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은 펑

그린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15-10-23 09:59:35
조회수가 많아지니 내용은 펑할게요.

한가지 빼먹었는데

저희 부부 빼고 부부동반은 또 다른 한쌍 정도고 나머지는 싱글이거든요. 근데 그 다른 한쌍은 둘이서만 얘기 많고 꼭 붙어있어요.
그 여자는 뒷말 많은 것 같아 완전 경계하고있어요.

그리고 느끼한 칭찬은 제가 싫어서에요.
사람 민망하게 하면서 누가보면 싸웠네 오해 받게 행동하면
칭찬은 가식처럼 보이니까요.
IP : 1.232.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5.10.23 10:10 AM (66.249.xxx.249)

    혹시 일안하시나요.
    사람마다 신경을 쓰는 범위가 있는데 그게 남편분 한계고..
    이렇게 세세하게 적는거 보니쌓인게 많은것같은데 정답 을 가지고 이야히하는거 같아서요

  • 2. ㅇㅇ
    '15.10.23 10:19 AM (125.129.xxx.29)

    약간 답정너의 스멜이...
    신혼 유통기한이 1년인 게 아니고
    지금 남편하고 님하고 원래 안 맞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걸 1년동안 묻어뒀을 뿐인 거죠.
    잘 맞는 사람은 신혼 같은 깨 볶는 시기가 5년도 10년도 가거든요.

    그리고 남편 없이는 사회생활 안 되시나요? 남편이 자기 아는 사람들하고 만날 때 원글님을 데리고 나가면 원글님은 당연히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죠.
    그걸 남편이 소외감 안 느끼게 잘 챙겨주면 좋겠지만... 안 해주면 서운할 순 있는데 그게 결혼생활을 파탄 낼 만큼의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나는 내 사람들과 내 사회생활 하면 되니까요.

    지금 글에 적은 사례들이 생각해보면 다 서운할 수 있는 부분들이긴 한데, 제 기준에는 좀 사소하네요.

  • 3. 반대로
    '15.10.23 10:22 AM (58.146.xxx.43)

    본인위주의 모임에 남편데려가보면 어떤가요?
    지금보면 남편모임에서도 본인이 딴데
    정신쏠리면 또 괜찮으신것같은데.

    그리고 불만은 상대적인거예요.
    이혼할거리도 사실 아니고.

  • 4. ****
    '15.10.23 11:03 AM (123.109.xxx.176)

    반성하는 듯 한데 잘못이라고는 인정을 안 하는 것 같긴 해요. 서로 다름을 인정할 뿐--


    이것이 정말 중요하죠.,
    제가 글을 읽고 나서의 생각은 두분은 정말 다르며 .. 이제 꽁깍지가 벗겨지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맞추며 사느냐의 단계로 넘어간것이며
    아내가 너무 남편 의존인것 같네요

    아내되시는분이 자기 삶을 독립적으로 자신감있게 편하게 살아야죠
    남편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시네요.
    모임에 가서 내가 재미있게 지내는 것은 내 몫이죠. 남편말이 맞아요.

  • 5. ...
    '15.10.23 11:11 AM (39.7.xxx.176) - 삭제된댓글

    저같음 남편 모임에 안나갈듯

  • 6. ㅇㅇ
    '15.10.23 11:12 A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피곤하고 의존적인 타입이네요
    원글님이
    여고생같아요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미성년자도 아니잖아요

    이래서 사회생활해보셔야 하고요
    솔직히 부붇ㅇ반 모임에서 부부만 이야기하면
    좀 실례죠
    서로 흩어져서 친분 다져야죠

  • 7. ㅇㅇ
    '15.10.23 11:13 A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피곤하고 의존적인 타입이네요
    원글님이
    여고생같아요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미성년자도 아니잖아요

    이래서 사회생활해보셔야 하고요
    솔직히 부부동반 모임에서 부부만 이야기하면
    좀 실례죠
    서로 흩어져서 친분 다져야죠

    이런 게 쌓이면
    남편은 되게 피곤해하고
    집을 피할 거예요

  • 8. 게다가
    '15.10.23 11:21 A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결혼한다고 그 모임에 소개하러 나갈 때도, 음식점에선 옆에 앉혀놓고
    머리도 쓰다듬고 느끼한 칭찬도 하는데 커피숍으로 이동해 가서는
    ---
    헉 저는 사람들 많은데 머리 쓰다듬고
    느끼한 칭찬하고 찬사 날리는 게 더 불편할 듯 해요
    그건 둘만 있을 때 그래야죠
    무슨 인형이 아니잖아요
    애도 아니고

