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멍청한 그리움

....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15-10-19 22:26:51
가을이 왔는지
지나간(끝이 완전 창피하게 끝난) 옛사랑이(?) 떠오르네요.

한 삼년 만났나봐요.
그런데 그 기간내내 진지하게 사귄 것은 아니고 천일의앤 처럼 서로
엇긋나서, 정작 서로를 같이 바라 본 기간은 얼마 안되요.

처음 만날땐 제가 실연으로 엄청 힘들어 할때라 서로 사귀고 말고가 없었고
(만나서 전남친 얘기하며 울고불고 하느라~)
그사이 그사람이 여친이 생겼는데도 저한테는 감추고 만났고 나중에
진지해지니 말하더군요.
뭐 그여친에 대한 예의로 더이상 연락하진 않았지만 왠지 배반감에
부르르 했던 기억이...
이전에 이사람이 사귀자 했는데 제가 거절 했우면산 말이예요
그런데도 배반감이 들더군요.

그리고 잊고 있는데 여친과 잘 안됐었는지 다시 연락이 오더군요.
그리고 그사람 그여친과 헤어졌는데~~~
이때부터 전 다시 사귀자 하기를 기다렸는데 사귀자는 말은 안하고
가끔 만나고 싶어하고 문자하고 그러더군요.

사귀자고 하질 않으니 기다리다가 지쳐
전 다른 사람과 몇 달 데이트 하고 그 기간 동안 또 연락 끝고,
서로 혼자 되서 다시 연락, 이번엔 사귀자 하더군요.

제가 좋아하고 있었는지 무지 기뻤어요
사귀기로 하고 절 위해 요리도 해주고 잘 하겠다는 약속도 하고
하지만 그 사람 주위에 여자가 너무 많은 거예요.
Sns 를 열심히 하던 사람이였는데 그많은 여자들

사귀기 전에는 별 상관 없었는데
사귀기로 하니 견딪수가 없더군요
제가 그런 남자를 사귈 깜이 아니였던거죠

질투와 불안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니 견딪수가
없어서 헤어지자 했어요.

그리고 바보같이 몇달뒤에 제가 먼저 연락...
만나서 다시 사귀는 건 아닌데 데이트를 했네요
알고보니 그 사람 여친이 생겼는데 또 제게 숨긴거죠.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절 만났거죠...

그다음은 그야말로 진흙탕에서 딩군느낌..
제가 별짓 다한 것 같아요. 갑짜기 어디서 승부욕이 뛰어나와
원래 내남자 였는데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에 사로잡혀 되찾고 싶었지만
뭐 그사람이 물건도 아니고
그런 저의 집착과 스토커 짓 때문에
그사람이 오히려 질려하고 ----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부끄부끄

그렇게 끝났는데도 생각 나네요
날 너무 힘들게 해서 다시 만나고 싶진 않은데

또 다른 한편으로는 나만 좋아해준다면, 연락문제로 속 섞이지 않는다면
다시 만나고 싶은것이 솔직한 심정이예요

그사람이 바뀔리 없고
다시 만난다해도 같은 문제로 힘들겠죠

그래도 그가 날 좋아했던것도 사실이고 변했지만요 ㅠㅠ
IP : 211.243.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9 10:34 PM (211.243.xxx.182)

    이상한거
    그사람은 텔레파시가 통했어요
    지금처럼 유난히 생각나면
    그사람한테 꼭 메시지가 오곤했어요.
    나중엔 별 나쁜 말로 제가 그사람 모욕했는데...
    그냥 내 말만 듣고 있던 그가 생각나네요

    그는 화를 안냈어요

    연락이 왔으면 좋겠네요

  • 2.
    '15.10.19 10:35 PM (223.62.xxx.70)

    미쳤어요?
    저 그러다가
    미친놈이 제가 꼬리쳤다고 뻥쳐서 고생했어요.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요.

