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자주 안보는 친구 몇명..
젊을땐 수다떨 친구 많았고 만날 친구 많았는데
이래저래 연락 안하고 삶니다.
40대 직장인 싱글.. 딱히 친구의 필요성을 모르겠어요.
전 혼자서 해외여행도 가고 세상에 하고 싶은게 많아 외롭단 생각도 없고요..
누구와 같이 살 생각은 더더구나 없어요.
나이 들어 혼자면 외롭다는 생각도 편견인듯 하네요..
지금보다 돈과 건강이 더 많기를 바랄뿐이에요..
저도 마흔인데
친구들 결혼후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구요.
가끔 안부정도만 주고받고.
혼자도 편하고 좋기는하지만
나이 먹을수록 친구도 필요하지 싶고..
전 싱글은 아니고 아줌마 인 데
때로는 혼자가 좋지만 쇼핑 시장 마트 외출 등등
혼자 일 때도 좋지만
전 저 혼자 스시도 먹고 밥도 잘 먹어요
술도 혼자 술집 들어가서 먹어요
그런데 때로는 줌마친구들도 좋아요
전 학교친구나 오랜 친구는 없어요
동네엄마들 학교엄마들 아파트 엄마들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인 데
불러내서 놀 때도 있고 불러주어 놀 때도 있고
그런데 전 이 엄마들 없으면 외로울 거 같아요
신랑없인 살아도??ㅋㅋ
이 엄마들 없인 못 살거 같아요..
웃기지만 그래요
저도친구없어요
저는기혼이고 자식하나있지만요
남편과는친구처럼은못지낼거같고
친구는 제성격상 유지하기힘들어요
1년에두어번보는 초딩때친구하나랑
대학동창하나 사회에서만난동생하나가
다예요
근데 좋아요 저도일하고바쁜데
친구만나기시간도없고 신경쓸여유도없고
저도영화도혼자보러가고
여행도가끔바람쐬러혼자갔다오고그래요
지금이딱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