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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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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초밥집.. 아직도 꽂혀서..ㅠㅠ

다녀요 조회수 : 3,312
작성일 : 2015-10-23 14:42:32

이놈에 회전초밥집에 꽂혀서 아직도 다니고 있어요
어제 갔던집은 가격대비 스시가 너무 잘 나와서
광어 지느러미 초밥 광어도 완전 두툼 크고
소고기 초밥도 연하고 잘익혀서 막 녹더라구요ㅠ
토치한 연어도 녹고..ㅠ 새우는 항상 맛있고,.
미치겠어요 한끼에 2만 남짓한 돈을 계속 쓰고 있어요ㅜㅜ
회전초밥집 쓴돈만..
비싼옷을 한벌 사는게 나은가요 흑
IP : 175.252.xxx.1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은
    '15.10.23 2:49 PM (121.161.xxx.86) - 삭제된댓글

    식욕의 계절이라 했네요
    말도 살찌고 사람도 살찌고 그래서 선인들은 책으로 마음을 살찌우라 했지만
    저도 평소엔 별로 먹지도 않던 젓갈맛이 자꾸 입에 맴돌고 맨날 먹던 김치도 너무 환타스틱한 맛이고
    돌아서면 미치게 배고프고 참 난감하네요
    식욕억제제라도 먹고싶을만큼 곤란한 처지... 한숨나요

  • 2. ,,
    '15.10.23 2:50 PM (175.197.xxx.204)

    님 글 몇번 봤는데..ㅎㅎ
    아직도 안 질리셨군요.
    그동안 얼마나 쓰셨어요?
    날마다 가시는거에요?

  • 3. 우렁된장국
    '15.10.23 2:51 PM (5.254.xxx.168) - 삭제된댓글

    절대 권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ㅎ
    회초밥은 아니지만 저도 그런적 여러번 있는데요.
    저는 그럼 질릴때까지 가요.
    확 이젠 물리고 난후 후에 카드명세서 받아보면 정신 깨고 끊기가 더 쉬운데
    미치도록 매일 생각나는데 참다가 깔짝깔짝 방문하면 감질만나고... 또 참다가 가면 더 오버하죠

  • 4. 어머나
    '15.10.23 2:51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다니신 맛집 좀 알려주세요.
    저도 회전초밥 먹고싶어요.
    전 맛있는 데가 없어서 못가고 있어요;;;;

  • 5. 부럽~~
    '15.10.23 2:52 PM (1.218.xxx.245)

    땡기는게 있고 그렇게 먹어서 생활에 타격이
    없음 먹고싶을때 먹으세요
    자식 크니까 자식입으로 들어가는것 무시못해
    나 먹고싶은것도 자제합니다
    가끔씩 사는게 재미없습니다

  • 6. 저도..
    '15.10.23 2:53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뭐하나 꽂히면 질릴때까지 먹어요.ㅎ
    비싼옷도 좋지만 먹는 즐거움도 얼마나 큰데요^^;

  • 7. 11
    '15.10.23 2:54 PM (58.224.xxx.145)

    어디 어디 가시는지 공유 좀 해주세요.
    우리집에 초밥귀신이 살고 있는데 데리고 가보게요.
    목구멍까지 차도록 먹여놔도 담날 또먹고 싶다는 초밥 먹깨비 때문에 미쳐요.

  • 8. ....
    '15.10.23 2:57 PM (211.210.xxx.30)

    초밥에 2만원이면... 갈만 하네요. 일단 질릴때까지 가는게 어떨까 싶긴 한데요. 살이 많이 찌지 않을까요?
    어디 가시는지 궁금하네요.

  • 9. ab
    '15.10.23 3:03 PM (203.226.xxx.94)

    이만원대로 회전초밥 스시 다양하게 드실려면 구로의 최우영스시가 유명해요
    사만원대에서 훌륭한스시는 신사역 김수사구요
    두군데다 사람 많아요 예약하시거나 기다리셔야 될거예요
    저도 스시 매니아로서 몇 자 적어 봅니다
    그리고 저렴하게 만원이하는 관악롯데 맞은편
    골목 증편떡볶이옆 스시집 괜찮고 이름은 모르겠네요

  • 10.
    '15.10.23 3:08 PM (175.252.xxx.137)

    댓글 많이 주셔서 감사해요 괜찮다는 반응이네요ㅠ
    한편 다행..그동안 한 60만원치는 넘게 먹은거 같거든요
    간 집들은 인터넷 찾아보고 혹은 지인한테 들은 정보로
    다녔는데 서울에 구마다 비슷하니 약간의 차별만
    있을 뿐이더라고요 상호명을 대긴 좀 그렇고(기준이 다 달라서) ㅠ 한가지 인터넷 너무 믿음 안되고요

    진짜 맛있는집은 인터넷 블로그에 많이 안올라와요
    자기만 알고 가고 싶은 인간의 본능..
    초밥부페도 가지 마세요
    런치 13 14 15 이런데요
    디너로도 19 이정돈데 가면 스시가 죄 뭔맛인지
    차별성이 없어요 회 육질 크기 신선도 다 떨어지구요
    종류도 빈곤하면서 밥양으로 때우는데가 많고요

    또하나 백화점 지하 회전초밥 코너요
    여기 가지 마세요 일단 바가지에요
    말도 안되게 비싸니 절대 드시지마세요

    또몇개 더있는데..짐 일을 해야해서 시간봐서 쓸게요

  • 11. 82자게언니들한테만
    '15.10.23 3:11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맛집 몇군데만 좀 풀어주심 안될까요^^;

  • 12. 광화문 삼전초밥 좋았
    '15.10.23 3:38 P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요즘은 2개 한 접시 4000쯤 하니요?

  • 13. ...
    '15.10.23 4:20 PM (211.36.xxx.151)

    서울 초밥집 정보 많이 부탁드려요~

  • 14. 그래요
    '15.10.23 6:07 P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

    간곳중 괜찮았던곳 몇개만 풀어봅시당~~~

  • 15. wannabe
    '15.10.23 6:26 PM (112.216.xxx.50)

    회전초밥집만 가세요?
    전 신사동에 김수사 추천해요~
    점심정식 4만원 정도 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그 가격이 송구할 만큼 훌륭해서요.

  • 16. 좋고 나쁘고 기준은
    '15.10.23 7:02 PM (58.143.xxx.78)

    뭔가요? 전 회 두툼하고 길게 썬거,싱싱한 숙성,
    씹히는 식감정도네요

  • 17. ㅎㅎ
    '15.10.24 7:41 AM (223.33.xxx.45)

    님 너무 웃겨요
    평소 성격도 의리녀에 호불호 확실하실거 같애요
    근데 돈도 돈이지만 살 안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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