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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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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랑 같이 사는 건 어떤가요?

민들레 조회수 : 7,682
작성일 : 2015-10-23 14:17:24

저는 결혼15년차고 스무살부터는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았어요.

어릴때도 할머니가 키워주셔서 여섯살쯤 엄마랑 함께 살게 되었고요.

엄마는 늘 일을 하셨고 사람들과 만나는 걸 좋아하셔서

엄마랑의 기억이 거의 없다는 것도 슬픈일이네요.

살림에 관심이 없는 엄마와 아버지는 자주 싸우셨고...

저에게 많은 상처를 주셨지요.

 

세월이 흘러흘러 엄마는 일을 그만두게 되셨어요.

사람들 만나는 것도 예전같지 않으신지 잘 만나지 않으신 것 같고..

이젠 다른집 딸들처럼 제가 살가운 딸이 되었으면 좋겠나봐요.

쇼핑도 하고 전화통화도 자주 하고..

보고 싶어..사랑한다는 말이 듣고 싶은가봐요.

아버지는 오래전 돌아가셨고 외롭다는 말을 자주 하십니다.

저랑 많은 시간을 보내고..저희집에서 계속 지내고 싶어하는 느낌이 드는데..

제가 비뚤어지고 못된 딸인지  엄마에게 마음이 열리지 않네요.

일 그만두시고 혼자 계신 엄마랑 계속 같이 지낼 자신이 없습니다.

친정엄마랑 같이 사시는 분들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1.233.xxx.19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과 함께 살면
    '15.10.23 2:18 PM (110.47.xxx.216)

    사위보다 딸이 먼저 마음이 변한다고들 하시대요.

  • 2. ㅇㅇ
    '15.10.23 2:21 PM (58.140.xxx.252) - 삭제된댓글

    한동네에서 사는정도로 타협하세요
    20년이상 따로살다가 한집사는거 보통어려운일 아니죠 같이살려면 기쁨보다는 서로 희생 양보 갑갑함 이런거 다 참고살아야 하는거죠

  • 3. 흠.
    '15.10.23 2:24 PM (210.94.xxx.89)

    부부가 아니면 다 큰 성인이 같은 집에 사는 거 안 되는 겁니다.

  • 4. 희한하게도...
    '15.10.23 2:24 PM (73.42.xxx.109)

    시모가 오시면 내가 눈치를 봐요.
    남편은 자기 엄마앞에서는 우리사이가 그냥 그런것처럼 보이려하는 것 같았어요.
    나한테 더 신경쓰거나 잘하기 보단 오히려 함부로 대하고 자기가 위에 있다는 걸 보이려 하는 듯...
    모... 아무래도 저는 신경을 더 쓰고 문제 없이 지나가려고 노력하는데...
    남편은 오히려 더 편해 진 듯...
    그럼, 울 엄마가 오실 때 내가 편해야 하는데
    엄마와 사위사이에서 눈치보고 있는 (눈치를 본다기 보다 더 조심해야 하고...그래서 불편한) 나를 발견해요.
    남편은 아무렇지도 않고... 난 엄마앞에서 우린 이렇게 행복하게 잘 살아요... 를 보이려고 하고
    그러다 보니 문제 없이 지나가게 노력하고...
    남자들은 시집 식구가 오면 자기 식구가 오니 오히려 기세등등해 지고
    처가 식구는 신경쓸 필요가 없으니 그냥 쭉 편하고...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양쪽 다 싫으네요.
    멍청한 남자가 자긴 두 분 다 모시고 살면 좋겠대요...웃겨서...

  • 5. ...
    '15.10.23 2:25 PM (175.223.xxx.54)

    전 같이 사는거 반대입니다. 처음이야 살갑게 지낼수도 있지만
    점점 지남 답답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겁나 싸우게 되요
    차라리 떨어져서 가끔보는게 안싸우고 좋은거 같아요/

  • 6. 없던정이
    '15.10.23 2:28 PM (71.218.xxx.35)

    다커서 같이산다고 생기나요?
    아마 무지하게 귀찮고 성가시고 그게 찔려서 죄책감들고 몸도 마음도 뒤죽박죽 너덜너덜해져서 결국 엄마는 딸에게 상처받고 쫓겨났다 생각하고 딸은 엄마가 내게 모든걸 기대해서 그거 맞춰주다 난 지금 이 모양 이꼴로 지쳤는데 왜 내가 욕을 먹어야하나 억울해질거고..
    그러면서도 남편하고 애들한테는 무지하게 미안하고 약간 섭섭하기도하면서 눈치보이는 그런 결론이 납니다.

