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은 역시 혼자 가는게 맞네요
일 보고 점심때 집에 들어 가는길에 아는 동네 언니를 마주쳤는데 자기도 너무 쇼핑 가고싶다는거에요. 그래서 얼떨결에 같이 가기로했는데 같이 가서는 계속 안좋은 표정하고 있고 제가 보는 옷 마다 이런거 비슷한거있지, 너무 비싸다, 색이 맘에 안든다.. 정말 사람 너무 짜증나게 하나는거예요. 자기는 뭐 하나도 옷을 보지도 않고 계속 신경 쓰이게. 그래서 오늘은 더 짜증나기 전에 빨리 집에 가야겠다 해서 나와서 차로 걸어가는데 (제가 운전했어요) 그언니 교회사람을 마주친거에요.. 너무 반가워 하면서 어디가냐 태워 주겠다 그러는거있죠.. 저한테 괜찮지? 그러면서 계속 그사람한테 괜찮아~ 같이 타고 가~ 내가 태워줄게.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였지만 오늘 금욜이고 오후라 시간이 좀 걸렸어요.
아 정말 오랜만에 시간 내서 기분 전화 하려했는데 옷도 하나 못사고 짜증만 잔뜩 나서 왔네요...
1. ~~
'15.10.30 7:08 PM (211.178.xxx.195)ㅋㅋ 맞아요.쇼핑 혼자해야해요....
2. 별 이상한 여자네요
'15.10.30 7:10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지 차도 아닌데 웬 선심? 웃기는 여자 다 보네요
3. 치킨
'15.10.30 7:12 PM (223.62.xxx.32)이해되요
전 마트를 가도 특히 옷사러갈땐 무조건 혼자 가요
그래야 찬찬히 보고 결정해서 후회를 안해요
옷은 특히 취향이 있어서 남말 들으면 안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엔...4. ...
'15.10.30 7:22 PM (223.62.xxx.75)전 개떼같이 몰려댕기는 사람들 진짜 싫어요.
와글와글.민폐가 따로 없다는.
뭘 살맘이 있는 사람들은 떼로 안다니겠죠?5. 진짜진짜
'15.10.30 7:28 PM (112.162.xxx.39)개떼정도 아니더라도‥둘이서 가도 싫더라구요
그냥 저혼자가서 사고싶은거 사는게 편해요
피곤해요 같이가는건 ‥여러모로6. 우렁된장국
'15.10.30 7:39 PM (5.254.xxx.118) - 삭제된댓글전 쇼핑갈 때...
같은 류의 물건을 비교해서 골라 구매하려는 목적이 동일한 2~3명과 갈 때가 제일 잼있더라고요.
물건도 후회 없는 구매를 하게 되고요.
물론 옆에서 성가시게 하는 사람이라면 혼자 가는 게 속 편한 건 두말할 필요 없겠고요.7. ..
'15.10.30 7:57 PM (114.204.xxx.212)그 언니도 참 ...
나이드니 뭐든 혼자가 편해요8. 네
'15.10.30 8:31 PM (211.200.xxx.22) - 삭제된댓글맞아요
쇼핑은 혼자가야해요 특히 옷 쇼핑은요.
다른건 뭐든 친구랑 다니는편인데 옷고르는일은 혼자가 젤 편해요
과거에 친구의견듣고 옷샀다가 후회한적많구요 소심해서 내옷 사는데도 친구가 반대하면 못사겠더라구요
또 체력나쁜 저는 살것만 사고 오는편인데 그냥 구경하면서 입어보는거 반복하다보면 넘 피곤하고 지치거든요
몇년전부터 백화점 동대문 혼자다니는데 덜 피곤하구요
신나기까지 하네요9. ㅁㅁ
'15.10.30 8:40 PM (112.149.xxx.88)네 저도 완전 동감..
뭐 사려고 꼼꼼히 봐야 하는데
같이 간 사람때문에 이것저것 신경이 분산되면
정신은 정신대로 피곤하고 소득은 없고 그렇더라구요10. ooo
'15.10.30 9:04 PM (118.139.xxx.223) - 삭제된댓글어울리지 마세요..
혈압 터져요
그런사람.11. 저도
'15.10.30 9:11 PM (1.240.xxx.48)쇼핑은 혼자가편하고.
아님 코드맞는 혈육이랑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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