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굶었는데 신체에 이상이

ㄴㄴ 조회수 : 2,275
작성일 : 2015-10-27 21:07:13


바빠서 종일 굶었는데 (커피 두잔)
배가 전혀 안 고파요 ㅠㅠㅠㅠ
밤 9시인데

이런 일 처음이에요
한끼만 굶어도 당 떨어져서 숨넘어가는데

몸에 이상이 생긴 걸까요
무서워요

전혀 배가 안 고파도
한끼 정도는 먹어두는게 낫겠죠?

안그럼 내일 아침에 못 일어날지도 몰라서요


IP : 126.205.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27 9:10 PM (218.235.xxx.111)

    한여름에
    자연휴양림 가서
    시원한데 가서 쉬고 있으니...

    배가 안고프더라구요. 희한하게....신선세계 같더군요.

    뭐 배부른일 있어요?
    애가 전교일등 했다든지
    미스코리아 당선됐다든지 ㅋㅋ

  • 2. 금식의 과정인 듯 싶네요 ㅎㅎ
    '15.10.27 9:11 PM (112.160.xxx.226)

    부럽습니다.

  • 3. ...
    '15.10.27 9:12 PM (121.141.xxx.230)

    저 오늘 바빠서 두끼 굶었다가(커피만 두잔) 오후 5시쯤 마트에서 갑자기 온몸이 뜨거워지고 식은땀이 나고 입이 깔깔해지니까 더럭 겁이 나더라구요... 바로 시식코너에서 이것저것 집어먹은다음 나와서 뭐 사먹었어요... 처음 느끼는 경험이었어요..ㅠㅠ 지금은 자꾸 발에 쥐가나네요... 굶고 하루종일 돌아다녔더니 그런건지..다시는 굶지 말아야지 합니다..

  • 4. ㅡㅡ
    '15.10.27 9:31 PM (61.80.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이틀은 굶어야지 배가 고파요. 그냥 먹는 게 행복하고 때가 되니 먹는거지 배고플때만 먹어도 되면 이틀에 1-2끼만 먹어도 될거에요.
    배는 늘 안고픈데 먹고 싶어서 먹어요. 먹고 싶을 때가 많아 탈입니다. 그래서 찌는 것도 쉽고 빼는 것도 쉬워요. 안먹어도 배는 안고프니까.

  • 5. 와우
    '15.10.27 9:40 PM (175.209.xxx.160)

    매우 튼튼한 위를 가지셨나 봐요. 빈 속에 커피를 두번이나 드셨는데도 위가 조용한가봐요...부럽네요.

  • 6.
    '15.10.27 10:57 PM (126.205.xxx.11)

    위가 너무 튼튼해서 문제.. ㅎㅎ커피 열잔도 마셔요

    저도 오후 한끼만 굶어도 당떨어져서 공황장애 생기는데
    오늘은 정말 이상하네요
    별로 좋은 일 기쁜 일 배부른 일도 없었구요 ㅠ

    혹시라도 새벽에 식은땀 흘리고 허기져서
    못 일어날까봐 저녁 한끼 억지로 먹었어요

    보통 낮에 부실하게 먹다가 저녁때 잘 차려먹으면
    완전 꿀맛이던데 오늘은 밥맛도 없어요
    배부른 느낌도 없고. 아무 느낌이 없네요

    희한하네
    내일도 굶어볼까요..?
    굶기 다이어트는 항상 실패해서 쳐다보지도 않는데요..

  • 7. ..
    '15.10.28 8:00 AM (218.156.xxx.137)

    전 나이 드니까 그렇더군요. 하루에 한끼도 어느 때는 간신히 억지로 먹을 때 많아요.
    기본적으로 하루에 두끼 챙겨먹으면 많이 챙겨 먹는 거고 한 끼로 떼운 적도 있고 그냥 하루 종일 안 먹고 잔 적도 있는데 딱히 불편한 건 모르겠어요. 이런 생활한 지 좀 됐네요. 허기가 잘 안 져요. 어찌보면 입맛이 떨어진 걸 수도 있는 건데. 그냥 그러다가 좀 입맛이 나면 두끼 잘 챙겨먹기도 하고 입맛 없으면 그냥 억지로 안 먹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426 중앙정보부 기록의 비밀.. '중정이 기록한 장준하' 2 고상만지음 2015/11/08 1,141
498425 병들기위해 먹고사는 사회..... 49 농부마음 2015/11/08 1,846
498424 아이유 뮤비 감독 - 첨에 날리던 트윗 11 ㅇㅇ 2015/11/08 7,016
498423 다이어트 어플 3 기쁨맘 2015/11/08 1,291
498422 65년도 굴욕적 한일 협정-kndrmbs님 보세요 1 매국노 2015/11/08 505
498421 8년 동안 국정을 책임진 새누리당이 '민생이 파탄'지경이라고 1 어익후 2015/11/08 1,104
498420 남친이랑 싸우고나서 화해했는데 문제가요... 2 fff 2015/11/08 3,029
498419 스웨덴이나 핀란드 독일 같은 곳은 중고딩들 공부 별로 안하는거 .. 7 유럽 2015/11/08 2,817
498418 스마트폰 공기계 활용법 더 알고싶어요 4 유용하게 2015/11/08 2,103
498417 아이유 논란의 해법은 간단-불!매! 8 초초간단 2015/11/08 1,328
498416 kndrmbs 님..? 아까 맨서 올슨의 논문을 언급하셨는데요... 31 ... 2015/11/08 3,360
498415 외고에 관한 질문입니다 7 궁금 2015/11/08 2,026
498414 국정교과서 잘했다고 글 쓰고 삭제한 사람 보세요. 5 ... 2015/11/08 732
498413 강황복용후기 10 강황의신세계.. 2015/11/08 8,000
498412 레옹 영화는 롤리타와 다른거잖아요? 8 잘몰라서 2015/11/08 3,677
498411 남편이랑 있는 시간이 즐겁지 않아요. 9 호메로스 2015/11/08 3,506
498410 40대후반-침대?바닥? 9 //// 2015/11/08 2,253
498409 오지랍 4 .... 2015/11/08 967
498408 아이허브에서 비타민이나 유산균.. 총 4개밖에 못사나요..? 2 아이 2015/11/08 1,744
498407 그알 보고 나서 든 생각 19 ... 2015/11/08 10,530
498406 사업자 등록한지 얼마 안된 사람 4대보험 증명서는 어떻게 발급받.. 3 산들 2015/11/08 3,417
498405 이유없는 비판을 들어도 가만있는게 습관... 12 성질나요 2015/11/08 2,628
498404 그래도 아이유는 대단합니다 49 ㅇㅇ 2015/11/08 5,731
498403 들어도 들어도 좋은 나의 클래식 혹은 클래식 스타일 곡 하나씩만.. 49 클래식 2015/11/08 3,255
498402 어떤 국제결혼의 현실... 11 ........ 2015/11/08 8,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