사용하세요? 4 생강차 2015/11/01 1,088
496572 군인남자친구,, 다들 주위에서 힘들거라고,,ㅜㅜㅜ 10 군인 2015/11/01 10,422
496571 양악해서 이쁜분 본적 있으세요..??? 6 .. 2015/11/01 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