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1층, 섬유유연제 냄새 너무 나요. ㅠㅠ

내 코 어째 조회수 : 7,315
작성일 : 2015-10-26 20:55:05

지은지 30년 다되가는 아파트 1층입니다.

나이 먹을수록 무던해지는 부분 있는가하면 더더욱 예민해지는 부분도 있어요. 제 경우, 냄새죠.

버스나 전철 탔을 때의 냄새도 견디기 힘들어 중간에 내릴 적 잇는데,

요즘들어 베란다 쪽에서, 섬유유연제 냄새가 정말 너무 나네요. 정말 토할 것 같아요.

제 자신이 섬유 유연제를 쓰지 않아서인가, 특히 견디기 힘들어요. 집에 방향제, 소다 놔둬도 이길 도리가 없어요.

아파트 하수구에서 나는 냄새도 만만찮은데, 위에서 쓰는 모든 섬유유연제가 일층으로 다 내려오는 건지 어떤지...

 

다들 어떻게 하세요. 새집 이사만이 답일까요.

두통에, 참 힘드네요.

IP : 223.33.xxx.2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0.26 8:57 PM (218.235.xxx.111)

    거의 농약 냄새죠...
    제가 사는곳에선 그 냄새는 안나는데
    다른 알수없는 냄새가.....

    베란다...물내려가는 부분을 비닐이든 뭘로든 거의 막아보세요

  • 2. ab
    '15.10.26 8:58 PM (59.187.xxx.109)

    전 섬유 유연제 안쓰고 세제도 거의 냄새 약한 것만 사용하니 저녁 늦게 빨래 하는 것 보다 냄새가 더 싫어요 중간층도 냄새나요
    그냥 문 바로 닫아요
    어느날은 방향제 냄새가 나서 깜놀 했네요

  • 3. 그건 약과
    '15.10.26 8:59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지인집에 놀러갔는데 진짜 안좋은 하수구 냄새가 나더라구요.지인집은 2층이였어요.
    20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였구요.

    고층 새아파트로 이사가세요~

  • 4.
    '15.10.26 9:03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섬유유연제냄새 토나와요
    얼마나 많이쓰면 중간층인데도 베란다에서
    올라오는지 내려오는지 냄새나요
    전 섬유연제 쓴적이 없어요

  • 5. 원글
    '15.10.26 9:08 PM (223.33.xxx.205)

    전 대체 섬유 유연제 왜 쓰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 싸구려, 머리 아픈 냄새를 왜 옷에 들이부을까요?

  • 6. 진짜로
    '15.10.26 9:25 PM (211.203.xxx.25)

    다른집에서 세탁실로 내려오는 섬유유연제 냄새 윽..죽음입니다.
    고층이라고 안 나는 거 아니예요. 위에서 쓰면 나는 거 당연하죠.

  • 7. ㅁㅁ
    '15.10.26 9:26 PM (112.149.xxx.88)

    냄새에 예민하신가봐요
    저도 방향제나 향수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은은한 섬유유연제 냄새는 좋던데요.

  • 8. 이거
    '15.10.26 9:34 PM (125.177.xxx.13)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요즘들어 베란다에서 세탁세제 냄새 때문에 죽겠네요
    시도때도 없이 빨래를 하는데 세제 냄새가 너무 독해요. 왜 그런가 해서 보니 하수도관쪽에 설치해야할 세탁기를
    빗물 내려가는 우수관 쪽에 설치한 집 때문이라고 하네요. 우수관은 빗물 내려가는 전용이라 식수로 정수해서 쓰는 거기 때문에 구청에 신고하면 환경오염으로 과태료 물어야해요. 일단 경비실 통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민원 넣어놨는데 시정이 안되네요. 참다참다 안되면 구청에 신고하려고요. 냄새도 냄새지만 하수도로 내려가야하는 세탁구정물이 식수물에 섞여선 안되잖아요

  • 9. 저도
    '15.10.26 9:34 PM (180.230.xxx.83)

    유연제 냄새가 베란다에서도 나는데
    와~골이 아플정도 였어요
    지금은 다행히 안나요
    윗층이 얼마전 이사갔는데 그집에서 나는 냄새였는지
    그러네요

  • 10. 이거
    '15.10.26 9:36 PM (125.177.xxx.13)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저희집도 요즘들어 베란다에서 세탁세제 냄새 때문에 죽겠네요
    위층 어디선가 시도때도 없이 빨래를 하는데 세제 냄새가 너무 독해요. 왜 그런가 해서 보니 하수도관쪽에 설치해야할 세탁기를
    빗물 내려가는 우수관 쪽에 설치한 집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냄새가 베란다로 빠지는 게 아니라 방으로 들어오는 거죠.
    우수관은 빗물 내려가는 전용이고 이 물을 식수로 정수해서 쓰는 거기 때문에 구청에 신고하면 환경오염으로 과태료 물어야해요. 일단 경비실 통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민원 넣어놨는데 시정이 안되네요. 참다참다 안되면 구청에 신고하려고요. 냄새도 냄새지만 하수도로 내려가야하는 세탁구정물이 식수물에 섞여선 안되잖아요

  • 11. 섬유유연제 왜 쓰는거예요?
    '15.10.26 9:54 PM (1.229.xxx.47)

    정말 깨끗하게 잘 빨아진 빨래에 화학제품은 왜 다시 쏟아 붓는거예요?
    바싹 말라서 빳빳한 빨래가 기분이 좋은거 아닌가요?
    까끌거려 못 입는것도 아닌데

