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2-58 에휴~

살좀빼 조회수 : 3,098
작성일 : 2015-10-23 15:13:41
올해 나이 마흔..
제가 출산을 늦게 해서 지금 두돌 안된 아기 키우고 있어요..
아기 낳기 전에 53~54 정도 유지했어요..
옷으로 잘 커버하면 날씬해 보일 정도^^
만삭때 10키로 늘었는데 아기 낳고 백일 후 55키로까지 빠졌어요..
아기 낳기 전에 음식 조절도 하고 운동도 매일 하다가 아기 낳은 이후엔 음식 조절, 운동 전혀 못했는데 몸무게도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더라구요..
많이 먹어도 적게 먹어도 몸무게 변화가 없길래 진짜 아무 생각없이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살았더니 3키로나 늘어 있네요..
바지 허리가 다 불편해요..ㅠㅠ
진짜 아줌마 몸매.. 거울보니 한숨만.. 답답..
오늘부터 식이조절 해야겠어요..

IP : 211.106.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23 3:18 PM (175.211.xxx.245)

    여기는 162에 53이 완전 날씬하고 허벅지살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한테 맨날 굵은게 좋은거다라는 사이트라서... 그래도 40대라면 162에 50은 되야 사실 날씬한건데 40이후로 날씬한거 유지하는 여자들은 대부분 진짜 독하더라구요. 82에서 다이어트나 살관련 조언들은 현실과 많이 다른듯...

  • 2. 우리무니
    '15.10.23 3:46 PM (180.134.xxx.230)

    아 싫다 이런글
    돼지들은 어쩌란건지

  • 3. 아..
    '15.10.23 3:55 PM (1.245.xxx.210)

    전 갑자기 10킬로 쪄서 163에 68인데 ㅠㅠ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대인기피증 올것 같아서 55까지 빼려구요.

  • 4. ㄷㄷ
    '15.10.23 3:58 PM (222.117.xxx.61)

    제가 162인데 58이면 사실 좀 불편하긴 할 것 같아요.
    저도 뭐 비슷해요.
    54 정도.
    원래 체중은 50 전후였는데 3~4kg 만 쪄도 허벅지 끼고 뱃살 출렁거리고 그렇더라구요.
    162면 50~51이 딱 좋은 것 같아요.

  • 5. 원글
    '15.10.23 4:11 PM (211.106.xxx.225)

    맞아요.. 50~51이면 정말 호리호리 이쁘죠..
    꿈의 몸무게네요..
    일주일에 한번 문화센터만 가고 아이랑 집에서만 놀아요..
    요가랑 헬스하러 다닐때가 그립네요^^

  • 6. ..
    '15.10.23 4:2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애가 두 돌 전이면 집에서도 마구 돌아다니고 잠시도 가만히 안 있겠네요.
    앉아서 지켜보지만 마시고 같이 움직이시고 율동도 같이하고 그렇게 놀아주세요.
    따로 운동없이 육아노동 때문에 살이 좍좍 내려요.
    경험담 입니다. 우리 애가 워낙 번잡해서 제가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거든요.

  • 7. ㅎㅎ
    '15.10.23 7:45 PM (39.7.xxx.55)

    ~ 여기는 허벅지살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한테 맨날
    굵은게 좋은거다라는 사이트라서 ~ ㅋㅋ 첫댓글 공감!
    탄탄한거랑 군살이랑 구분은 여기 원글님처럼 자신이 젤
    아는거고 답답한건데.. 살빼면 늙는다는둥 초치는 덧글 등
    언제부턴가 자게에 고민이니까 다이어트 글 올리면 아주
    살 빼기 성공할까봐 안절부절하는것도 아니고 꼭 올라오더라구요.. 164에 60 날씬하단 글도 있고ㅋ 적당히 스킵..;;

    여튼 전 이 글 원글님 말씀 뭔지 공감되네요...
    162에 53~54이면 군살도 없진 않지만 날씬해보이고
    어떤 옷, 저렴한 보세 영캐주얼도 잘 맞았던 사이즈였는데
    현재 58키로 정도시몀 고민하는거 충분히 이해됩니다.
    육아가 보통이 아니라 힘드시겠지만 조금씩 노력하자!!란
    맘가짐으로 천천히 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980 지방 사람들 인터뷰하는거보면 사투리 거의 안쓰네요 10 요즘 2015/10/23 2,376
493979 화장품에 들어가는 달팽이점액여과물 이거 어떤 방법으로 추출하는 .. 1 스네일 2015/10/23 1,443
493978 5살아이.. 먹고싶다는대로 다 줘야 하나요?? 18 진짜 2015/10/23 3,279
493977 김빙삼옹 트윗.jpg 49 오늘만사는 2015/10/23 1,833
493976 직장에 와서 은행상품 설명해줬어요 7 복리 2015/10/23 1,250
493975 올레 포인트 어디에 쓰나요? 9 *** 2015/10/23 1,972
493974 (아들) 태권도나 축구 억지로 보내보신 분 계세요? 49 돌돌엄마 2015/10/23 2,233
493973 기욤이 요즘 방송에 자주 나와서 말인데요. 49 효자 2015/10/23 2,868
493972 청와대 회동에서 있었던 일이랍니다. 4 어제 2015/10/23 2,429
493971 이제 다시 통바지가 유행인가요? 39 ... 2015/10/23 7,342
493970 (이산가족상봉 후) 속초에서 부산까지 택시로 오려면.. 5 **** 2015/10/23 1,331
493969 조선일보 전교조 비난하니 교육부 학생동원 금지령 샬랄라 2015/10/23 708
493968 오래된 모임 ‥ 49 회의적인데 2015/10/23 2,605
493967 오늘 있었던일이에요 3 궁금맘 2015/10/23 1,547
493966 구호 카멜색 캐시미어 백프로 그 롱코트 17 매장가서 입.. 2015/10/23 6,131
493965 전세 연장시 계약서 다시 써야하나요~? 9 2015/10/23 1,879
493964 공부도 취직도 다 돈이네요 5 씁쓸 2015/10/23 2,694
493963 공기 청정기 매일 틀면 집안 먼지가 확 줄어드나요? 3 공기청정 2015/10/23 3,116
493962 생강이 1키로 있는데 김장때 쓸려면 3 영이네 2015/10/23 1,100
493961 인구주택 총조사 하셨나요? 9 궁금 2015/10/23 2,238
493960 해외에서 처음으로 집구입하려는데 6 송금.환전문.. 2015/10/23 1,110
493959 김치가 국물이 많은데 잘못 담근건가요? 2 2015/10/23 975
493958 (국정교과서반대)영악하다해도 아이유 좋아요 8 왕꽃그네 2015/10/23 1,423
493957 시댁과의 거리가 5분정도 거리라면... 14 궁금해요 2015/10/23 3,298
493956 신거 많이 먹음 안좋ㅇ나요? 1 침침 2015/10/23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