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하자점검 엉망이네요 ㅠ

에고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5-10-26 10:53:30

 

며칠 전 새로 입주할 아파트의 하자점검을 다녀왔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뭐 이렇게 마무리가 허술한건지;;;;

원래 이렇게 다른 아파트들도 입주 전에 하자점검하면 고칠 게 많은가요??

벽지 찍혀있는 곳도 많고, 욕실 줄눈 시공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깨진 타일도 있고....

서랍장이나 문들은 수평도 잘 안맞네요 ㅠㅠ

다 스티커 붙여놓고 하자 접수 하고 왔는데 속상합니다.

 

 

다른 분들도 입주하시기 전에 이랬었나요??

참고로 지역은 서울입니다.

나름 고급 아파트라서 기대를 했는데 이건 영 아니네요 ㅠㅠ

말 들어보면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들도 사실 내부 자재같은거 그렇게 안 좋다고는 하던데..

다 그냥 인테리어 하면서 사는 거라고도 하고요...

암튼, 첫 집이라 그런지 이래저래 심난하네요.

 

 

 

 

 

 

 

 

 

 

IP : 183.100.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6 11:07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물건을 보지도 않고 돈을 먼저 내는 시스템이라서, 과연 제대로 물건을 잘 만들어 파는 양심을 가진 인간들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해요. ㅠㅠ

    아파트 부실 시공은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들어서 ㅠㅠㅠ

  • 2. oo
    '15.10.26 11:08 AM (114.202.xxx.196)

    경기도 신도시 저희 아파트도 그래요. 주위 말들어보면 분양받은 아파트 다들 그런데요. 문제는 입주해서 살다보면 더나온답니다.--:; 저도 하자점검할때 발견한거 아직도 못고친거 있어요..

  • 3. ...
    '15.10.26 11:08 AM (114.204.xxx.212)

    자잘한 하자가 수십군데더라고요
    꼼꼼히 봐야해요

  • 4. ....
    '15.10.26 11:26 AM (221.148.xxx.247) - 삭제된댓글

    이제 시작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들어가 살다보면 자잘한거 부터 정말 많아요
    보수 받는데 기간도 오래 걸리고...

  • 5. ...
    '15.10.26 11:30 AM (116.127.xxx.64)

    전 그래서 마이너스 옵션으로 받을려고요 -_-
    새 아팟 전세 살아본적 있는데 진짜 맘에 드는 게 단 한가지도 없었어요. 벽지부터 시작해서 마감재 전체가 온통 -_-;;

  • 6. 선분양
    '15.10.26 11:35 AM (108.59.xxx.218)

    그래서 돈주고 먼저 분양받는 선분양이 위험하더라고요.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올텐데 샷시 사이로 칼바람 들어오고 그래서 결로 엄청 생길걸요.

  • 7.
    '15.10.26 12:01 PM (110.46.xxx.248)

    개인적으로 인테리어해도 하자 생기는거 다반사에요.
    사람이 하는 일이라...완벽하기 힘들더라구요.
    하나 하나 잘 찾아서 언능 해결하시길..

  • 8. 원글
    '15.10.26 12:37 PM (183.100.xxx.81)

    아파트 창 이런건 소음이나 기타 결로 현상 없이 아주 맘에 들게 튼튼한데
    뭔가 자질구레한 것들이 신경쓰이게 하네요 ^^;;
    아무리 주상복합이라고 해도 세탁기와 김치냉장고가 들어갈 보조주방에 창문이 없다든가 하는...
    분양가가 10억이 넘는데 내부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은 것 같아 속상합니다..
    아니면 제가 너무 기대를 한 걸까요 ㅠㅠ
    에휴 암튼 모든 아파트들이 첨부터 하나 하나 없이 맘에 쏙 들진 않는다는
    주변 분들의 이야기에 위로 아닌 위로를 받고 갑니다..;;
    우리나라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ㅋㅋㅋㅋㅋ
    아니 왜 첨부터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이렇게 사람 복장 터지게 말이에요 ㅡㅡ^

  • 9. 요즘 심각하더라구요
    '15.10.26 2:25 PM (112.150.xxx.63)

    인부들이 엉망으로 하는거 같던데요.
    예전엔 일하던 인부들이 거의 한국분들..이었고
    불과 10년전쯤 제가 새집 입주할때만해도 조선족 인부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동남아랑 아랍계가 많더래요
    사전점검가서 좀 무섭기까지 했다..라는 얘기도 들었어요.
    그리고 보수요청 포스트잇으로 붙여서 써놓은곳에
    욕을 답으로 써놓기까지 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903 다리에 힘이 빠져서... 2 푸르른 날 2015/11/06 2,000
497902 이 가방 어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8 궁금합니다 2015/11/06 2,177
497901 제가 아이에게 너무 한건가요? 13 2015/11/06 2,928
497900 애인있어요 텍예보니 진언이가 드뎌 유전자 검사 하네요 7 쿠키 2015/11/06 5,819
497899 인터넷에 아이디 입력할때요 첫자만 쳐도 다 뜨는데 2 dd 2015/11/06 795
497898 중학수업시간에 숙제하는 딸 어찌하오리까... 1 ... 2015/11/06 858
497897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자리는 어디가 더 좋을까요? 1 serene.. 2015/11/06 1,238
497896 준비물 스스로 챙기도록 돕는 시스템? 부탁드려요. 1 덜렁이엄마 2015/11/06 659
497895 제가 예전근무했던 회사 사장이생각나 검색했더니.. 3 000 2015/11/06 3,304
497894 더블싱글침대 좋은곳 알려주세요^^ 고민하지말고.. 2015/11/06 683
497893 경량패딩 코트 7 겨울외투 2015/11/06 2,673
497892 보람상조~ 5 괜찮은인생 2015/11/06 952
497891 친일파들의 국부 이승만때 관보에..건국은 1919년 이라고 명시.. 2 증거 2015/11/06 714
497890 어린이집교사의탈을쓴 나쁜X 어린이집cctv 4 미르 2015/11/06 1,591
497889 월세 만기 일년전 이사통보 3개월후에는 주인이 월세보증금 내줄 .. 2 월세만기전 .. 2015/11/06 3,518
497888 김병지는 전남서 선수생활 더는 못할듯요 9 칙칙폭폭 2015/11/06 8,088
497887 탐폰 안쓰면 곤란할 정도로 양이 많은건 몸에 이상이 있는걸까요?.. 4 ... 2015/11/06 1,417
497886 애들 안깨우면 늦잠 몇 시까지 자나요? 3 2015/11/06 1,073
497885 공부 싫어하는 아이 학원좀 보내지마세요 52 ㅇㅇ 2015/11/06 9,855
497884 화장실 x이 안내려가요 15 ^^* 2015/11/06 6,215
497883 최몽룡 여기자 성추행 논란…해명 ˝평소 때 그래˝ 5 세우실 2015/11/06 1,990
497882 아이 친구들 보면 샘 안나세요?? 비교는 불행의 씨앗이거늘..... 17 내맘나도몰라.. 2015/11/06 4,241
497881 허리디스크랑 디스크협착증이랑 많이 다른거에요? 도와주세요 10 dd 2015/11/06 2,689
497880 해외 학자들 '한국 정부 국정화, 아베와 똑같아' 3 역사왜곡 2015/11/06 696
497879 얼마전 방송에서 시판초고추장에 뭘 첨가하면 맛있어진다는... 10 white 2015/11/06 2,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