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 결혼자금 상의시 문제점

555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15-10-27 17:39:45

A와B가 결혼계획중입니다

초기에 자금오픈시 A: 5천만원 , B:5천만원으로 서로 오픈하였습니다

결혼예상비용은 1억 5천이고 부족분 5천만은 대출로 충당하기로 합의, 예산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A가 최근에 와서 실제 융통할수 있는 자금은 2천만원이고 3천만원은 현재 불입해둔 보험을 담보로 대출을 받겠다고 합니다

그럼 총 대출액이 8천만원이잖아요? 대출금은 맞벌이로 상환예정이구요.

3천에 대한 대출이자가 더 나가게생겼는데..

 그런데 A는 대출이자는 나가지만 어쨌든 본인은 애초 오픈액인 5천만원은 충당하는건데 뭐가 문제냐고 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 이해가 가시나요?

 현재의 급여, 사랑이니 결혼의 의미니 하는것은 논외로 하고 위 사실만으로 의견 부탁드립니다

 

 ( 댓글참고 후 글은 삭제하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

IP : 121.67.xxx.1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갚으면
    '15.10.27 5:42 PM (221.164.xxx.184)

    대출을 그 보험금 타서 상환하는건 안되나요?

  • 2. ...
    '15.10.27 5:43 PM (221.151.xxx.79)

    보험담보대출이 3천이나 나올정도면 원금도 상당하고 나이도 있다는 뜻인데, 저게 끝이 아닐거에요. 애초에 배우자에게 돈관리 투명하게 오픈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네요.

  • 3. 동글동글22
    '15.10.27 5:44 PM (121.67.xxx.130) - 삭제된댓글

    보험금은 만기가 아직 몇십년 남았습니다. 아시다시피 보험은 중도해약하면 큰 손해잖아요

  • 4. 555
    '15.10.27 5:45 PM (121.67.xxx.130)

    만기가 꽤 남았고 아시다시피 보험은 중도해약시 큰 손실이 있으니까요

  • 5. ...
    '15.10.27 5:45 PM (175.125.xxx.63)

    그럼에도 불구 하고 B가 결혼을 진행할 맘이 있다면 봐주는거고
    그게 안되면 파토나는거네요.
    뭐가 문제냐고 묻는다면 뇌가 청순한거죠..

  • 6. 돈을 떠나
    '15.10.27 5:47 PM (58.143.xxx.78)

    신뢰감 없고
    이기적인 마인드 딱 보임.
    결혼해서도 그렇게 살텐데
    저라면 얼른 버립니다. ㅎㅎ
    애초 오픈액인 5천만원은 충당하는건데 뭐가 문제냐고 욕해주고 싶네요.
    저렇게 나오다가 자기 힘으로 어찌 안되고 코너에 몰려도
    적반하장으로 나옵니다. 사람은 변하지않아요. 애초에 좋은인격의 사람과
    만나야 합니다.

  • 7. ..........
    '15.10.27 5:53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5억에서 2억만 있는 것도 아니고 2천 갖고 있으면서 어떻게 결혼을 하려 하나요.
    한두해 반짝 벌어서 그때 결혼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이렇게 없을땐 부모님이 도와줘야할거 같은데 이 비용이 집까지 전부 빌리는 돈인가요?

  • 8. ...........
    '15.10.27 5:54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5억에서 2억만 있는 것도 아니고 2천 갖고 있으면서 어떻게 결혼을 하려 하나요.
    한두해 반짝 벌어서 그때 결혼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 9. zzz
    '15.10.27 6:00 PM (211.252.xxx.11)

    집명의를 b앞으로 하면 되겠네요

  • 10. 그럼
    '15.10.27 6:02 PM (1.234.xxx.189) - 삭제된댓글

    b도 2000만 내고 3000은 융자 받아서 하는거 동의하냐고 물어보세요.
    내가 융자 받는건 되고 상대가 융자 받는 건 안 된다고 할걸요?

    3000은 b네 집에 주고 오고 부족분은 융자로 해결하겠다고 하세요.

    결혼을 깨자는 말인지..
    5천에서 천 모자라 4천이라면 그래도 이해될 부분이지만 3천 융자는 좀 심하네요


    3천을 융자를 받으면 결혼후 같이 갚아야 하는 거지요.
    그럼 월급이 같다고 해도 각자 절반 갚는 거니 1500은 b가 갚아야 하는 부분이 되는 거죠.

    그런게 계산이 안 되고 5천 마련한 거라면 b는 결혼후 전업하겠다는 건가요?
    그럼 말이 좀 되구요...

  • 11. 그럼
    '15.10.27 6:02 PM (1.234.xxx.189) - 삭제된댓글

    b도 2000만 내고 3000은 융자 받아서 하겠다고.. 그건 동의하냐고 물어보세요.
    내가 융자 받는건 되고 상대가 융자 받는 건 안 된다고 할걸요?

    3000은 b네 집에 주고 오고 부족분은 융자로 해결하겠다고 하세요.

    결혼을 깨자는 말인지..
    5천에서 천 모자라 4천이라면 그래도 이해될 부분이지만 3천 융자는 좀 심하네요


    3천을 융자를 받으면 결혼후 같이 갚아야 하는 거지요.
    그럼 월급이 같다고 해도 각자 절반 갚는 거니 1500은 b가 갚아야 하는 부분이 되는 거죠.

