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일로 남자친구한테 괜히 심술부리는게 많아졌고
(예를들어 남자친구는 보통 자기 30분전에 톡으로 계속 얘기하다가 자는편인데
요며칠 바빠서자기 10분전에 톡하는거에도 화가나요 그냥... 그래서 무뚝뚝하게대하고요...)
남자친구랑 키스가 재미없어요 스킨쉽도 전에는 깊은것도했는데 요새는 손잡는걸로 충분해요
남자친구는 계속 원하는눈치구요..나랑 왜 키스 안하려고하냐고 그래요
데이트는.. 밥먹고 얘기하다가 들어오는정도...같이 쇼핑하기도하는데
둘다 시간도 그렇게 많지않고 저는 저걸로 충분한데
남자친구는 자꾸 나랑 밥만 같이먹으려고하냐고 그래요
이번주말에도 남자친구가 옷사준다고 같이가서 고르자고하는데 생각하니 그것도 약간 귀찮아요
제가 전부터 갖고싶은 옷도 아니었고 그냥 제돈으로 사는게 더 편하거든요.
그냥 밥만먹고 빨리 들어오고싶어요
권태기라고 헤어지면 빈자리가 엄청클거같아 그건 못하겠고..남자친구는 결혼까지 생각하는거같아요
남자친구는 하루에한번 저녁때쯤에 전화를하는데
제가 원래 사람들과 전화보다는 문자 혹은 톡으로하는편이고남자친구와의전화도 약간 귀찮아요
톡은 다른걸하면서 같이할수있는데 전화는 오로지 통화해만 집중해야 하니까요
제가 기분이 종종 이유없이 다운되는편인데 그것도 몇번 묵묵히 받아줬고.,.근데 저는 이게 잘 안고쳐져요
남자친구랑 제일 친한 친구가 있는데 제가 별로 좋아하지않는 사람의 유형이라
난그사람싫으니 앞으로 나한테 그사람에 대한 말은 하지말라고했고
남자친구도 알았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남자친구가 말수가 좀 줄었어요
ㅈ제 느낌인데 머릿속으로 자꾸 그친구에 대한 얘깃거리가 생각나는데 제가 말하지말라는게생각나서
자꾸 생각났다 말하는걸 억누르려는게 좀 보여요
남자친구는 요새 저한테 자꾸 하는말이 왜이렇게 연락을 안하냐 에요
이것때문에 좀싸웠어요...제 주장은 그런거따지지말고 궁금하면 먼저 해라 ..매번 이러는데
귀찮은것도 있고 초반부터 남자친구가 거의먼저 연락을했기때문에 저는거기에 익숙하거든요...
제가 연락을 전보다 자주하면 더 좋아하는거같고 밑지는거같고 그래서 자존심도 좀 상해요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