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를아십니까 신종버전이 나왔던데요? ㅍㅎㅎ

진상들 조회수 : 5,414
작성일 : 2015-10-21 22:52:36
도를아십니까들이 이젠 또 작전을 바꿨나봐요

길에서 장봐온 비닐 두개들고 걸어오는데.
왠 아줌마둘이 저한테
"어깨가 많이 뭉쳤네요~~팔하고 목많이 아프겠어요~?"
하며 말걸기 시작하는데 벌써 또 딱 느낌이오더라구요
처녀때 회사다니며 하도속아 그런지..

저렇게 활짝웃으며 안쓰럽단듯이 다가오는데도
거기다대고
그냥 한번 쎄게 갈궈주고 왔는데
가다 뒤돌아서서 계속 보니..
저인간들이 어깨뭉친거 그거 풀어준다고 여럿 아줌마들,
젊은 애기엄마들 어디로 막데려가네요
기가막혀서 진짜 ..!

저인간들 .. 도를아십니까 맞는거죠?
진짜 가지가지하네요
님들도 어깨가 뽀사지게 아프더라도 저인간들한테
절대 말대꾸도 해주시마세요
IP : 124.49.xxx.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가씨땐
    '15.10.21 10:55 PM (125.183.xxx.172)

    전생에 장군이셨네요..;;;
    그러면서 쫓아 오던데..ㅎㅎㅎ

  • 2. 아니
    '15.10.21 10:56 PM (125.183.xxx.190)

    젊은애들만 유혹하는줄 알았더니

  • 3. ..
    '15.10.21 11:05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뭐샀냐고 묻더니 집에가서 물한잔달라는것도 그건가요?

  • 4. 별헤는밤
    '15.10.21 11:14 PM (125.132.xxx.44)

    어깨 아픈 이유가 조상의 업보때문이다
    자기가 풀어줄수 있다 ..... 이후의 스토리...

  • 5. ㅏㅏㅏ
    '15.10.21 11:19 PM (125.177.xxx.188)

    전 어떤 처자가 달려들며 팔을 잡고 어머니!!!하고 부르길래
    제가 그 처자 양어깨를 꽉 잡아줬어요.
    만만해뵈는지 꼭 붙잡더라구요.

  • 6. 50대 아줌마
    '15.10.21 11:25 PM (221.148.xxx.181)

    강남역에서 뱅뱅사거리 쪽으로 걸어오는데
    두 명의 50-60대 아줌마들이
    무슨일 하느냐고 묻더니, 관상을 보니 남 밑에서 일할 분 같지는 않다고 해서
    대꾸도 안하고 왔는데, 이들도 도를 아세요 팀인가요?
    호칭은 선생님이라고 불렀어요.

  • 7. ...윗님 도 맞을거에요
    '15.10.21 11:31 PM (114.204.xxx.212)

    거기 넘어가서 쫓아가는 사람도 있군요 애기엄마들 어떡해요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 말걸면 이상하지 않은가요 무섭던데..
    저도 하도 만나서 ㅎㅎ 딱 감이와요 나이드니 좋은게 눈치도 생기고 용감해지는 거에요
    그 사람들은 왜들 그러고 사는지 원

  • 8. ....
    '15.10.22 7:57 AM (39.7.xxx.75)

    어제 공덕역 근처 지나가는데 여자 둘이서 갑자기 잡더니만 어쩌구저쩌구 복있게 생기셨네 맏딸이시죠? 해서
    뿌리치니까 남의 말 잘 들어주는것도 복받는다 어쩐다 뒤에서 소리치더군요
    뒤돌아보니 그새 다른사람 붙잡고 있더군요
    한심해서 한참 뒤돌아 봤네요.
    왜 그러고 사는지...

  • 9. 맞아요
    '15.10.22 9:58 AM (218.235.xxx.111)

    무슨 팔운동인지...그런거 하면서
    잡는것도 있더라구요.

  • 10. ㅎㅎ
    '15.10.22 10:32 AM (125.176.xxx.32)

    아줌마들 둘이 말 걸면
    무조건 도~~~네요

  • 11. 마그돌라
    '15.10.22 1:30 PM (121.125.xxx.71)

    미금역 지상으로 올라오자 중년의 두여자가 잡더라구요.
    지하철역부터 롯데리아까지 따라오면서 콜라한잔 사달라고 ....
    당신이 사는 콜라 우리가 먹어주는것 만으로도 네게는 복받는 일이라면서....
    이런 논리는 뭔 뚱딴지인지....
    심지어 자신들은 귀인들이라 이렇게 잡히는(?)것도 넌 혜택받는 일이라나?????
    한심한 종자들 같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333 꼴등 수준 중1아들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까요? 15 dd 2015/10/23 3,241
493332 혹시 에어비앤비 호스트 하시는 분 계신가요 10 모모 2015/10/23 3,510
493331 스니커좀 찾아주세요 ;;;;;;.. 2015/10/23 365
493330 그녀는 예뻤다 재방 보는데 고준희 라이더 포스가 쫌 나는듯..... 3 Ann 2015/10/23 2,275
493329 요즘 인용부호로 원 표시를 쓰던데,, 15 강쥐맘 2015/10/23 1,667
493328 재계 최저임금에 전면제동, "3년마다 올리자".. 3 .... 2015/10/23 695
493327 부끄럽지만 ㅜㅜ 서울의 중학교 학생부 보는 법 좀 알려주세요 6 ... 2015/10/23 1,240
493326 결혼식땜에 서울가는데 구경할만한 실내관광지? 좀 추천해주세요~ 49 홍홍 2015/10/23 1,245
493325 이베게를 뭐라 그래요? 1 ㅇㅇ 2015/10/23 557
493324 중대 이과논술은 수학이 어느정도 되야 쓸 수 있는 수준인가요? 3 .. 2015/10/23 1,259
493323 내용은 펑 5 그린 2015/10/23 1,459
493322 최고의 사랑- 윤정수 n 김숙 15 wisdom.. 2015/10/23 7,078
493321 정옥자교수 '국정화하더라도 2년짜리..애들만 피해봐' 2년짜리 2015/10/23 871
493320 개를 노끈으로 된 줄로 목줄 만들어 데려가던 아저씨.... 10 .... 2015/10/23 1,482
493319 힘나는 좋은 방법 시도하고 싶어요 2 ... 2015/10/23 751
493318 제가 비정상인거죠? 8 ... 2015/10/23 1,762
493317 친일친일 친일타령 넘 지겹네요 48 tired 2015/10/23 2,892
493316 연로하신 부모님이 미국 동부에 가시겠다고 하는데.... 49 ... 2015/10/23 2,804
493315 아시아 스타 김수현은 뭘로 뜬거죠? 21 ….. 2015/10/23 2,771
493314 교과서 논란 불붙인 박 대통령 “정치문제 변질” 남탓 샬랄라 2015/10/23 450
493313 포장이사. 어디까지 제가미리 챙겨놔야하는건가요??? 11 ... 2015/10/23 2,812
493312 문재인 “독재·친일 미화”…김무성 “그만하라, 많이 참았다” 고.. 7 세우실 2015/10/23 1,340
493311 암걸린남편살린 부인들은 있어도 그반대는 없는듯.. 27 이기주의 2015/10/23 4,179
493310 영어 잘하시는분 이거 답좀알려주세요. 36 .. 2015/10/23 2,071
493309 돌 금반지 1돈과 아기옷 선물해주신 분께 보답으로 뭐가 좋을까요.. 4 고민중 2015/10/23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