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장용으로 멸치젓 황석어젓 사보신 경험자분 여쭈어요..

웃어요모두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5-10-26 13:08:08
IP : 175.214.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6 4:33 PM (39.114.xxx.150) - 삭제된댓글

    저 같은 경우는 젓갈 많이 삭았을경우는 원액 그대로 쓰고 멸치나 황석어는 잘게 다져서 넣어요.
    많아 삭지 않은 경우는 끓여서 넣구요.
    황석어는 머리 부분에 씹히는게 있어서 머리를 떼고 다지기나 끓이는경우 걸러서 넣으세요.
    그리고 멸치젓은 많이 넣으시면 김치가 나중에 검게 변합니다.

  • 2. 나이많은 아줌마
    '15.10.26 6:17 PM (220.76.xxx.231)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젓갈이나 액젓은 맑아서 그냥넣으면돼요 그런데 액젓갈만 넣으면
    김치가 감칠맛이 안나요 새우젓도 추젓정도넣고 황석어젓은 팍 삵은젓갈사서 머리 내장만 때어내고
    믹서에 갈던지 다지세요 멸치건더기 젓갈은 오래삵힌거는 젓갈보면 멸치뼈와 걸죽한 국물만있는걸
    써야해요 한3년정도 삵혀야 뼈와국물만 남아요 그걸 소쿠리에 시야천이나 시야천이라면 한복속창을 말해요
    그걸소쿠리에깔고 멸치국물을 분리해야해요 젊은사람이 할거같지않고 멸치건더기젓은 김치에 넣으면
    김치가 검어요 그래서 시야에 받치는거예요 그리고 젓갈을 끓이는것은 아파트면 냄새도 날뿐더러 그것도 받혀야해요 끓이는젓갈은 맛없어요 옛날에 김장 많이할때 젓갈 많이담가서 쓸때얘기지요
    김장할때는 액젓 새우젓 황석어젓 이렇게만 넣어도 맛잇어요 황석어는 김치해도 검지않아요
    우리도 멸치건더기젓 3년묵혀서 소쿠리에 걸러서 담아서 냉동실에 넣고 먹어요 맛은 좋아요
    젓갈 골고루 해서놓고 김치담그면 맛은 좋아요 우리는강경에가서 한꺼번에 사와요 단골집에서요
    젓갈이 무조건 맛잇어야 김치도 시원하고 감칠맛나고 맛잇어요 젓갈이좋아야해요

  • 3. 나이많은 아줌마
    '15.10.26 6:24 PM (220.76.xxx.231)

    멸치건더기 젓갈은 받쳐서 써야되고 끓여서 받치면 3일4일정도 받혀야 다내려가요
    집안에 냄새는 덤이구요 아무나 못해요 빨리받치면 안되요 시커먼 국물이 그데로 나와요
    천천히 받혀야되니까 3ㅡ4일이 걸리지요 멸치젓은 액젓그냥써요
    그대신 천천히 받치면 액젓처럼 맑은 국물이 받쳐져요 경험 많은 아줌마 이상.

  • 4. 웃어요모두
    '15.10.27 7:53 PM (175.214.xxx.195)

    댓글주신분 감사드려요.
    댓글이 없어 말까 하던중이었거든요.
    특히 나이많은 아줌마님 이 댓글 보시려나
    자세히 댓글 달아주셨네요..
    정리하면..멸치젓은 살거면 삭힌거 사야하고
    받쳐서 써야하는데 아파트에서는 힘들다 얘기시네요.
    황석어젓은
    그럼 몸통은 다지고 머리부부문만 끓여쓰는것로
    이해하면 될런지요?
    시도한다면
    황석어젓 정도 해봐야겟네요..
    글고 젓갈을 잘 사야 한다는
    말씀도 중요한 포인트네요..
    저는 어디 아는데도 없고해서
    생협에서 이번 김장시즌에 맞처
    2키로 파는게 잇다길래 고거로 한번
    시도해볼까 하고 들여다 보니
    멸치젓은 그냥이 잇고 삭힌게 잇고
    도무지 모르겠는거예요..
    아뭏든 지나치지 정성스레 답주신분
    모두..감사히 기억하겟습니다.

  • 5. 웃어요모두
    '15.10.27 7:56 PM (175.214.xxx.195)

    에궁 댓글수정하려다 제 본글을 날렷네요.
    오해없으시길..폰이라 오타가 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000 세탁기 안 얼게 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15 돌돌엄마 2016/01/20 3,531
519999 르쿠르제에 콩나물밥 해먹기 성공했어요. 4 ;;;;;;.. 2016/01/20 1,981
519998 통장압류의 위험! 단위농협과 새마을금고를 사용하라는 이유 2 힌트 2016/01/20 8,170
519997 사주에 홍염살 8 ㅎㅎ 2016/01/20 13,419
519996 장난?할 때 남편이 옆구리살 찝어 잡는거 너무 싫어요 2 질색. 2016/01/20 985
519995 가치관을 바꾼 책 있으신가요? 저의 추천 책은 이거예요 215 책 추천 2016/01/20 28,056
519994 벌써부터 친구들사이에서 기 못펴는 아이 5 .. 2016/01/20 1,231
519993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영입자의 말바꾸기논란... 2 .. 2016/01/20 1,630
519992 임신했을때 공부하신 분 14 저기 2016/01/20 3,529
519991 왜 중개인자식과 사돈은 말아야.. 12 궁금 2016/01/20 3,278
519990 피부과 레이저 말고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14 맑은피부 2016/01/20 4,544
519989 8세 아들의 신경질적인 성격, 상담받아야 할까요? 3 엄마의 마음.. 2016/01/20 1,604
519988 중등이상 아이가 많이 아픈 어머님들만 봐 주세요. 9 학교 2016/01/20 1,552
519987 전직화류계여자들이 끼를못숨겨요 5 66 2016/01/20 4,820
519986 대구나 구미쪽 쌍꺼풀수술... 6 무셩 2016/01/20 3,367
519985 해경이 첨도착해서 청와대카톡 보냈다네요? 7 딴지링크 2016/01/20 1,633
519984 부산 일식집 가미와 해야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3 뜬금없이 2016/01/20 1,085
519983 50대 남자지갑으로 4 남자지갑 2016/01/20 1,468
519982 김치국을 끓였는데 위에 동동 뜨는 조그만 실같은게 있던데 8 아침에 2016/01/20 2,754
519981 네이버 클라우드에 사진을 업로드 했는데 뜨질 않아요. 도와주세요.. 3 몇시간째 2016/01/20 966
519980 헤드폰,이어폰 추천바랍니다. 7 이어도좋아 2016/01/20 955
519979 치인트...연기 다들 좋아요 12 ㅁㅁ 2016/01/20 2,814
519978 홈스테이 해보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2 키위는과일 2016/01/20 708
519977 사주 보는거 안무서우세요?? 45 ,, 2016/01/20 22,013
519976 Scandinaviandesign center 배송 추적 1 배송추적.... 2016/01/20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