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정도 프랑스 파견예정인데요
1. 힌트
'15.10.21 9:12 AM (220.77.xxx.195)프랑스에 5년 살다 왔어요.
불어 안되시면 생활하시기 힘들구요.
저도 불어로 알파벳조차 못 읽는 상태에서 갔거든요.ㅜ
3~4개월이면 혼자 다녀 오세요
애들 그 기간 있는다고 불어 안 늘어요. ㅎㅎ
짧게 여행은 괜찮겠네요. ^^2. 중2
'15.10.21 9:12 AM (112.153.xxx.173) - 삭제된댓글그럼 둘째 데리고가세요 어차피 공부관심없는 아이라면 여기 형이랑 아빠랑 같이 있어도 생활관리 잘 안될 것 같구요
뭔가 너른 세상을 경험하고 또다른 자신을 발견할 계기가 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어떤걸 해볼수 있는 기회가 오면 경험 해보는게 좋아요3. 중2
'15.10.21 9:16 AM (112.153.xxx.173) - 삭제된댓글불어가 느는게 목적이 아니라^^;; 다른 곳의 다른문화를 슬쩍이라도 볼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죠
같이 있다가 정 아이가 감옥 생활한다싶고 뭐 얻는게 없다싶음 다시 먼저 한국 돌려보내도 되구요 기회가 좋잖아요4. 중2
'15.10.21 9:31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미술관만 다녀도 한달 저절로가요..
5. 둘째
'15.10.21 9:35 AM (14.52.xxx.149) - 삭제된댓글중 3되는 둘째는 데리고 가세요.
런던이나 독일 스위스 도시들 고속열차타면 2~3시간 이니까 주말에 둘이서 다른 도시 여행하셔도 되고,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도 좋아요.
몇가지 단어만 알면 지하철타고 돌아다니는데 큰 문제 없습니다.6. 이 와중에
'15.10.21 10:03 AM (110.11.xxx.146)부럽습니다. 2-3달...현지인 코스프레 하면서 지내기 딱 좋은 기간이네요....
제가 님 둘째 하면 안될까요??? ㅠㅠㅠㅠㅠ7. 특목고
'15.10.21 12:44 PM (1.234.xxx.189)일정에 맞춰서 일주일이나 열흘정도 빼 보세요.
중2 중3 정도면 자기들끼리 비행기타고 다 할 수 있어요.
해외여행(패키지 말고..) 경험이 있다면 굳이 할 필요는 없지만.. 엄마가 프랑스에 있으니 애들끼리 와서 여행 다닐 수 있어요. 남매라니 파리 자유여행(당일 단체 관광 회사 알아보세요) 으로 자기들끼리 며칠 보낼 수 있을거고, 주말껴서 엄마랑 같이 주변 어디라도 2박3일 일정으로 갔다 올 수 있구요.
여행 기회로 참 좋은데요.
온전히 같이 출발해서 같이 도착하려는 맘만 내려놓으면 되죠. 숙박은 조금만 추가하면 해결 될 거고, 비행기 값으로 되는 거니까요.
딱 겨울방학이라 좋은데요~8. 감사합니다.
'15.10.21 1:34 PM (210.124.xxx.217)경황없이 바쁘게 일하다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좋은 의견들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들과 의논해서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40중반에 인생이 이렇게 다이나믹해질 줄이야..
프랑스에서도 소식전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