  • 7. 솔직히..
    '15.10.23 2:30 PM (58.146.xxx.43)

    정도 없고 살림에 관심없는 친정엄마...
    시어머니랑 같이사는거랑 뭐 다를까 싶어요.

    남편 의견이 젤 우선이고요.
    님 어머니 같은 스타일은 그냥 지금처럼 바깥활동 하면서
    가끔 딸한테 전화해서 외롭다고 하소연하고..
    그게 그냥 맞는거에요.
    본인도 막상 같이 살면 힘들거에요.

  • 8. 저도 조만간
    '15.10.23 2:31 PM (121.161.xxx.86)

    좋아하지 않는 엄마 모셔야할 처지가 될거같은데
    지금 같이 사는 딸이랑은 엄청 싸우고 있다죠
    일하던 엄마인데 자기고집 엄청 세고 말 많고 목청 크고 오지랍은 또 어찌나 넓은지
    아버지랑도 그렇게 싸움만 하셨는데 나한테는 또 뭘로 시비거시려나...
    노후 돌볼 딸이 이제 나밖에 없어보이니까
    갑자기 저자세로 친근하게 구는데 참 어색하기 그지없네요

  • 9. ...
    '15.10.23 2:36 PM (221.151.xxx.79)

    애초에 사랑으로 키워준 엄마도 아닌데 한동네에 살 필요도 없죠. 저런 엄마 한동네로 이사오게하면 그때부터 원글님은 헬게이트 열리는거에요. 친정엄마랑 사는 게 어떤지 궁금해할 필요도 없는 일이거니와 또 말은 그렇게 해도 원글님처럼 부모 사랑 못받고 자란 자식들이 호구되기 십상이라 왠지 님때문에 남편, 자식까지 고생할까봐 걱정이네요.

  • 10. 민들레
    '15.10.23 2:42 PM (1.233.xxx.196)

    정말 저희 엄마 고집이 엄청 나요. 남 얘기는 너무 잘 들어서 사기도 여러번..
    그런데 제 얘기는 아예 안들으세요.
    그리고 제가 힘들었던 어린시절 꺼내면 오히려 역정내고 화를 내서
    상처받은 어린시절들은 묻어두었어요.
    지금은 표면적으론 엄마에게 내색 안하고 지금도 거의 맞춰드리고 있는데..
    갈등이 뻔해보이긴 하네요.

  • 11. 저도
    '15.10.23 2:43 PM (218.53.xxx.92)

    그렇게 외롭다 외롭다 하셔서 같이 살게 되었는데요
    지금 태어나서 가장 후회되는일이 엄마랑 같이 살게된거에요
    좀 떨어져서 있을땐 몰랐던 성격
    딸이라 그런지 생각없이 상처주는 말들
    이제는 더 나이 드셔서 우리만 따로 살겠단 말하기도 그렇고 ~~
    정말 힘드네요

  • 12. 민들레
    '15.10.23 2:44 PM (1.233.xxx.196) - 삭제된댓글

    근처에 받 얻어 드리는 건 더 힘들 것 같아요.
    저희집이랑 엄마가 거의 평생을 사셨던 동네랑 거리가 멀고..
    아는 사람들이 아예 없어서 저희집 근처로 오시면 외로울 것 같아요.

  • 13. 어머나...
    '15.10.23 2:45 PM (122.36.xxx.36)

    딱 제 얘기예요.
    나이 들 수록 점 점 더 하네요.
    저희 가족 남편,애들까지도 본인만을 위해주길 바래요.

  • 14. 민들레
    '15.10.23 2:47 PM (1.233.xxx.196)

    ㅇㅇ님 근처에 받 얻어 드리는 건 더 힘들 것 같아요.
    저희집이랑 엄마가 거의 평생을 사셨던 동네랑 거리가 멀고..
    아는 사람들이 아예 없어서 저희집 근처로 오시면 외로울 것 같거든요.

  • 15. oo
    '15.10.23 2:51 PM (125.31.xxx.232)

    된장인지 아닌지 꼭 찍어먹어봐야 아나요??
    손님이 왔다가 시간이 늦었는데도 안가는 기분??
    것두 얌전한 손님도 아니구 목소리 크고 오지랖넓고 가르칠려고 드는 친하지도 않은 손님이???
    전 정말 시부모복있다고 자부하는데 같이 사는건 너무 피곤하고요...아무리 좋으신 분이어도...
    친정 엄마도 같이 너무 오래 있으면 서로 싸워요...서로 거칠 것 없이 잔소리해서요....
    내집에서 편히 못 쉬어요...
    제발 정신차리고 맘 단단히 먹어요...

  • 16. .........
    '15.10.23 2:58 PM (112.105.xxx.81)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 그래서 오래 살던 동네에서 안떠나려고 해요.
    친구들이 다 그동네에 있으니까요.
    시골에 할머니들도 자식들이 도시로 오시라고 해도 혼자 밥해먹을 힘만 있으시면 시골을 고집하세요.