    그런게 계산이 안 되고 5천 마련한 거라면 b는 결혼후 전업하겠다는 건가요?
    그럼 말이 좀 되구요...

  • 12. 그럼
    '15.10.27 6:04 PM (1.234.xxx.189) - 삭제된댓글

    b도 2000만 내고 3000은 융자 받아서 하겠다고.. 그건 동의하냐고 물어보세요.
    내가 융자 받는건 되고 상대가 융자 받는 건 안 된다고 할걸요?

    3000은 b네 집에 주고 오고 부족분은 융자로 해결하겠다고 하세요.

    결혼을 깨자는 말인지..
    5천에서 천 모자라 4천이라면 그래도 이해될 부분이지만 3천 융자는 좀 심하네요


    3천을 융자를 받으면 결혼후 같이 갚아야 하는 거지요.
    그럼 월급이 같다고 해도 각자 절반 갚는 거니 1500은 b가 갚아야 하는 부분이 되는 거죠.

    맞벌이로 같이 융자금 갚아야하는데 상대에게 절반가까이 부담시키면서 문제가 안 된다는 그 사고가 특이하네요. 돈계산 잘 못해서 평생 속 썩일 듯..

  • 13. 애초에
    '15.10.27 6:06 PM (182.208.xxx.57)

    상대가 결혼비용 5천이 마련됐다고 하는데
    본인은 2천이라 말하기가 미안해
    나머지는 보험대출로 3천을 메꿀 생각을 한 듯.

    3천에 대한 이자 나가는게 속은 기분이면 결혼 접는거고
    그정도는 문제 삼을거 없다고 판단되면 그대로 진행하는거죠.
    A에 대한 인성은 그동안 봐온 B가 제일 잘 알테니까요

  • 14. 말투에 이미 인성이 있어요.
    '15.10.27 6:10 PM (58.143.xxx.78)

    뭐가 문제냐!
    미안 이게 아니잖아요.
    맘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 좋은겁니다.

  • 15. ...
    '15.10.27 6:11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A가 보험 포함 자산으로 5000은 가져 오는 거고,
    3000의 대출 이자는 그렇게 크지않으니 A 생각도 틀린 건 아닙니다
    다만 처음부터 대출 계획을 오픈하지 않은 이유가
    B에게 5000을 준비시키려는 의도에 있었다면 얘기가 다르구요
    또, 보험 명의는 자기앞으로 되어있을테니 이후 공동 재산의 명의도 문제의 소지가 있겠습니다

  • 16. ㄷㄷ
    '15.10.27 10:50 PM (210.205.xxx.154)

    그 3천만원은 누가갚아요
    같이 갚는거 아니에요
    남자쪽 집안에서 주는것도 아니고 ㄷㄷ
    의뭉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805 연말정산 안하는 사람은 자영업자인가요?? 3 ㅣㅣㅣ 2016/01/20 1,198
519804 흰머리가 중간만 있어요 ㅇㅇ 2016/01/20 1,180
519803 한국노총 ˝노사정 합의 파기˝ 공식 선언 7 세우실 2016/01/20 617
519802 신분당선 정자역과 정자역은 위치가 다른가요 3 급합니다.... 2016/01/20 1,080
519801 운전자보험 문의 4 정 인 2016/01/20 701
519800 신랑... 아닙니다 8 ㅡㅡ 2016/01/20 2,801
519799 마흔중반 퇴사보단 버티는 게 후회가 없을까요? 9 ᆞᆞ 2016/01/20 4,307
519798 우울증약 드셔보신분께 여쭙니다 9 마음 2016/01/20 2,834
519797 얼굴에 색소 침착 레이저로 가능한가요? 1 ;;;;;;.. 2016/01/20 1,479
519796 여자 3명 6 abc 2016/01/20 1,529
519795 응팔이 뭐길래 지인까지 별 부탁을 다 하네요 37 2016/01/20 15,749
519794 군입대 시기 문의 7 엄마마음 2016/01/20 1,303
519793 16개월 아기키우는데...전업한다고 생각하면.. 7 모성애란 2016/01/20 1,603
519792 서울 사람들이 가장 궁색해 보인다 22 전철맨 2016/01/20 5,827
519791 영재고 지원시 선생님 추천서 보낼때 우편으로 보내는 건가요? 4 llilab.. 2016/01/20 964
519790 신세계본점에서 인터넷으로 2 패딩 2016/01/20 678
519789 연말소득공제증명서 떼주나요? 3 개인학원 2016/01/20 730
519788 중등수학 ebs수목달 인강관련 조이맘 2016/01/20 1,923
519787 박 대통령 참여 서명운동에 각 회원사 임직원 동원 4 세우실 2016/01/20 826
519786 우리나라 뮤지컬계의 탑3 여배우를 꼽는다면? 14 뮤지컬 2016/01/20 3,836
519785 감옥에 갇힌 한상균이 더 큰 감옥에 갇힌 당신들에게-오마이뉴스 11 2016/01/20 414
519784 집 잔금 이렇게 내도 될까요? 5 aseffg.. 2016/01/20 1,105
519783 명의대여 부탁했던 친구 2 퍄퍄 2016/01/20 2,570
519782 퇴직한회사의 밀린 월급 ㅡ받을방법없나요? 3 어쩌나 2016/01/20 1,104
519781 선으로 만나서 콩깍지 씌는 거 드문 일인가요? 7 ㅇㅇㅇ 2016/01/20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