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위에 취약하신분들 질문이요

고민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15-10-29 20:11:21

운동 며칠 안하면 몸이 찌뿌둥한 체질인데

집앞 공원 빠르게 50분정도 걷거나 집에서 근력운동

하는데 이제 추워서 공원나가기가 꺼려지네요.

헬스장에서 pt도 오래받아보고 필라테스, 요가

왠만한 운동 다해봤지만 걷는게 최고같은데

제 최대약점이 추운거 못견디는거예요.

추위에 약한데 야외운동 하는분 있나요?

여름 정말 좋았는데 가을 한달이 고작이고

바로 겨울이라니...

IP : 175.211.xxx.2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추위 엄청 타는데
    '15.10.29 8:15 PM (223.62.xxx.223)

    겨울에 날마다 등산했어요 지금은 다른운동하지만 ... 겨울도 따뜻하게입으면 가능해요

  • 2. 햇빛이
    '15.10.29 8:17 PM (115.41.xxx.221)

    적당할때 나가면 안추워요.

    시간을 늦춰보세요.
    추운겨울은12시에도 나가서 걸어요.

  • 3. 원글
    '15.10.29 8:18 PM (175.211.xxx.245)

    아 전 워킹맘이라 저녁 여덟시이후만 가능해요^

  • 4. ...
    '15.10.29 8:21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추워도 나가서 운동하면 땀나고 개운하긴 한데

    한번 안하면 계속 안하게 되네요.

  • 5.
    '15.10.29 8:23 PM (182.212.xxx.142)

    전 출근시 세정거장 먼저 내려
    거의 뛰다 걷다 하면서 가요
    일년 내내
    신발은 운동화 신고 다니구요
    구두는 회사에 있어요
    이게 걸은 날이랑 비와서 못걸은 날 컨디션이 틀려요

  • 6. ...
    '15.10.29 8:24 PM (61.254.xxx.53)

    추운 곳에서 운동해야 몸이 계속 열을 내서 체지방이 더 잘 연소된다는데...
    저도 추위라면 질색이라 어떻게 운동해야 할 지 고민이에요.
    실내용 바이크 하나 사야 하나 싶은데,
    거실에 두면 너무 거슬릴 것 같고, 베란다에 두면 베란다가 추워서 안 사용할 것 같고...
    접이식을 사면 계속 접어두고 안 쓸 것 같고...이래저래 고민이네요.
    저랑 비슷하게 추위 많이 타고 몸 움직이는 거 안 좋아하는 제 동생은 그래서
    같이 시간 약속 잡아서 운동하는 동네 친구를 만들었더라구요.
    나가기 싫어도 약속한 게 있으니 둘이 매일 1시간씩 아파트 단지 빠른 걸음으로 10바퀴 도는데
    그게 꽤 운동이 된다네요.

  • 7. ///////
    '15.10.29 8:33 PM (182.230.xxx.104)

    제목땜에 들어왔어요.추위타는거라면 저 따라올자가 없을정도로 어릴때부터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탔어요.
    엄마가 항상 저보면 그게 안쓰러웠다고 그러셨거든요.두꺼운 옷을 입혀도 소용없고..저같은경우 애 낳고 체질이 많이 바뀌었음에도 여전하더군요.
    근데 운동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겨울이라고 안나가고 그런건 없어요.
    옷만 두껍게 입으면 되는데..
    지금 밤에 온도가 떨어지지만 겨울보다는 덜 춥잖아요
    이정도 날씨에도 못나간다는건 제 입장에서 볼때 의지문제같아요.
    몸 못움직일 날씨는 한창 추운겨울날씨겠죠.
    추위많이 타니깐 후리스위에 패딩 걸쳐입고 나가보세요.
    그게 굳이 운동을 못할정도의 날씨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다보면 한겨울날씨에도 나가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꺼예요.
    이렇게 운동해도 체질이 변했냐..아니요.
    운동안하고 집에 가만 있음 오들오들 떨고 그래요
    그래도 나가서 하는거죠.
    차라리 그때 땀나오고 그러면 그게 더 견디기 쉬워서요.

  • 8. 스키
    '15.10.29 8:50 PM (1.126.xxx.58)

    스키바지 싼거 사다 입는 데 한겨울에도 땀나요
    너무 더워서 안입은 듯한데 입고 나가면 할만하죠

  • 9. ;;;;;;;;;;;
    '15.10.29 8:53 PM (183.101.xxx.243)

    발열내의 입고 기모 바지,마스크,패딩 이렇게 중무장해요. 처음엔 춥고 꾀가 나지만 목표량 걷고 집에 돌아올때쯤 되면 몸에서 열나고 살짝 더워요. 힘내세여

  • 10. ;;;;;;;;;;;;
    '15.10.29 9:03 PM (183.101.xxx.243)

    그리고 운동 주기적으로 열심히 하면 기초대사량 높아져서 추위도 잘 안타게 되요. 바르게 걷기 검색하셔서 발에 잘 맞는 스니커 구입해서 제대로 즐겁게 걷기 해보세요. 즐거워져요

  • 11. ..
    '15.10.29 9:20 PM (223.62.xxx.13)

    춥고 길도 매끄럽지않고 사람다니면 통행도 불편하고그래서 여러모로 헬스장으로 가요. 기계보면 거리 시간 정확하고.. 속도조절되고.. 리듬을 수월히 조절하는데 밖에선 그게잘 안되니까요.. 그리고 따듯해서 땀도 잘나고..
    트레밀만하는게 아까우시면 저렴한 곳 끊으세요.

