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내리사랑이 그런 뜻이 아니에요

저기요... 조회수 : 5,443
작성일 : 2015-10-29 23:35:25

내리사랑 :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을 사랑함. 또는 그런 사랑. 특히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이른다.

네이버 사전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큰 아이보다 작은 아이가 더 예뻐보이는게 내리사랑이 아니고요.

IP : 59.24.xxx.16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9 11:36 PM (39.121.xxx.103)

    어머! 큰 아이보다 작은 아이 더 예쁘다는걸 내리사랑으로 아는 사람도 있나요?
    자기합리화를 아주 무식하게 하네요.

  • 2. ㅇ.ㅇ
    '15.10.29 11:38 PM (210.176.xxx.151)

    진짜 주변에 보면 내리사랑의 의미 모르는 사람 아주아주 많아요.
    진짜 무식해보여요.
    그쉬운 검색도 못해보나...

  • 3. 아우
    '15.10.29 11:39 PM (113.198.xxx.50)

    그글 짜증나요ㅎㅎ 어찌나들 본인들 합리화하기 바쁜지...
    차별 안하는 사람 본적이 없대

  • 4. ㅇㅇ
    '15.10.29 11:41 P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

    정말 자기 합리화하는 사람들 짜증나요.

    자기가 잘못했으면 자기만 과거 반성하고 말면 그만이지,
    꼭 주변에도 다 그런다며 둘째만 예뻐하는 걸 합리화;;;

    정상적이고 바람직한 부모라면 첫째둘째 같은 사랑을 주는게 정상입니다.

  • 5. ㅎㅎㅎㅎㅎㅎ
    '15.10.29 11:42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장남, 장손만 사랑하면 올리사랑이라고 하겠네요?ㅎㅎㅎ
    내리사랑의 참신한 뜻풀이라니ㅋ
    작은 아이가 더 예쁘다는 뜻이라면 나중에 나온 아이만 대박이겠군요
    넘 재밌는 뜻풀이라 프사 메세지로 써먹을래요ㅋㅋㅋ

  • 6. ...........
    '15.10.29 11:42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자식은 그만큼 부모사랑 못한다고 해서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고 하죠.
    그동안 내리사랑 잘못 사용하는 사람들 보면 매우 답답했는데 사이다네요.

  • 7. 사이다
    '15.10.29 11:46 PM (175.223.xxx.86)

    무식한 글보고 답답했는데 글 잘 올려주셔서 감사요^^

    치사랑은 없어도 내리사랑은 있다는 뜻을 어쩜 그렇게 막 갖다 쓰는지... 의무 교육도 제대로 못 받은 사람들 같아요.

  • 8. 응??
    '15.10.30 12:00 AM (112.151.xxx.89)

    큰아이 보다 작은아이가 더 예쁜게 내리사랑이요??
    나라꼴이 막장이라 그런가..
    뭔 말 같지도 않은 말이.

  • 9. 난 알아요
    '15.10.30 12:10 AM (210.183.xxx.169) - 삭제된댓글

    몇십년 전에 진작에 알았는데,
    주변 대다수 사람들이 내리사랑 뜻을 잘못 알고 있는데, 설명 하기 조차 지쳐서 가만히 있어요.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 보니 반갑네요.

    자식은 부모를 사랑하지 않아도,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게 되어 있다.
    형이 아우를 사랑함이 아우가 형에 대한 사랑보다 크다.

  • 10. ...
    '15.10.30 12:14 AM (39.121.xxx.103)

    이걸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진짜 놀라워요.
    초등학생도 아는 말 아니였던가요?
    세상에나...

  • 11. 댓글
    '15.10.30 12:19 AM (59.28.xxx.202)

    들 보면 많아요
    아래글 아니라도 둘째가 더 예뻐요라는글에 엄마들
    아주 아주 동감하면서 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둘째가 더 이뻐 보인다는말
    많이 적더군요 댓글 중간중간에 아니라고 바르게 정정해줘도
    그대로 합리화로 하더군요

  • 12. ...
    '15.10.30 12:20 AM (175.223.xxx.168)

    내리사랑 뜻 모르는 사람 생각보다 많아요.
    근데 뭐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해요.ㅎ

  • 13. .........
    '15.10.30 12:26 AM (76.113.xxx.172)

    이게 그저 속담을 오용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닌게요,
    속담이라는게 인간사의 일반적인 부분을 한문장으로 응축해서 나타내주는 건데,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라는 속담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사랑하기는 하여도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사랑하기는 좀처럼 어렵다는 걸 말하거든요.
    이걸 첫째보다 둘째 셋째가 더 이쁘다는 뜻으로 잘못 사용하면서
    이런 비정상적인 일이 속담에서도 얘기하는 보편타당한 사실이 돼 버리는게 문제죠.