    원글님 친정어머니는 딸네집에 살면서 예전 동네로 매일 출퇴근 하실 생각인가요?
    설마 원글님 가족이 친정엄마 집으로 이사오라는 생각을 하시는겅 아니시겠죠?
    세상에 둘도 없는 모녀도 결혼 후에 함께 살면 갈등생겨요.
    설명해놓으신거 보니 어머니랑 같이 살면 사위에게도 막 대하실거 같은데..
    중간에서 원글님만 죽을맛일거예요.
    지금처럼 어머니는 정든 동네에서 마실다니며 사시고
    가끔 전화통화나 만나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 17. dd
    '15.10.23 3:0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 엄마랑 뚝 떨어져 살지만 같은 지역에 비교적 가까이 사는 작은 언니..
    한번씩 좀 멀리 떨어져 살았음 좋겠다고 하더군요..
    그냥 가끔씩 보고 그때나 잘해 주세요.
    가까이 살아서 좋아지는 경우는 잘 못봤어요.

  • 18.
    '15.10.23 3:03 PM (121.171.xxx.92)

    제가 같이 사는 딸입니다.
    저희엄마는요 어릴때부터 제겐 잘해주셨고 별 갈등없이 살았어요. 고집도 저한테는 안 부리시고 살림도 거의 맡아 해주십니다. 남편과 엄마 사이도 좋구요.

    근데요 전 반대입니다. 같이 합치지 마세요. 절대 반대입니다. 사이좋은 사이여도 제가 너무 힘들어요.
    남편은 원래 별로 집안일이든 뭐든 간섭하는 타입이 아니고 집에 늦게오는 편이라 엄마랑 만날일도 일주일에 한두번이예요. 엄마가 사위에게 잔소리를 안하니 사위도 불만이 없어요. '근데 함꼐 살면 솔직히 용돈, 병원비 다 제 부담이 됩니다. 엄마가 돈이 많으면 어쩐지 몰라도 돈이 하나도 없는 엄마랑 살게되니 부담이 더 많아요.
    하다못해서 친척 결혼식가면 예를 들어 엄마가 고모일경우 축의금을 30에서 50은 내야하쟎아요. 그런 모든게 다 제몫이 되는거죠.
    때되면 옷사고 싶고, 때되면 어디가고싶고 다들 그런데 엄마도 그래요 요즘은 나이가 60대여도 70대여도 소비심리는 40대나 별반 큰 차이가 없어요. 근데 자기 먹고살기도 버거운 딸입장에서는 아주 힘으듭니다.
    성인은 따로 살아야된다는 말 맞아요. 지나온 시간동안 함께 살며 의지해온 부분도 많고 저를 많이 도와주셨지만 제게 상처도 많이 주었어요.
    그리고 시댁..
    시댁에서 제가 친정엄마랑 합가하게 된거 다 이해해주시지만요... 제가 그만큼 시댁에 숙이고 들어갈 부분이 많아요. 불만이 있어도 엄마랑 살다보니 더 참아야 하는것도 많고, 감수해야 할 부분이 많답니다.
    애들이 어릴떄는 몰랐는데 아이들이 크다보니 방3칸짜리 집에서 엄마가 방하나 쓰시고 애들은 둘인데 줄 방이 없어요.

    한번 합치면 따로 분가하기 어려워요. 또 엄마는 더 나이가 드시기 때문에 싫든 좋든 자식에게 더 의지하려 하고, 더 경제력도 없구요....
    처음부터 합치지 마세요.
    그냥 자주보고 사는게 좋아요.

  • 19. 민들레
    '15.10.23 3:06 PM (1.233.xxx.196)

    오히려 착한 남편은 친정엄마 모시고 살아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해요.
    신발이랑 옷이 엄청 많은데도 장모님 원하시는 건 무조건 사 드릴려 하고요.
    중간에서 제 마음만 힘들어질것 같네요.
    엄마가 사는 동네는 저희집이랑 차로 다섯시간 거리라서 자주 왕래는 힘드네요.

  • 20. .........
    '15.10.23 3:09 PM (112.105.xxx.81) - 삭제된댓글

    사위가 성질이 더러우면 조심하는 데
    착하면 더 막대하죠,
    착한사람이 참다 돌아서면 더 무섭고요.
    남편에게 엄마가 여기로 오시면 친구도 없고 하루종일 집에만 계셔야 하는데
    그러면 갑갑해서 병나실 분이라고 하세요.