  • 12. ..
    '15.10.29 9:22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춥고 길도 매끄럽지않고 사람다니면 통행도 불편하고그래서 여러모로 헬스장으로 가요. 기계보면 거리 시간 정확하고.. 속도조절되고.. 리듬을 수월히 조절하는데 밖에선 그게잘 안되니까요.. 그리고 따듯해서 땀도 잘나고.. 트레밀만하는게 아까우시면 저렴한 곳 끊으세요.

  • 13. ...
    '15.10.30 12:50 AM (59.6.xxx.173) - 삭제된댓글

    겨울에도 일단 걷다보면 살짝 땀도 나고 안 추운데 시작하기가 참 어렵죠. 몸통은 그나마 괜찮은데 밖으로 귀 머리 손이 시려서 저는 방한용 후드로 귀랑 머리 감싸고 장갑 끼고 걸으려구요.

  • 14. ...
    '15.10.30 12:52 AM (59.6.xxx.173) - 삭제된댓글

    겨울에도 일단 걷다보면 살짝 땀도 나고 안 추운데 시작하기가 참 어렵죠. 몸통은 그나마 괜찮은데 무방비로 노출된 부위가 시려서 저는 방한용 후드로 귀랑 머리 감싸고 장갑 끼고 걸으려구요.

  • 15. ..
    '15.10.30 4:18 AM (125.129.xxx.36)

    저요.. 추위 엄청 타는데 한겨울에도 밖에나가 걸어요
    일 끝나고 저녁때요..늦을땐 밤에도 나가 걸어요
    내복입고 패딩점퍼 솜바지 입고 목도리 마스크 장갑
    중무장하고요. .옷껴입는데 시간 많이 걸리지만
    야외에서 걷는게 좋아서요..2년정도 걷기했는데
    추위도 덜 타게 된거 같아요
    화이팅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993 절대 이해가 안되는게 어떻게 겨울에 난방을 안하고 사세요? 49 추위 2015/11/06 7,718
497992 기사식당식 돼지간장불고기 양념방법 아시나요? 1 급질 2015/11/06 1,169
497991 멋부리는거 좋아하는 고3 선물 추천해주세요. 2 나난 2015/11/06 846
497990 "구호" 옷 오래입으신 분들!!!! 18 정 구호 2015/11/06 7,603
497989 삼육어학원 1단계 수강해보신분! 9 _ 2015/11/06 1,704
497988 연엔은 외제차 살떄도 할인 많이 받나요? 3 .... 2015/11/06 1,555
497987 비오는 속초에서 뭘할까요? 3 2015/11/06 2,190
497986 잠귀가 넘 밝아요;;아이들도. 3 ㅠㅠ 2015/11/06 1,460
497985 고추장아찌 만들기 어렵나요~? 6 ... 2015/11/06 1,772
497984 들깨좋아하시는 분 어디서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49 Hh 2015/11/06 1,877
497983 잘생긴 아들과 그저그런 딸.. 13 아들과 딸 2015/11/06 6,167
497982 장기하 본인이 레코드회사만들었는데,그이름이 붕가붕가 맞나요? 5 .. 2015/11/06 4,361
497981 40대에 인생역전하신 분들의 얘기 듣고 싶어요 2 ^^ 2015/11/06 3,335
497980 고3 조카두신분들 수능 찹쌀떡 보내시나요? 10 나난 2015/11/06 2,326
497979 어학원이요 궁금 2015/11/06 611
497978 초등4학년인데 성장판이 거의 닫혔대요 ㅠㅠ 26 .... 2015/11/06 8,823
497977 진중권이 본 박근혜. 12 ㅎㅎㅎ 2015/11/06 2,849
497976 한시간전에 카베진약 먹었는데 또 위염약 먹어도 될까요? 49 열매사랑 2015/11/06 2,847
497975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3 싱글이 2015/11/06 1,324
497974 아랫층 층간 소음 어찌 해결할까요? 49 파워업 2015/11/06 5,815
497973 서로 잘 맞는 자식인데 떼놓아야 잘된다는건 뭘까요?? 3 사주명리학 2015/11/06 1,027
497972 눈썹앞부분 세로 인상줄무늬는 뭐로없애야해요? 2 굴욕 2015/11/06 1,589
497971 고려대 근처에 숙소 괜찮은곳 알려주세요~ 3 .. 2015/11/06 1,455
497970 미국 이민 말리시는 분들은 왜 말리시는 건지요? 50 2015/11/06 9,403
497969 롯*관광의 실수로 여행을 못떠나신 부모님 억울하네요.. 15 못난딸 2015/11/06 4,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