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취미로 치고 있는 성인인데
이번에 새로 학원에 다니거든요.
예전에 체르니 40번 뒷부분까지 쳐서
그거 일단 떼고.. 명곡집에 쇼팽 이별의 곡을 치고 있는데..
오랜만에 치니까 너무 어려워요
피아노 음악 듣는건 좋아해서 쇼팽에튀드 베토벤소나타
이런거 치고싶은데
마음같아서는 쇼팽에튀드 겨울바람 이런거 치고싶거든요.
근데 선생님하고 얘기하기에 선생님이 좀 불편해서..
그런거 치면 취미로 피아노 치다가 오히려 더 스트레스받고
그렇게 생고생할 필요없을까요? 일단 제가 도전할 순 있을까요?
선생님 스탈은 하고싶으면 하라고 하긴 할텐데..
뭐에 도전해보는게 좋을까요?
피아노선생님들 있으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클래식쪽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