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로젠택배 후기입니다

짜증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5-10-30 22:34:30
역시나네요
아무 연락도 없고 전화번호도 없어
연락할 길은 없고. .

근데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전화가 한통 오는거에요
드디어 로젠택배 기사님인가 싶어 받았는데
택배 기사님은 아니고요

택배를 받으신 분이 전화를 해주셨어요
직접 받으신건 아니고 택배기사가 물건을
문앞에 두고 갔나봐요
집에 들어오셔서 봤는데
잘못 온 택배인데 연락도 없고 해서
혹시나 싶어 전화를 주신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가끔 잘못 온 택배 받고도 모른척 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정말 감사해서 몇번이나 감사하다고 했어요

그분도 시골에서 택배 받아봐서
혹시라도 잘못되면 그 기분 알아서
연락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진짜 로젠택배 어이없어요
전화고 확인이고 그냥 무시네요

전화해주신 분껜 감사해서
뭐라도 나눠야지 싶어요
IP : 175.223.xxx.1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0.30 10:40 PM (218.235.xxx.111)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한통 사가지고 가세요

  • 2. ..
    '15.10.30 10:4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24일에 주문한 물건이 26일 발송시작
    28일 아침 7시에 동작지부에 들어왔다더니
    감감 무소식. 아까 저녁 9시 반에 남편이
    잠깐 문밖에 나갔다오더니
    초인종도 안 누르고 문 앞에 던져두고 갔다네요.
    한 9킬로 나가는거라 누가 쉽게 집어가지 않을거라 생각했나?

  • 3. 요즘 유행
    '15.10.30 11:03 PM (175.195.xxx.168)

    요즘 유행인가봐요..
    저희동네 택배 특히 '현대택배'도 집앞에 놓아두고 그냥 가요.. 전화도 문자도 없어요.
    가끔 문 앞에 택배가 쌓여 있어서.. 경비아저씨가 안 계셨나 싶었는데 그게 거의 항상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짜증이 나긴 했는데...

    어느 날
    집에 있는데 초인종이 울려서 누구냐고 소리치면서 뛰어 나갔는데
    내다봐도 대답이 없어서.. 무서웠지만 그냥 열어보니..ㅡ,.ㅡ
    문 앞에 10여만원 상당의 택배 두개가 떨렁.. 엘레베이터 보니 택배기사는 벌써 우리집에서 4층이상 올라가는 중... 문 여나 안여나 보지도 않고 던져놓고 간거죠..

    잃어버리면? 배째라 연락두절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택배기사들은 그냥 던져놓고 연락도 없는게 유행인듯 싶어요.. 속이 부글부글 거리는데 어디 말할데도 없고.. 택배를 자제하고 있는 중이에요..

  • 4. 원글
    '15.10.30 11:20 PM (175.223.xxx.190)

    그러게요
    지역 담당 기사마다 다른지
    다른 택배사는 큰 문제 없었는데
    여기 로젠 택배만 유독 그러네요
    웃긴게 전화번호도 안나오고
    지점은 전화 받지도 않고요
    이러니 물건 분실되어도 소비자만
    시간들여 돈들여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되잖아요

    문앞에서 확인전화 한번 하는게 뭐그리 힘들다고요
    자기들 시간은 중요하고
    소비자 물건은 어찌되던 상관할바가 아닌건지.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804 여든 아버지 얼굴이 갑자기 빨갛고 우둘 두둘 뭐가 나는데 9 아버지 얼굴.. 2016/01/23 1,722
520803 뼈속 깊은 외로움 23 택이파 2016/01/23 6,779
520802 염색하기 미용실vs집 18 ... 2016/01/23 4,508
520801 올해 마흔살인데 40대 후반으로 보인다네요.. 18 ,,, 2016/01/23 6,616
520800 충격...여기가 한국 맞나요? 27 소리새 2016/01/23 23,532
520799 문천식이 잘생긴 편인가요? 9 ... 2016/01/23 2,740
520798 복도식아파트 수도계량기 동파되면 누구책임인가요? 6 수도계량기 2016/01/23 3,670
520797 프레시안은 강용석에 대해 보도하지 않겠습니다! 4 비보도선언 2016/01/23 1,731
520796 트레이더스 좋네요 2 2016/01/23 2,820
520795 무우 하나로 간단히 국 끓이기 6 .. 2016/01/23 7,270
520794 가르쳐 주세요ㅠskt 로밍 차단 어떻게 하나요? 3 로밍차단ㅠ 2016/01/23 1,531
520793 집에 난방 온도를 낮춰놓고 나와서 걱정이에요 2 2016/01/23 1,744
520792 한성대 공대 vs 가천대 공대 - 어디가 나은가요 11 교육 2016/01/23 6,403
520791 영화 베를린 인터뷰중에 1 ㅇㅇ 2016/01/23 498
520790 보일러 온수관 얼었는데 방치하면... 2 엘사 2016/01/23 1,807
520789 버버리 머플러 드라이클리닝 꼭 해야할까요? 8 ... 2016/01/23 4,777
520788 이런 경우 어쩌죠? 1 친군데 2016/01/23 491
520787 초등학교만 나온거 같은 느낌 4 jj 2016/01/23 1,967
520786 가전은 무조건 인터넷이 갑이네요. 19 .. 2016/01/23 6,301
520785 학원보낸후 진도체크등등 하시나요? 2 아이들 2016/01/23 994
520784 코스트코에서 산 남편 티 1 겨울 2016/01/23 1,412
520783 더민주당.. 인재영입 최고 성공작은.. 바로 이분!! 6 희라 2016/01/23 2,333
520782 고등입학아들 80만원대 시계사주면 과할까요? 56 시계 2016/01/23 7,570
520781 요새 강용석이 조용한 이유가 있었네요. 3 거물급 2016/01/23 7,058
520780 영입11호 주진형은 어떤인물인지제대로! 6 11 2016/01/23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