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 , 친청과 인연 끊으신 분들

...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15-10-27 20:36:42

어떤 분들은 시가와

어떤 분들은 친정과

연을 끊으셨다고 하는데

칠순, 팔순때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 합니다.

 

돌아가시면 장례도 있잖아요.

연 끊은 형제가 부고는 알려 주나요?

본인이 이사를 갔다면?

본인의 전화번호가 바뀌어서 형제가 모르고 있다면?

어떻게 부모 운명하신걸 알 수 있나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세월가면서

돌아가셨겠거니 하는 건가요?

 

장례식때 가서 또 머리뜯고 싸우는 건가요??

......

 

본인 자식들 결혼 시킬때

(시가든, 친정이든)

형제및 친척 하객이 필요할텐데

그건 또 어찌 하실 건가요?

 

점점 자라는 자식들에게  인연을 끊은것에 대해

어찌 설명을 하셨나요?

본인 자식들이  본인을 부모로써 어떻게 여기고 대할지

생각해 보셨나요?

......

겨울이 다가오고 있네요.

IP : 122.34.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7 8:50 PM (222.98.xxx.171) - 삭제된댓글

    그런거 궁금하고 걱정할 정도면 인연 끊을만한 상황이 아니였던겁니다.
    왠만한거 가지고 섭섭하다고 인연 끊는거 아니죠.
    부모이기때문에 참고참고 또 참고 견디고 견디다가 내가 죽을것 같아서 인연 끊는데 칠순 팔순이요? 장례요?

  • 2. Who
    '15.10.27 8:53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싸그리 정리 하는가요
    쉽지 않아요
    불합리한 억지가 생 병이 나게 만드니
    차라리 정리하고
    대신 가까운이웃과 지인에게 나눔

  • 3. 우렁된장국
    '15.10.27 8:58 PM (5.254.xxx.3) - 삭제된댓글

    (지금은 댓글 지우셧는데)
    아까 윗분 말씀대로 그런 걱정이 드는 사이라면 연이 안 끊어진거여요.
    인연을 끊고 사는 건 개인 가족사사이기에 뭐라 할말없지만
    큰 행사나 장례식땐 가능한 참석을 해는게 좋다 생각해요.

    부부는 무촌이기에 등 돌리고 재혼하면 남남되기 싶지만
    가족은 끊어질듯 하면서도 줄기차게 사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거나
    계속 맘이 쓸릴 수밖에 없는게 가족.

    인연끊고 싶은데 최소한의 연은 닿고 살라는 의미가 아니라,
    해야할 최소중의 최소, 기본중의 기본 도리를 하면
    그 언제라도 어느 상황에서라도 당당할 수 있고

    훗날 더 나이들어 심경변화가 있던들 미련이나 후회도 적기 때문에....
    상대를 위해서 하는 마음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한다는 마음이면 조금 발걸움이 가벼울수도.

  • 4. ....
    '15.10.27 8:58 PM (194.230.xxx.229)

    전 친정이랑 연끊었는데 동생이.자꾸 중간에서 소식전하네요 전부다 싹 끊기가 생각처럼 쉬운게 아니더군요 소식 듣기싫으니 그만하라고 얼마전에도 싸웠어요 소식듣는거 싫으면 주변 사촌 고모 이모 전부다 끊어야해요ㅋ 원글님은 무슨상황이시길래?? 이런게 궁금한가요?

  • 5. ...
    '15.10.27 9:13 PM (220.111.xxx.164)

    경조사 걱정하실 정도면 연 끊어진거 아니에요.
    한이 깊으면 그런 생각도 안들어요.

  • 6. 비슷
    '15.10.27 9:46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비슷하게 자살 생각햇던 친구가 그러대요. 그럴 정신으로 왜 못사냐고 묻고.
    사람들이 최진실씨 자식생각하면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물으니
    그만치 다 버려지더라고. 그 처지가 되지 않으면 절대 이해못한다고요.

  • 7. 비슷
    '15.10.27 9:47 PM (175.113.xxx.180)

    비슷하게 자살 생각햇던 친구가 그러대요. 그럴 정신으로 왜 못사냐고 묻고.
    사람들이 최진실씨 자식생각하면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물으니
    그만치 다 버려지더라고. 그 처지가 되지 않으면 절대 이해못한다고요.

    경조사보다 후에 자식들결혼보다. 절실하게 싫은거겟죠. 실보다 득이 더 크니.

  • 8. 그런게
    '15.10.28 3:11 AM (75.166.xxx.245)

    하나도 머리속에 저장이 안되야죠.
    내 식구 내일 점심 뭐 싸주나 그 고민이 더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552 김포외고 잘 아시는 분 1 파랑 2015/11/23 1,718
502551 요즘 위염?때문에 약을 달고 있네요..ㅠㅠ 5 열매사랑 2015/11/23 1,942
502550 발걸렌데 때가 너무 안 빠져요. 1 삶기 안되는.. 2015/11/23 763
502549 하루에 12시간 정도 자요. 6 ㄷㄷ 2015/11/23 2,725
502548 김수현 보고 싶어요 2 2015/11/23 1,194
502547 급궁금. 이 유행어요. 5 아니카 2015/11/23 962
502546 4주식 4분기 실적 다 나온거 아닌가요? 3 4qnsrl.. 2015/11/23 903
502545 천재급 인재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5 ㅇㅇ 2015/11/23 3,167
502544 시부모님은 자식 농사 잘 지은것 같아요. 6 2015/11/23 4,229
502543 가식덩어리 김무성 7 한심 2015/11/23 2,118
502542 액상 철분제 드셔보신분? 5 철결핍성빈혈.. 2015/11/23 2,469
502541 초등6년#와이 전집# 처분할까요? 49 와이 2015/11/23 2,147
502540 집에서 슬리퍼 신고 다니는데 편하네요 4 ;;;;;;.. 2015/11/23 2,933
502539 원룸은 이사나갈때 청소해주고 나가야 하나요 5 이사예정 2015/11/23 2,538
502538 회사동료 부친상 부의금은 얼마정도? 5 .... 2015/11/23 8,953
502537 부모님 모시고 가는 가족여행 추천해주세요 7 2015/11/23 1,586
502536 김현철 눈빛 ㅋ 10 ㅇㅇ 2015/11/23 5,527
502535 김영삼 - 박근혜 에피소드 두가지 4 웃김 2015/11/23 3,182
502534 발로 찍고 다니는 층간소음 49 참아야 하나.. 2015/11/23 4,696
502533 빵 먹고 싶은데 뭐 사올까요 6 .. 2015/11/23 1,934
502532 연합뉴스,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 했다고 ‘감봉’ 1 샬랄라 2015/11/23 768
502531 고 김영삼 대통령의 자녀들은 몇 명인가요 ? 16 .. 2015/11/23 9,842
502530 고등학교 내신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5 학부모 2015/11/23 2,501
502529 왜 중2 제 아들은 저를 이렇게 미워할까요... 49 슬픕니다. 2015/11/23 17,312
502528 침대패드 뒷면 미끄럼방지 처리된거 짜증나는 사람 저뿐인가요? 49 님들 2015/11/23 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