    아래로 흐르는 무한한 사랑이 편애로 둔갑하는 끔찍함. 이를 정당화하는 무기.
    소름끼치도록 싫어요.

  • 14. 달감
    '15.10.30 12:39 AM (203.243.xxx.67)

    동감과 추천!
    무식과 정당화가 함께 하는 글이었어요.

  • 15. ㅎㅎㅎ
    '15.10.30 12:56 AM (223.62.xxx.72)

    저도 여기에서 처음 접한 해석이에요.

  • 16. 육아카페가면
    '15.10.30 1:26 AM (121.165.xxx.201)

    독박육아만큼이나 내리사랑이 잘못된 뜻으로 많이 쓰이더라고요. 이상한 표현이나 과도한 줄임말 너무 많아요.

  • 17.
    '15.10.30 6:21 AM (110.10.xxx.35)

    내리사랑의 뜻을 그렇게 아는 사람이 많다니 놀라워요
    그 글은 제목만 보고 안읽었는데 공감하는 댓글들이었다니!!!

  • 18. 뭐 내리사랑 뿐인가요
    '15.10.30 8:21 AM (118.217.xxx.54)

    정말 멍청하다 싶게 이상한 말들 요즘 많이 쓰잖아요.

    단백한 맛에
    시럽계 입문계
    욕이나게 쓰이는 물건에
    막년회에

    한자교육을 안해서 그런가
    책을 안읽어서 그런가 엄청 많아요...
    내리사랑 뜻을 그대로 푸는건 이제 놀랍지도 않음...

  • 19. 고등학생들이
    '15.10.30 9:07 AM (221.151.xxx.158)

    영어 수학보다 국어를 더 어려워 한대요
    인터넷 하다 보면 이유가 보여요
    내리사랑같이 엉뚱하게 해석하는 건 기본이고
    문장 전체적으로 글쓴이가 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
    제대로 읽어내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더군요

  • 20. ....
    '15.10.30 10:24 AM (58.146.xxx.43)

    주변 대다수 사람들이 내리사랑 뜻을 잘못 알고 있는데, 설명 하기 조차 지쳐서 가만히 있어요.
    22222222222

    일일이 국어선생같이 굴수도 없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793 중학생 남자아이 외투(점퍼) 어떤걸 사주면 좋을까요? 5 엄마 2015/11/10 1,113
498792 제주도에 사시거나 지금 여행중이신 분.. ^^ 6 여행 2015/11/10 1,484
498791 새누리 대변인 입에서 나온 '민생파탄' 인정 1 이장우 2015/11/10 505
498790 김제동의 톡투유 3 톡투유 2015/11/10 1,288
498789 손석희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요 ? 56 불쌍해요 2015/11/10 27,068
498788 내게 이런 시련이... 2 뽕여사 2015/11/10 1,007
498787 조개 넣고 미역국 끓일 때) 멸치다시물 vs 맹물 5 요리 2015/11/10 821
498786 비닐접착기 3 잘쓸지 2015/11/10 754
498785 혹시 -국제 전화입니다- 라고 전화오는것 17 보이스피싱 2015/11/10 33,399
498784 카톡 단톡방 중에서 한개만 무음으로 할수있나요? 8 소음공해수준.. 2015/11/10 2,135
498783 강북 30평대랑 송파 20평대 중에 고르라면... 7 나나 2015/11/10 1,627
498782 숯(백탄)이나 솔방울 가습기 써보신분들 정말 가습 잘 되나요? 4 소라랑 2015/11/10 2,014
498781 노유진 올라왔네요! 6 11 2015/11/10 1,116
498780 진액 vs 분말 중 활용도 높은걸로 알려주세요 49 홍삼구입 2015/11/10 562
498779 아이유가 멘탈갑인 이유 손님 2015/11/10 1,451
498778 크로스백 7 여행가방 2015/11/10 1,531
498777 아이유 지탄의 이유 4 아이유 2015/11/10 1,117
498776 밴드처럼 카톡을 pc만으로 사용 못하나요? 2 카톡 2015/11/10 771
498775 저 진짜 궁금해서요 그 배우분 아들 글 왜 없어졌나요? 9 짱아 2015/11/10 2,499
498774 급질) 39주인데 이슬이 비쳤어요 6 산모 2015/11/10 1,596
498773 남편이 둘째 너무 이뻐하지 말래요 버릇 없어진다고,,, 3 111 2015/11/10 1,178
498772 박근혜 정부, 세월호 특조위 예산 편성 ‘0원’ 충격! 11 사사건건방해.. 2015/11/10 698
498771 과후배 남자동생의 여성관이 충격적이네요 43 . 2015/11/10 18,788
498770 썩어가는 대중음악...ㅠ 49 미쳐돌아가는.. 2015/11/10 1,092
498769 제주도 19년만에 갑니다 6 감사합니다 2015/11/10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