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는데 아껴 쓴다고 해도 한 달에 이백만원 넘게 써요

.. 조회수 : 5,741
작성일 : 2015-10-30 15:22:09

혼자 사는데요...

아껴 쓴다고 해도 한 달에 이백만원 넘게 쓰네요

출퇴근 주유비 30만원 나오구요

(대중 교통이 없어서 차 안 끌고 다니면 힘들어요)

 

경조사비 30만원

(친척 결혼식과 장례식으로 이번 달 지출이 컸어요)

직장 다니면서 행정고시 준비하느라 동영상 강의비 30만원...

 

나머지는 아파트 관리비 내고

가스요금내고... 슈퍼가서 먹을거 사고....

 

외식비 아끼려고 회사에서 저녁 먹는데요

회사에서 저녁 먹으면 지하철 역까지 태워달라는 사람들 많아서 ㅠㅠ 짜증나요...

 

지출 줄이고 저축 늘리려고 가계부 쓰는데도

답이 안 나오네요

 

담달에는 병원비도 나올테고

동영상 강의비도 더 나올거 같은데

많이 아껴 살아야 할거 같아요 ㅠㅠ

IP : 203.237.xxx.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5.10.30 3:28 PM (1.235.xxx.221)

    회사 근처로 거주지를 옮긴다 -주유비 30만원 절약.
    경조사비는 따로 한달에 10만원정도 모은다.-이 돈으로 해결.
    상황을 모르니 대충 넘겨짚는 것이지만,200벌면서 한달에 경조사비로 30을 쓰는 것도 꽤 과소비입니다.
    친구 여럿의 경조사를 챙긴 것도 아니고 친척??? 이라면 님 선에서 커트하는 것도 필요해요.

    동영상 강의비는 나에 대한 투자이니 유지.공부 끝나면 30은 무조건 저축이구요.
    돈 모으려면 고생을 좀 각오해야 해요.
    룸메이트를 구해서 거주비를 절약하든지 하는 거요.

  • 2. 보통은
    '15.10.30 4:02 PM (180.134.xxx.233) - 삭제된댓글

    70-80만원쓰요

  • 3. ..
    '15.10.30 4:02 PM (1.233.xxx.136)

    직장동료들은 차없이 다니네요,지하철역까지 데려다달라고하니...
    할거다하면 못아껴요
    힘들어도 아끼는맛에 안하는겁니다

  • 4. ...
    '15.10.30 4:06 PM (121.157.xxx.75)

    보통 혼자사는데 70-80만원을 쓴다니..
    여기 자취 하는 대학생 자녀 두신분들 많으시죠?
    한번 비교해보세요 그 학생들 집에서 교재비니 학원비니 이런저런 먹거리 대 주면서도 용돈 꽤 나갈겁니다.. 또 자녀입장에선 것도 부족할테고..

    부모님 집에서 살지 않는 이상 100이내로 쓰는거 불가능해요
    거기에 원글님은 고정적인 학원비 주유비가 들잖아요

    원글님이 딱히 많이 사용하시는거 아닙니다
    솔직히 한사람 사는거나 두사람 사는거 별 차이 않나요 생활비.. 그러니까 주거비나 식비에서..

  • 5. 혼자사는데
    '15.10.30 4:15 PM (180.134.xxx.233) - 삭제된댓글

    월세없고 70-80만원 썼는데요
    이게왜불가능합니까 내가그리살았는데
    여기서 밥값 버스교통비 쓰고 자차없고
    남친과데이트도하고 그랬어요
    취미생활이나 공부는안해서 따로돈안들었고
    쓸려고하면 이백도 당연히 우습죠

  • 6. 121.157.xxx.75
    '15.10.30 4:16 PM (60.28.xxx.211)

    솔직히 한사람 사는거나 두사람 사는거 별 차이 않나요 생활비.. 그러니까 주거비나 식비에서..
    ->않나요 아니고 안나요...

    가르칠려면 맞춤법부터...

