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예쁜 강아지가 지가 싼 똥을 먹어요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후추도 뿌려보고 식초도 뿌려봤는데 그럴땐 얼씬도 않다가 제가 못본 사이에 한번씩 먹어요ㅠㅠ
약도 먹이는데 별효과 없는것 같구요...
고치신분들 꼭 좀 부탁드려요.
이녀석땜에 웃다가도 우울해져요
1. ㆍㆍ
'15.10.26 7:49 PM (14.38.xxx.32)밥을 충분히 주세요 배고파서 그럴수도 있다고해요
2. 니콜
'15.10.26 7:50 PM (222.103.xxx.26)자율배식도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ㅠㅠ
3. ㅇㅇ
'15.10.26 7:52 PM (211.207.xxx.30)배변을 못 가렸을때 너무 혼내면
주인이 보기 전에 몰래 안 보이게 먹어치워서 식분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해요.
너무 훈련 위주로 혼내지 마시고 배변 장소 지켰을때 폭풍칭찬과 상으로 주는 간식 정해놓고
잘 달래보세요4. 니콜
'15.10.26 8:07 PM (222.103.xxx.26)배변땜에 혼낸적은 없어요ㅡ
거의 정확한곳에 배변하구요,그럴땐 엄마가 미쳤나싶을만큼 오버해서 좋아해준답니다 상도 주구요ㅠ5. dd
'15.10.26 8:1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저희 토이푸들도 똥 먹었어요
그냥 사료 넉넉히 주시구요 간식도 좀 주셔서
세상엔 맛난게 많다는거 알려주고
변 빨리 치우시고 자꾸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안먹더군요6. 저는
'15.10.26 8:20 PM (121.168.xxx.110)울 강아지 이뻐서 매일 뽀뽀하고 살았는데 어느날보니 똥을 먹더라구요.웩~~토하는줄 알았어요.^^ 먹는걸 적게 줬나 싶어서 사료랑 간식 충분히 주고 볼일 볼때면 얼른가서 바로 치워줬어요.그것 때문인지 나이를 먹어선지 어느날부터 먹지 않더라구요.
7. 궁금이
'15.10.26 8:25 PM (112.169.xxx.247)그냥 치우면 되지 후추랑 식초를 뿌려서 그냥 두는게 이상한데요.
8. 호분증
'15.10.26 8:27 PM (114.204.xxx.212)지켜보며 바로 치우래요
혼내지 말고
싸고나면 바로 폭풍칭찬하며 간식을 줘 보세요
그럼 간식 얻어먹으려고 싸자마자 달려와서 자랑해요 몰래 먹을 틈이 없죠
원인은 여러가지라,,,9. ....
'15.10.26 8:46 PM (219.240.xxx.65)먹을 틈을 안 줘야 되더라구요
싸는 동시에 치워버리세요
어릴 땐 귀찮아도 지켜봐야하는거같아요10. 근데
'15.10.26 8:49 PM (124.49.xxx.27)주로 푸들종들이 저러는것같아요
11. ㅎㅎ
'15.10.26 8:55 P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귀염둥이 너석이 왜그러는걸까용
12. 와이
'15.10.26 8:57 PM (115.140.xxx.15)1살된 울시츄도 먹어요..
집에온지 한달됐는데 식구들이 있을때 하면 치워주면되지만 문제는 출근하고 학교가고 저녁에나 오는지라 없을때 먹는건 어쩔수가 없어요
호분증약도 먹여보구 파인애플 먹이면 된다해서 먹여도 효과는 없어요...
새벽에 일어나 밥빨리주고 배변유도산책도 해봤지만 산책시 꼭응가하지 않아서 두손두발 들어버렸어요
식구있을때 응가하면 간식주며 칭찬 많이해주고 있어요
정말 미쵸버리겠어요..
방법이 없는지...
나이가 들면 좀덜먹는다고 하더라구요13. 깅아지
'15.10.26 10:19 PM (211.244.xxx.52)배변훈련할땐 종일 지켜봐야해요.
보는 즉시 치우는 수 밖에요.
마트나 애견샵에서 파는 강아지들 정말 불쌍해요.
몸집이 커지면 안팔리기에 죽지 않을만큼만 먹이를 주기때문에 자기 변까지 먹는거에요.
이마트에서 그러는 애기들 보니 얼마나 맘이 아프던지ㅠㅠ정말 마트 애견판매 금지시켰으면 좋겠어요14. 저희도
'15.10.26 11:38 PM (182.219.xxx.95)토이푸들이 그랬어요
시간이 지나니 저절로 낫더군요
기다려보세요15. 토이푸들
'15.10.27 11:57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토이푸들이 인위적으로 작게 개량한 품종이라 식사 제한도 병행되지 않았을까 추측되요. 애견샵은 말할것도 없이 사료를 극소량만 줘서 상품성을 높혔을테고.. 아무래도 이 품종 자체 DNA에 먹이에 대한 집착이 각인되어 있지 않을까 싶은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