  • 3. ...
    '15.10.19 10:43 PM (211.243.xxx.182)

    그럴 사람은 아닌데
    다시 연락 온다해도 온전히 저만 바라볼 사람이 아니라서
    그것 때문에 제가 힘들거라 다시만나면 안되는데
    보고 싶네요
    그냥 한번 보고 싶어요

  • 4.
    '15.10.19 10:54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버려요.
    저딴놈은 쓰레기.

  • 5. 아마도
    '15.10.19 10:58 PM (112.152.xxx.18)

    그 사람이 그립다기보다
    쪽팔림을 무릅쓰면서 집착녀까지 될 정도로 누군가를 사랑했던 자신을 그리워하겠죠

    But, 사랑은 승부도 아니고 게임도 아니고 뭣도 아니더이다. 굳이 가까운 걸 대라면 타이밍이고 조화로운 기브 앤 테이크죠.

    연습장 앞장은 뜯어내고 새공책처럼 다시 써보세요. 새 만년필로! 홧팅~

  • 6. 힘들어
    '15.10.19 11:11 PM (220.84.xxx.91)

    오타가 많아 글읽는게 힘들긴 정말오랜만이네요..
    오타땜에 글에 동요되지않고 집중도안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331 치매어머니를 어떻게 모셔야할지 도움말씀 좀 주세요 1 도우미 04:19:40 76
1802330 장인수 기자집 굴뚝에서 연기 나왔을듯 겨울 04:18:08 57
1802329 직장인인데요 너무 살기 편해서 징징대는 걸까요? .. 04:06:05 134
1802328 딸아이가 원망스러워요 40 ㅠㅜ 02:14:07 2,034
1802327 아들이 밥을 좀 잘해달래요 10 ㅇㅇ 02:00:34 1,444
1802326 내현적 나르 지인 1 .. 01:51:18 491
1802325 앞으로 겸공, 매불쇼 나와서 후원금 달라는 의원들 6 민낯 01:36:05 904
1802324 김건희 명품백 보도를 mbc데스크가 막자 회사 그만뒀던 장인수.. 15 01:13:21 1,730
1802323 앞머리 기신 분 그루프 마는 법입니다 1 ㅇㅇ 01:02:24 977
1802322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 00:33:35 595
1802321 尹 정부 공들였던 '네옴시티' ..삼성물산.현대건설 터널공사 계.. 1 그냥 00:23:50 1,561
1802320 ‘쯔양 공갈’ 징역 3년 확정, 구제역…“李대통령과 민주당에 감.. 4 ㅇㅇ 00:18:18 1,942
1802319 몽클패딩이ㅜ제일 뽕뽑으면서 잘 입은듯 해요 5 00:17:57 1,443
1802318 기안84 러닝화에 와이드 슈트 입었는데 왇 3 마ㅐ 00:07:47 2,395
1802317 미장 갑자기 다 내리 꽂네요 4 ㅇㅇ 00:05:52 3,491
1802316 일론머스크 집 8 ........ 00:01:48 2,238
1802315 이타닉가든 예약팁? 환갑식당 ........ 2026/03/13 566
1802314 주택 살다 아파트 이사간 님들 어떠세요? 3 mm 2026/03/13 1,108
1802313 중2 학부모인데 독서록 작성 해야하나요? 3 독서록 2026/03/13 390
1802312 전세가 이란쪽으로 기우는것 2 같네요 2026/03/13 2,378
1802311 조국은 그냥 가만히만 있었어도 대통령 34 ㅇㅇ 2026/03/13 2,943
1802310 첫눈에 강렬한 이끌림이 악연이라면서요? 3 fe 2026/03/13 1,537
1802309 충치치료 후 계속 아프면 6 .. 2026/03/13 632
1802308 구운계란 댓글 읽고 오쿠 샀어요 14 ㅇㅇ 2026/03/13 1,712
1802307 정인이 사건 양부모 근황 궁금 3 00 2026/03/13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