  • 12. ..
    '15.10.26 10:17 PM (125.130.xxx.10)

    아 정말 원글에 감정이입되네요.
    이사온 집인데 섬유유연제 냄새가 시도 때도 없이 올라와요. 엄~~청 진하게.
    견디다 못해 뒷베란다 하수구도 막았는데 그래도 나고, 씽크대에서도 섬유유연제 냄새가 나요.
    정말 해결법 없을까요? ㅠㅠ

  • 13. ..
    '15.10.26 10:29 PM (39.119.xxx.30)

    저희집 베란다 문을 열면 아랫집 열린 창문에서
    스멀스멀 섬유유연제 냄새가 바로 올라와요.
    그 집 집안냄새까지 섞여서 토할것 같은 묘한 악취죠.
    빨래를 널었는지 어떤 때는 더 강하게 ..그냥 강하게..
    절대 냄새가 약해지지는 않아요. 아예 집안에 냄새가 밴 듯.

  • 14. 배수구덮개
    '15.10.26 11:34 PM (175.114.xxx.217)

    이런거 써보세요. 배수구 지름에 맞는걸로 사셔야 해요.

    http://www.77g.com/shopping/prod_view.asp?ct=4&co=T2D4135&cd=F4135

  • 15. 호수맘
    '15.10.27 1:18 AM (58.127.xxx.248)

    보냉팩에 넣어가지고 다니는
    어름팩 대용품 젤얼린거요
    생각이 안나서~
    냄새나는곳에 비닐에 물담아 올려막잖아요
    그것보다 젤팩이 효과 훨씬 좋다고
    하네요
    집에 있으신분 올려놓아 보세요

  • 16.
    '15.10.27 8:37 AM (175.211.xxx.221)

    세탁실쪽에서 나는 세재냄새야 어쩔수 없고요 ㅜㅜ
    앞베란다쪽에 세탁기 설치해놓은 집 있으면 앞베란다 쪽에서는 세제냄새 더 지독하더라구요.
    저는 앞베란다 물청소 포기하고.. 앞베란다 파이프 물 내려가는 부분을 비닐로 덮어서 스카치테이프로 다 둘러막아버렸어요.
    그랬더니 세재냄새는 더이상 안나네요. 그거 안막았을땐 거실까지 냄새 들어오고 장난 아니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496 코스트코 치즈피자를 4판이나 샀는데 너무 짜요. 7 1쪽먹고 땡.. 2015/11/13 2,580
499495 베이킹 할려는데 영어 해석 이게 맞는지 좀 봐주셔요.. 3 오렌지 2015/11/13 497
499494 중학 담임샘께 고입자소서 미리 보여드리고 허락 받아야 하나요? 4 고등입학 2015/11/13 1,276
499493 인천에서 조개구이 먹을려면 어디로 갈까요? 5 ... 2015/11/13 979
499492 오늘밤 숙면을 취해야는데.. 2 2015/11/13 769
499491 페북이 핸폰 전화 번호부 명단을 인식하는 거 같아요. 8 ㅇㅇㅇ 2015/11/13 1,639
499490 마루에 바니쉬 같은거 바르면 망할까요? 1 윈목 2015/11/13 1,409
499489 나도 분양하나 받아야할것 같은 조급함이 자꾸 생겨요. 4 조급함 2015/11/13 1,625
499488 핸펀 벨소리 어떤거로 하셨나요? 1 따르릉 2015/11/13 434
499487 김장때도 찹쌀풀 쑤나요? 9 초보김장 2015/11/13 2,939
499486 실비 동일 증상으로 중복청구 가능한가요? 3 ㅎ.ㅎ 2015/11/13 1,378
499485 선생님께 상품권과 함께 드릴만한 선물 뭐가 좋을까요? 15 고민 2015/11/13 2,284
499484 이긴쪽 책임정치가 아니라, 진쪽과 나눠먹기하는 건 선거가 아니라.. 4 짜고땅따먹기.. 2015/11/13 307
499483 초등학교 학부모 모임요.. 7 벌써부터걱정.. 2015/11/13 3,157
499482 단원고 3학년들 수능 현장… 홀로 온 가족, 수험생들 바라보며 .. 6 세우실 2015/11/13 1,794
499481 진상고객만이 아니라 진상판매원이 더 문제네요 17 .... 2015/11/13 3,690
499480 가계부 다들 쓰시나요 14 가계부 2015/11/13 2,398
499479 음식 넣어갈려고 하는데요. 스티로폼박스 오프라인으로 구매할수 있.. 6 급하게 2015/11/13 1,408
499478 진선여고 위치요, 선릉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나요? 3 급해요 2015/11/13 1,067
499477 아이유관련 여론몰이 증거- 히잉히잉 3 dd 2015/11/13 1,261
499476 빕스5만원 모바일상품권 80% 사용 못할 경우.. 3 김수진 2015/11/13 1,194
499475 마트 등에서 문 잡아주는거... 45 dd 2015/11/13 4,801
499474 남편이 3인체제 동업 놓고 고민중인데요. 12 불티 2015/11/13 2,675
499473 꿀꿀해서 영화는 보고 싶은데... 2 11 2015/11/13 618
499472 은행직원은 제 통장을 보고 권유할수 있는지요? 8 통장 2015/11/13 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