  • 21. ..........
    '15.10.23 3:13 PM (112.105.xxx.81)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런 어른을 안겪어봐서 몰라서 그래요.
    그래서 직접 부딪치면 나름 효도하고 화기애애하게 사는 동화책같은 환상이 와장창 깨지고
    더 힘들어하고 학을 뗍니다.
    차라리 지지고 볶고 좀 겪어본 사람은 마음의 준비가 돼있지만요.
    남편이 안겪어봐서 천하태평으로 모시자는 소리 하는거니 거기에 솔깃하지 마세요.

  • 22.
    '15.10.23 3:33 PM (210.105.xxx.68)

    사위는?무슨죄로요? 같이살생각은 절때하시지마세요.

  • 23. ...
    '15.10.23 3:53 PM (112.222.xxx.108)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과 사이 좋은 딸인데... 저는 싫어요.
    괜한 분란 뻔하고요. 성인되면 적정 거리 필요해요.
    물론 편찮으시거나 제 도움 필요할땐 달려갑니다.
    시댁도 마찬가지에요.
    제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딸도 마찬가지에요.
    결혼해서 저랑 사는 건 싫어요

  • 24. ....
    '15.10.23 4:57 PM (180.69.xxx.122)

    저도 흠님과 같은 생각..
    사위가 무슨죄로...
    글구요.. 처음에야 어떨까..좋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하는데요..
    성인들은 각자 따로사는게 제일 좋구요. 더구나 각자 가정있으면 절대 안합치고 따로 사는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제일 좋으 방법이에요..
    남편도 떨어져 사니까 저렇게 잘해드릴려고 하는거지..
    같이 살아봐요.. 그러더 마음까지 잃게 되는게 사람마음이에요.. 나빠서가 아니구요.
    그만큼 이러저런 사소한 갈등상황들이 생긴다는 말이에요..
    전 저도 싫지만 남편하고 친모사이에서 내가 눈치보고 그런 상황도 너무 싫어서 생각조차 해본적없어요

  • 25. ...
    '15.10.23 5:03 PM (211.215.xxx.236)

    그냥 전화 자주 드리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물리적인 거리나 정신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더 길게 좋은 사이가 될 수 있어요.
    맘에 안들 땐 헤어지실 건가요?
    그냥 애틋한 마음으로 계시는게 좋다고 봅니당 .

  • 26. 미적미적
    '15.10.23 5:53 PM (203.90.xxx.202)

    착한 사위라면 그 목소리는 더 커질거구요
    지금처럼 다섯시간 거리에서 전화만 하고 사세요

  • 27. ..
    '15.10.23 6:58 PM (82.28.xxx.149)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오히려 모시자고 하니 헷갈리시는 모양인데요, 같이 살기 시작하면 남편분 생각 바뀔겁니다. 이런 저런 소소한 불편한 점과 불만이 쌓일거고, 중간의 님 처신에 대한 섭섭한 점도 생길거구요. 원래 같이 살면 그래요.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자기중심적인 분이니 님이 24시간 꾹 참고 맞춰드리는 생활이 되겠죠. 어릴 때 엄마에게 받은 상처가 크다는게 어떤건지 남편분이 잘 이해를 못하시나본데, 님이 중간에서 적당히 자르세요.

  • 28. ..
    '15.10.23 7:00 PM (82.28.xxx.149)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오히려 모시자고 하니 헷갈리시는 모양인데요, 같이 살기 시작하면 남편분 생각 바뀔겁니다. 이런 저런 소소한 불편한 점과 불만이 쌓일거고, 중간의 님 처신에 대한 섭섭한 점도 생길거구요. 원래 같이 살면 그래요.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자기중심적인 분이니 님이 24시간 꾹 참고 맞춰드리는 생활이 되겠죠. 어릴 때 엄마에게 받은 상처가 크다는게 어떤건지 남편분이 잘 이해를 못하시나본데, 님이 중간에서 적당히 자르세요. 당신 마음은 참 고맙다, 하지만 이 정도 해드리면 충분하다.

  • 29. ..
    '15.10.23 7:00 PM (82.28.xxx.149)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오히려 모시자고 하니 헷갈리시는 모양인데요, 같이 살기 시작하면 남편분 생각 바뀔겁니다. 이런 저런 소소한 불편한 점과 불만이 쌓일거고, 중간의 님 처신에 대한 섭섭한 점도 생길거구요. 원래 같이 살면 그래요.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자기중심적인 분이니 님이 24시간 꾹 참고 맞춰드리는 생활이 되겠죠. 끝도 안보이구요. 어릴 때 엄마에게 받은 상처가 크다는게 어떤건지 남편분이 잘 이해를 못하시나본데, 님이 중간에서 적당히 자르세요. 당신 마음은 참 고맙다, 하지만 이 정도 해드리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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