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얘기까지 하자면 너무깁니다
애앞에서 못하는소리가 없는남편 어째야될까요
오늘도 특별한 일이있던것도 아닌데
자기 기분 안좋은데 안맞춰줬다고 술마시고와서 떠드네요
뭐 이쁜짓을해야 저도 남편한테 맞추죠
술담배는 달고살고 이세상 지만 잘나서 잘먹고 잘사는줄알고
주변사람 전부 개무시에 무능하다고 생각해요
이세상에 자기만 잘났고 자기만 열심히살고요 자기감정만 중요하면서
항상 자기는 남한테 맞춰 사느라 힘들다는사람..
어떤스타일인지 아시겠죠?
지칩니다진짜 술버릇도 그지같아서 주변에 남은사람도없어요
오늘도 뭐가 기분나쁜지 몇년전 다지난 얘기부터 시작하길래
똥씹은표정하고 있었더니
자기 우울증인데 건들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대꾸도 안했더니 옥상에서떨어저죽는꼴 봐야되겠냐
나살기싫다 죽고싶다 등등
아이가 거실에서 듣고있는데도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애듣는데 못하는소리가 없다고 소리질렀더니
애가 그리중요하나고 더큰소리치네요
자기살기싫다고요
애듣는데서 저러는사람 정상아니죠?
같이안살고싶어요진짜
저꼴안보면 인생이 평화로울거같아요
저런남편하고 살아야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앞에서못하는소리가없는남편
미친...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5-10-25 22:34:10
IP : 121.164.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anna1
'15.10.26 12:54 PM (173.32.xxx.28)아이.다독이시고,,
님도 힘내세요..
님편기질이. 그러니..
어쩔수없는거고,,
아이에게.아빠가 힘든일이.있어 그런거니.,
맘에.담아듀지말라고 하고ㅡㅡ애랑 맛난거 드세요..
같이.전염안되게요.,
힘내세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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