    아이 서두르지 마시고
    사회생활도 좀 해보고 봄 성숙해지세요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 9. 게다가
    '15.10.23 11:24 A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결혼한다고 그 모임에 소개하러 나갈 때도, 음식점에선 옆에 앉혀놓고
    머리도 쓰다듬고 느끼한 칭찬도 하는데 커피숍으로 이동해 가서는
    ---
    헉 저는 사람들 많은데 머리 쓰다듬고
    느끼한 칭찬하고 찬사 날리는 게 더 불편할 듯 해요
    그건 둘만 있을 때 그래야죠
    무슨 인형이 아니잖아요
    애도 아니고

    아이 서두르지 마시고
    사회생활도 좀 해보고 좀 성숙해지세요
    어린왕자의 꽃같아요
    아휴...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 10. 댓글러들 다 사회성없는 아줌마들이네
    '15.10.23 11:56 AM (175.223.xxx.55)

    이게 원글이가 욕먹을 일이라니 헐...


    과거에 제 남친도 제 친구들 모임 데려가면
    절대 자기를 꿔다놓은 보릿자루 취급하지 말아달라고 미리 당부를 주기도 했고

    저 또한 남자들 모임에 절 데려가서 절 혼자 뻘쭈마게 놔두면, 저도 항의했습니다.
    이럴꺼면, 나는 집에 가겠다규요.

    이건 꽃이 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옆에 있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정말 82아주머니들, 사회선 너무 떨어지시네요.

  • 11.
    '15.10.23 12:42 P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사회성없는 건 175.223이고요

    싱글 섞인 모임이면 더 이상합니다......

    피곤해요

  • 12.
    '15.10.23 12:43 P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사회성없는 건 175.223이고요

    싱글 섞인 모임이면 더 이상합니다......

    피곤해요

    자생하라는 남편 말이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947 부산 삼진어묵 맛있나요? 49 어묵왕 2015/10/23 6,733
492946 콩나물 기르기 좀 여쭤요.. 5 ㅇㅇ 2015/10/23 935
492945 설거지 오른손보다 왼손 더 쓰는듯해요 1 설거지 2015/10/23 796
492944 미세먼지뿌연데괜찮다는보도는 7 블루 2015/10/23 1,179
492943 요즘 드라마가 재밌나봐요?? 2 ㅎㅎ 2015/10/23 1,227
492942 속리산-상당산성-문경-단양 으로 여행가는데.. 3 기대 2015/10/23 1,687
492941 얼굴 이미지로만 보면 로이킴보다 케빈오~ 9 wisdom.. 2015/10/23 3,534
492940 시댁에 주말마다 가는대신 19 ㅇㅇ 2015/10/23 4,637
492939 남해인데요 여수순천과 하동 중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요? 5 sa 2015/10/23 1,949
492938 박대통령 11년전 ˝만주군 박정희? 우리 군대 없었으니까˝ 6 세우실 2015/10/23 994
492937 헬조선 뫼비우스라네요 3 요즘 2015/10/23 1,494
492936 국정 교과서와 중국의 ‘용비어천가’ 샬랄라 2015/10/23 505
492935 폐경 전조증상.... 4 여성호르몬 2015/10/23 20,771
492934 저축얼마나 할수 있을까요? 생활비 좀 봐주세요 16 ... 2015/10/23 5,160
492933 새정치에서 직접 실시하는 국정화반대 서명운동입니다 14 함께 해요 2015/10/23 828
492932 녹차가 폐암을일으키는 라돈수치를 .. 4 라돈수치 2015/10/23 3,559
492931 요즘은 대학생애들도 공부 정말 열심히 하나봐요. 49 2015/10/23 3,338
492930 버버리 트렌치코트..어찌할까요? 8 버버리.. 2015/10/23 3,337
492929 호텔에서 아침으로... 2 호텔 2015/10/23 1,808
492928 신발정리 오떻게 하세요? 2 ... 2015/10/23 1,122
492927 오바마옆에서 작년올해 "질문이 뭐였죠"? 49 못보신분위해.. 2015/10/23 2,342
492926 뒷산이 아마존 밀림도 아니고 미세먼지에서 안전지대는 아닌데 1 -- 2015/10/23 805
492925 "숨진 용인 일가족 가장, 경찰수사 받고 있었다&quo.. 보셨어요? .. 2015/10/23 2,756
492924 비갑개수술 해보신분(시켜보신분) 계세요? 1 /// 2015/10/23 1,603
492923 아이의 친구문제 9 주부 2015/10/23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