  • 7. ...
    '15.10.30 4:20 PM (121.157.xxx.75)

    맞춤법 틀려서 죄송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 8. ??
    '15.10.30 4:48 PM (121.129.xxx.142)

    저도 혼자 사는데
    보통 여름-전기,수도, 가스 5만원, 겨울 10만원 정도 되구요. (남향이라 보일러 많이 안 돌려요.)
    부식비 대강 20만원 친구 만나서 외식 30만원 기타 의류,화장품, 미용 월 5-10만원 정도인거같아요.
    아파트 아니라 관리비 없네요. 그래도 월 200은 안들어가요.

  • 9. ㅎㅎㅎ
    '15.10.30 4:59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새로운 유머.
    정말 너무너무 죄...

  • 10. ㅎㅎㅎ
    '15.10.30 5:02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가르칠려면 아니고요.
    가르치려면 맞습니다.

  • 11. ...
    '15.10.30 5:02 PM (110.11.xxx.50) - 삭제된댓글

    그 정도야 뭐,,.
    전 십년전 혼자 살때 아무리 아껴도 이백썼어요.
    월급이 이백인데 이백을 다 씀 ㅋㅋㅋ 차도 없었는데..
    근데 결혼하고 나서 생활비 60으로 살림해요.
    그럴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차도 있으시고.
    혼자 살아도 살림은 다 필요하니까요 빚없으면 선방하신 거에요.

  • 12. ......
    '15.10.30 5:11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내가 쓴 글인 줄..
    근데 전 아끼고 아껴도 350 은 써요..

    차량을 줄일 이유도 없고, 그 때문에 이사가는 게 훨씬 더 소모비용 많으니 현재 유지하면서 경조사비 등 절약하심이..
    공부 들이는 것도 잘 하시는 거고요.

    전 소소한 선물을 잘하는 것 같아요. 비싸지 않은데.. 정이 많아서 사람들 만날 때 나누고 그러는 것.
    아 실수령급여는 매월 505만원. 중석식 등은 회사에서 지원.

  • 13. 123
    '15.10.30 5:11 PM (221.156.xxx.205)

    아껴쓰라고 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저도 비슷한 입장이네요.
    지방이 집이라 자취 하는데, 차는 없구요.
    월세 40
    관리비 10
    가스비는 여름에는 1만원, 겨울에는 5만원(아껴서)
    휴대폰, 인터넷 10만원
    개인용돈(식비 같은 거) 30만원
    옷, 기타 쇼핑 카드값 50만원
    저금이나 보험은 소비성이 아니니까 기입하지 않을게요.

    자취하고, 차 있는 저희 남직원은
    여친 때문에 돈이 안모인다고 했는데
    여친이랑 헤어져도 200만원 이상의 월급이 그대로 다 써진다고 해요.
    그래도 경조사비라도 없으면 괜찮은 달입니다.

  • 14. ㅇㅇ
    '15.10.30 5:31 PM (61.84.xxx.101)

    저는 그 이상 써요...
    옷 화장품 구두 가방 인터넷 핸드폰 iptv 영화비 교통비
    집세 관리비 의료보험(엄청 나감) 부모님보험 실비보험
    생활비(마트 장) 전기 가스 등등
    최하 300은 나갑니다.

    7~80 쓰신다는 분들은 자기도 모르게 어느 지점에서 부모님이든 남자친구든 도움을 받고 있는 거겠죠.

  • 15. ...
    '15.10.30 6:06 PM (220.85.xxx.8) - 삭제된댓글

    121.157 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너무 웃었어요. 저도 앞으로 까칠한 지적에는 이렇게 해야겠어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새로운 댓글법 고맙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 16.
    '15.10.30 7:00 PM (110.70.xxx.20)

    월세 없으시면 많은거 같아요

  • 17.
    '15.10.31 4:24 AM (175.253.xxx.111) - 삭제된댓글

    꼭 자가용으로 출퇴근해야하고, 학원도 꼭다녀야하는거면 200정도 드는게 많이쓰는것같진않아요.
    전 대중교통이용자인데도 월150정도 쓰거든요.
    과소비하지않는 스타일이고, 서울에서 엄청 아껴쓰는 스타일이아니라면 평범한수준인것같아요.

