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이 없는 주말엔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5-10-23 20:20:21

주중에는 일이 바빠서 늘 긴장하고, 피곤하고

준비하고 하다가

막상 주말에 일이 없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등산도 싫고,  경치좋은곳에 가는것도 별로고,

취미도 없고, 전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황금같은 주말을 이렇게 허비하고 있으니..

다들 어찌 보내시나요

IP : 115.13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5.10.23 8:24 PM (175.209.xxx.110)

    낮잠!!!!

  • 2. .....
    '15.10.23 8:28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등산하면 건강, 날씬, 예뻐져요. 지나친 등산은 각선미를 해칠수있긴 하지만... 젊음은 생각보다 잠시인데 너무 처져계시네요..

  • 3. 빵과스프
    '15.10.23 9:04 PM (180.196.xxx.196)

    그게 제 경우는 몸이 피곤하면 아무 의욕이
    안 생겨서 주말에 먹고 자고
    그런 생활이 행복하진 않으니 식구들한테
    짜증내고 했는데 정신적 신체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자연스레 하고 싶은일도
    해야 할 일도 할 수 있을 꺼예요

  • 4. 원글님
    '15.10.23 9:20 PM (121.171.xxx.133)

    집에서 뒹굴하고 tv나 본다고 시간 허비하는 거 아니에요
    우리나나 사람들 참 이상한 편견 중 하나가
    남는시간에 끊임없이 뭘 배우고 활동해야 시간을 가치있게 쓴다고 생각하는데
    집에서 뒹굴거리든
    뭘 배우고 활동을 하든
    각자 시간을 소비하는 형태만 다를 뿐이지 그 시간적인 가치는 똑같은 거예요
    다만 누군 짬뽕을 좋아하고 누군 짜장을 좋아하고, 이런 식의 차이일 뿐이죠
    몸이 쉬고 싶고 집에 있길 원하는데
    구태여 뭔가 보람되게 시간 쓰겠다고 일부러 머리 혹사시키고 몸 굴리는 것도 일종의 집착증이에요
    그냥 원글님 나름대로의 시간을 잘 쓰시면 돼요

  • 5. ㅌㅌ
    '15.10.23 9:26 PM (1.177.xxx.198)

    윗분 말 와닿네요..
    학생 때야 시간을 허비하는 거지만
    이제 성인이니 나름대로 쓰시면 돼요..

  • 6. 그러게요
    '15.10.23 9:31 PM (211.36.xxx.121)

    커피 한잔의 여유도 길어야 두시간..
    멍때리고 있자니 하루가 무지 깁니다.
    예전에도 책도 많이 읽었는데 그것도 귀찮은 날이 있어요

  • 7. ..
    '15.10.23 9:40 PM (211.215.xxx.236)

    여가는
    놀이를 할 수도 있고
    잠이나 TV시청 등의 휴식형으로 지낼 수도 있지요.
    평일의 일과가 부담이 너무 크다면
    자연히 휴식형이 되지 않을까요?

    다만 집안에서만 있지않고 밖에 나가긴 하되
    오가는데 부담이 없는 동네 까페, 동네 뒷산, 동네 영화관, 동네 서점,동네 목욕탕...이런 아이템도 좋은것 같아요.

    쉬는 날이 많으면 줄다 할 수 있지만
    몸이 너무 피곤하다면 휴식형이
    나에게는더적랍하지 아노을 까요?

  • 8. ....
    '15.10.24 1:45 A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전 가까운 공원에 가서 자리 깔고 누워서 하늘 구경해요.
    구름 움직이는 거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681 시댁소유 집에 사는 경우 어쩌시겠어요? 49 아이구머리야.. 2015/12/10 5,938
507680 냉장고 에너지 등급이 중요할까요? 3 . . 2015/12/10 5,864
507679 아이가 엄마 눈 화장 하나로 너무 달라 보인다고.. 2 비 오는 밤.. 2015/12/10 1,551
507678 문학과지성사 40주년 엽서 신청하세요^_^ 3 밤의도서관 2015/12/10 1,547
507677 수여.의 반대말이 뭘까요 19 ㄱㄴㄷ 2015/12/10 10,164
507676 제사, 명절, 전부치기,,,,,이거 무슨 3대 악습이네요.. 2 이정도면 2015/12/10 1,967
507675 서울과기대 전기정보공학과 vs 충북대 전자공학과 10 지혜 2015/12/10 5,871
507674 굴라쉬 - 만들어 보신 분, 토마토퓌레 대신 캐쳡 넣어도 되나요.. 10 요리 2015/12/10 1,632
507673 내일 전세 계약하는데 주인 집에 대출이 많은데요 13 주니 2015/12/10 2,670
507672 40대 초반 홈웨어, 라운지 웨어 질문 1 궁금이 2015/12/10 1,842
507671 성결대 체육교육과 vs 국민대 스포츠교육 49 푸른하늘 2015/12/10 5,220
507670 4개월 아기 놔두고 출근.. 정말 엄두가 안나요. ㅠㅠ 30 ... 2015/12/10 5,046
507669 송파중,문정중,오주중,보인중 분위기차이 많나요? 7 2015/12/10 2,024
507668 아이친구들을 집으로 처음 초대하는데요. 14 ... 2015/12/10 5,333
507667 반전세 복비 계산 2 *** 2015/12/10 1,616
507666 생활패턴 다른 윗집 있으신분? 5 2015/12/10 1,395
507665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정체가.. 15 점셋 2015/12/10 2,111
507664 학원비 이럴때 어떻게 하나요? 49 ㄱㄴㅁ 2015/12/10 1,711
507663 일해라 절해라 ㅠㅠㅠ 49 2015/12/10 23,306
507662 층간 소음을 없게 아파트 짓는 아이디어 10 새로 지을때.. 2015/12/10 3,121
507661 왜이렇게 초등은 준비물이 많을까요? 49 111 2015/12/10 1,198
507660 이 수학문제 답이 이상한거 같은데 한번 봐주세요 8 중2 2015/12/10 893
507659 아프리키티비에 시민의 날개쇼케이스에 김어준 주진우김용민나왔어요 1 총수조아 2015/12/10 925
507658 호화 전세-우리형편에 이런 곳 살아도 괜찮을까요? 14 eggmon.. 2015/12/10 4,469
507657 베이비시터 월 130 너무 적나요? 16 베이비 2015/12/10 5,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