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을성 어떻게 기르나요? 10살딸...

외동딸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15-10-30 15:34:05
학교에서 남자애가 딸아이 스티커를 뺏어갔대요.
보여달래서 보여줬는데, 돌려달라는데 안주니까 남자아이 필통을 갖고왔대요.
그랬더니 남자아이가 딸의 필통을 가지고 복도로 도망가서
딸아이가 쫓아갔는데.
이 모든게 수업시간에 벌어진 일이라 아이는 선생님께
등짝을 여러번 맞았대요. 남자아이는 어제 전학온
아이라 혼은 안났다는군요. 답답하네요.
저런 행동 어떻게 바로잡아줘야할까요?
고민되고 답답합니다. 남자아이들 장난?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 알려주고싶은데 82님들이라면
딸아이에게 어떤 얘기를 해주실것같으세요?
IP : 112.162.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30 3:40 PM (115.161.xxx.177)

    아이 참을성을 운운하기 전에...
    그 선생님 이상하네...
    사건의 발단인 남자애를 훈계해야죠.
    그리고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애를 때려요.
    이것부터 바로 잡고 10살짜리 애를 가르쳐야죠.

  • 2. 그게
    '15.10.30 3:46 PM (49.77.xxx.234)

    부모님께 말한 내용과 다를수 있어요..
    아무리 어제 전학와도 먼저 장난한 아이가 있는데 혼나는게 맞지요..
    아이입장에서 유리하게 말한거 같네요..
    어렵네요.. 같이 상대하지 말라기도뭐하고..
    그래도 따님성격에 순한것보단 따박따박 대처하는거같은데.. 염려하지 마시고..
    둥글게 사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 3. 그게
    '15.10.30 3:47 PM (49.77.xxx.234)

    남자애들 성향상 보여주고 다시 돌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따님이 필요없어서 줄수 있는건 보여주시고, 아닌거면..
    나한테 소중한거라고.. 내꺼라서 못보여준다고 해야할까요..

  • 4. ...
    '15.10.30 3:53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저걸 참아야 하나요?

    참을성이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따라 대처하는 법을 알려줘야 할거 같은데요.

  • 5. ...
    '15.10.30 3:53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저걸 왜 참아야 하나요?

    참을성이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할거 같은데요.
    예의범절과 더불어서요.

  • 6. ...
    '15.10.30 4:05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저걸 왜 참아야 하나요?

    참을성이 아니라
    때와 장소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할거 같은데요.

    예의범절과 더불어서요.

  • 7. 아이 말이 맞다면
    '15.10.30 4:43 PM (115.41.xxx.221)

    선상님이 이상한거죠.

    아이가 대처를 잘했는데 어른이 공정성없이 행동했고
    아이말이 틀려도 아이가 속상한걸 들어주면
    세상이 다 자기편이라는 엄마가 있으니 자신감을 잃지않고 자기가 옳다여기는걸 밀고나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물론 거짓말을 들추지 않아도 아이는 속으로 반성할껍니다.
    옳고 그름도 가르쳐야하지만 억울한일 당했을때 엄마는 무조건 세상의 전부인 아이편에서주신다면 건강한 자아상을 갖고 커나갈껍니다.

  • 8. 애가 아니라
    '15.10.30 8:06 PM (61.79.xxx.99)

    담임과 얘기를 하셔여 할듯한데요. 따님 말이 사실이라면
    담임이 이상해요.
    일단 반 친구 엄마들이나 아이들에게 그 상황에 대한 얘기를 둘으신 후에 담임과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071 대기 순번이 13번인데 이걸로 어린이집 입소 가능할까요? 3 궁금합니다... 2015/12/02 1,317
505070 공부만하려는 자식들 11 ... 2015/12/02 3,834
505069 조대의전원생 제적처리하기로 6 ## 2015/12/02 1,635
505068 정부..청년수당은 범죄..지원금 삭감등으로 못주게 막을것 9 서울시발목잡.. 2015/12/02 653
505067 정리요정님들~ 레고 어떻게 정리하세요? 10 레고레고 2015/12/02 3,727
505066 바이올린 전공을 하려면 9 2015/12/02 3,144
505065 뽀로로를 보며 드는 생각이요 10 좋겠네..... 2015/12/02 1,918
505064 조선대 의전원사건 재판 끝났나요? 1 궁금 2015/12/02 613
505063 습도 너무 낮아요 1 ㅁㅁㅁㅁ 2015/12/02 938
505062 캐시미어를 세탁기에 넣고 돌렸습니다. 8 멍청이 2015/12/02 7,311
505061 피지오겔 크림 쓰시는 분 3 ..... 2015/12/02 1,964
505060 송일국 예전에 예능나올때마다 병풍이었는데 2 송일국 2015/12/02 1,968
505059 다리에 공기압으로 맛사지하는 바지 같은거.. 어떤가요?? 11 혈액순환 2015/12/02 2,965
505058 외국호텔 결제 문의좀드릴게요.(결제해보신분) 4 2015/12/02 1,020
505057 또 유치원 어린이집 재롱잔치시즌;;;; 9 아이쿠야 2015/12/02 1,996
505056 영어쓰는 사람들이 왜 친구신청을하지 흑흑 2015/12/02 467
505055 아하하 서준이 넘 귀여워요 13 서준이 2015/12/02 3,778
505054 결혼/연애 포기하는 마음 들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4 아침햇살 2015/12/02 2,385
505053 지하철로 서울역에서 아산병원 가기 5 촌티 팍팍 2015/12/02 1,950
505052 경기 하남시 주택에서 방화 추정 불…부녀 사망 4 맘아픔 2015/12/02 1,323
505051 윗층 소음의 정체는 뭘까요? 8 미침 2015/12/02 2,261
505050 아들이 변이 안나오는데...도와주세요 급합니다 10 아들맘 2015/12/02 1,597
505049 다른 분들은 화자실 82cook.. 2015/12/02 395
505048 미쳤지...어제 와인한병을 혼자 다마셧어요.ㅠㅠ 5 2015/12/02 2,007
505047 아이 머릿결이 너무 안좋은데 방법 없을까요? 14 속상해요 2015/12/02 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