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후반 미혼이에요 조금 있으면 앞자리 바뀌겠네요
다른건 모르겠고 정말 얼굴형이 너무 넙적하니 사각에 옆광대 나오고 최악에요
엄마네 집안이 이런 스타일인데 그래도 외사촌들은 하나같이 친탁해서 괜찮거든요
그런데 저만 외탁 해서 인지 얼굴형이 정말 안습입니다.
그래도 살이 좀 얼굴에 있었을때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요즘은 아예 머리도 하나로 묶어 버려요
머리를 내리니까 얼굴이 더 넙적하고 광대는 더 나와 보이고 밑에 하관은 더 넙적 ..
정말 거울을 깨버리고 싶어요
오랫만에 아는 언니 봤더니 언니도 너 얼굴이 왜그렇게 사각이 됬냐고 놀래더라고요 ㅠㅠ
요즘 결혼좀 해보려고 열심히 선 보는데
선보다 다 퇴짜 맞구요
하긴...이리 못생긴 여자를 누가 좋아 하겠어요 제가 봐도 끔찍한데
이 나이에 회사 다니는데 사각턱 수술 할 수도 없고
거울 볼때마다 눈물만 나요
차라리 쌍커풀이나 이런거 수술이라면 모르겠는데
얼굴형 수술은 너무 무섭고..
오늘도 선 보고 애프터도 못받았어요
못생긴 얼굴형 때문인거 같고 ..엄마는 왜 이런 얼굴형을 딸한테 물려 줬는지
눈물만 나요 우울증 거릴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