  • 18.
    '15.10.31 4:25 AM (175.253.xxx.111) - 삭제된댓글

    차량유지비랑 학원비가 아싑긴한데 꼭 필요한거면 200정도 드는게 많이쓰는것같진않아요.
    전 대중교통이용자인데도 월150정도 쓰거든요.
    서울에서 엄청 아껴쓰는 스타일이아니라면 평범한수준인것같아요.

  • 19.
    '15.10.31 4:28 AM (175.253.xxx.111) - 삭제된댓글

    차량유지비랑 학원비가 아쉽긴한데 꼭 필요한거면 200정도 드는게 많이쓰는것같진않아요.
    전 대중교통이용자인데도 월150정도 쓰거든요.
    서울에서 엄청 아껴쓰는 스타일이아니라면 평범한수준인것같아요.

  • 20.
    '15.10.31 4:30 AM (175.253.xxx.111) - 삭제된댓글

    차량유지비랑 학원비가 아쉽긴한데 꼭 필요한거면 200정도 드는게 많이쓰는것같진않아요.
    전 대중교통이용자인데도 월150~200정도 쓰거든요.
    서울에서 엄청 아껴쓰는 스타일이아니라면 평범한수준인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806 88년도에 고2면 88학번 아닌가요? 19 내가 치매인.. 2015/10/31 4,353
495805 귀여운 다섯살 아들얘기 해봐요. 8 ..... 2015/10/31 2,328
495804 이 회사 객관적으로 계속 다녀야 할까요? 32 고민이네요 2015/10/31 4,832
495803 너무 기가 막힌 사연이네요..(학교폭력 자살사건) 49 ... 2015/10/31 6,641
495802 이런 기분 뭘까요? 울적함? 1 파란하 2015/10/31 705
495801 로즈마리가지만 물병에 놓는거 사신분 있으세요? ... 2015/10/31 689
495800 응답하라 1988 0회 봤어요. 46 호돌이 2015/10/31 11,029
495799 드디어 옆집이 이사갔어요. 행복 2015/10/31 1,840
495798 조카둘이 오는데요 2 오늘뭐하지ㅠ.. 2015/10/31 1,305
495797 귀접현상(가위) 때문에 걱정이에요 17 ... 2015/10/31 10,579
495796 독서를 많이 했는데도 언어영역 점수가 늘지 않는건 왜 그런거에요.. 49 .... 2015/10/31 4,275
495795 예쁜 가평 펜션 ㅎㅎㅎ 1 ... 2015/10/31 1,553
495794 친구아들이 투병중이라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49 기적 2015/10/31 7,362
495793 연합뉴스의 보도에 분노하는 어느 역사학자. 6 공감 2015/10/30 1,784
495792 지역커뮤니티는 티날까봐 여기다써요.. 4 지혜롭 2015/10/30 1,977
495791 소설 영웅문중에 양과는 6 ㅇㅇ 2015/10/30 866
495790 스텔라루나 STELLALUNA 구두 브랜드 명품이에요? 4 2015/10/30 906
495789 등산화랑 일반 운동화랑 많이 다른가요? 3 dd 2015/10/30 1,491
495788 선물용 교세라 칼좀 봐주실래요...? 7 친구선물 2015/10/30 1,334
495787 영어의 "전치사"에 대해 물어 보고자 해요~~.. 6 영어로 머리.. 2015/10/30 1,227
495786 82 CIS 여러분~~~도와주세요~~ 이 화장품 브랜드좀 찾아주.. 6 화장품 2015/10/30 1,438
495785 서울에 층간소음 덜 심한 아파트 있을까요? 3 레몬수 2015/10/30 2,127
495784 30대중반 남편 아우터 어디가 좋을까요 3 30대중반 2015/10/30 1,505
495783 타국서 ‘리군이론’으로 수학 역사 쓴 나…날 버린 조국, 이제 .. 2 국가가그를기.. 2015/10/30 895
495782 혀를 깨물었는데 피가 많이 나요 7 아프네요 2015/10/30 8,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