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가위눌릴때 아 이거 가위구나 아시나요?

ㅇㅇ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5-10-19 21:37:01
저는 자주 가위에 눌리는데 눌릴때마다
아 또 가위눌렸네 일어나야지 정신차려야지 막 그래요
어제도 자다가 가위에 눌렸는데
제가 대여서명 누군지알수없는 사람들과 기차를 타고가는데
아 글쎄 이기차가 롤러코스터처럼 끝도없이 땅속으로 달리는데
그깊이가 어찌나 깊던지 가도가도 끝이없는 지하로 내달리는데 실제로 정말 실제같았어요 제 오른쪽 귀에서 칙칙폭폭소리가 끊임없이 생생하게 들리는겁니다
순간 아 이거 가위네 나 잠깨야되 깨야되
하는데 잠은 안깨지고 몸도 말을 안듣고
미처버리겠더라구요 ~오늘도 가위눌릴까봐 걱정이되요
IP : 180.182.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9 9:42 PM (223.33.xxx.55)

    네 저도 알아요 어떨땐 몸부림 치다가도 좀 있음 풀리겠지 그냥 그대로 둘때도 있어요

  • 2. ...
    '15.10.19 9:42 PM (110.13.xxx.33)

    원글님처럼 상황(?)이 생생하진않지만
    저도 그 순간만큼은 아..가위에 눌릴꺼같다~
    그 느낌은 바로 알아요.
    그래서 괜시리 팔과 다리에 더 힘을 주고 획획~몸을 막 돌리려고 하다가 힘들게 깨요.
    근데 그게 예전에 많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을때 많이 눌렸었던것같아요.요 몇년간은 전혀 가위에 눌리지않아서 다행이다 싶거든요.
    원글님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마음이 편하면 아마 가위에 눌리지않고 숙면 취하실꺼에요..

  • 3. 알아요
    '15.10.19 9:43 PM (110.8.xxx.8)

    어릴때부터 가위 자주 눌렸어요.
    이제 가위 눌리면 깨야된다는 생각보다는 곧 깰거니 맘 편히 갖고 있자 그런 생각을 해요.

  • 4. 알죠
    '15.10.19 9:45 PM (211.203.xxx.25)

    저는 주로 고등학교때 많이 눌렸어요.그게 가위눌린 건지도 몰랐는데 후에 알았어요.
    아..또 눌리는 구나 하고 그냥 체념하고 잤어요.
    치열한 직장생활할 때 한번씩 그랬고 오히려 결혼하고는 싹 없네요.
    수능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게 정도가 심했는지 지금도 한번씩 악몽이 고교시절 얘기 꾸는 겁니다.
    정말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 심할 때 눌리는게 맞는 거 같아요

  • 5. 알죠
    '15.10.19 9:51 PM (221.151.xxx.158)

    저는 학교 다닐 때 이층침대에 누워 자는데
    어떤 검은옷 입은 남자가 서서 제 얼굴을 보더라구요
    가위 눌렸는데 빨리 깨야지 하면서 안간힘을 써서
    겨우 깼는데
    그 남자가 귀신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그 주변에 있다는 생각으로 오싹했던 기억이 나네요

  • 6. ㅇㅇ
    '15.10.19 9:55 PM (121.155.xxx.52)

    거실에서 선잠들었었고
    처음 눌렸을때 앞에 부모님이 보이고 남동생이 지나다니길래 말걸려고 무지노력 했는데 안됐던 경우 몇번 있던게 기억 나네요
    나중엔 아 가위 또 눌렸네 우이씽 그러면서 반쯤 포기 .. 반쯤은 아 언제깨나 기다리고 .그랬어요

  • 7. ..
    '15.10.19 10:01 PM (223.33.xxx.195) - 삭제된댓글

    이 기회에 맘껏 자자... 하고 잡니다. ㅋ

  • 8. =a;'gg
    '15.10.19 10:05 PM (218.151.xxx.84)

    전 가위인지 모르지만........귀신이 나오는 꿈을 몇년전에 꾸었죠........항시 귀신이 절
    겁주거나 쫗아다니거나 그런꿈을 좀 많이 꾸었는데 그날은 돌아버린날..ㅋㅋ 이었죠

    너희들이 다시 꿈에서 나온다면 내가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 너희를 대대로 괴롭히리라
    절대 냅두지 않을거라고 협박했죠 그런데 그뒤로 귀신꿈 한번도 안꿨어요
    걍......보통의 꿈만 꿨죠....전 신기한일이라 생각해요

  • 9. 당연알죠.
    '15.10.19 10:14 PM (112.165.xxx.156)

    전 가위 눌리기 전에
    소리부터 들리던데요.

    위~~~~잉~~~~ 이러고 가위눌려요.

    그래서 위~~~잉 거릴때 자세 바꾸면 가위 안눌리고
    귀찮아서 그냥 있으면 가위 눌려요.

    그 오묘한 느낌의 가위눌림....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써야 몸이 움직여지죠.

  • 10. ..
    '15.10.19 10:18 PM (59.15.xxx.181)

    다들 비슷하네요
    잠들기 직전 블락홀에 빠져드는 느낌 블랙홀에 빠져본적은 없지만 ㅎㅎㅎ
    아뜩해지고 몸에 힘이 빠지고
    이상한 소리느낌

    이 시작이군 해요
    제느낌은

    아귀찮아
    일어나야하잖아 이정도

    피곤하거나 뭔가 허한느낌올때 가위눌려서
    그냥 그려려니합니다

  • 11.
    '15.10.19 10:27 PM (180.66.xxx.3)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나서 가위 눌렀어요.
    도둑이 들었는데 소리가 안나와서 죽을 힘을 다해 소리 질렀어요.ㅠㅠ
    남편은 물론 아이까지 기겁을 하고 놀랐답니다.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꿈인 줄 알면 좋은데 저는 너무 사실로 인지해서 그런가봐요.

  • 12. 저도
    '15.10.20 11:27 AM (59.12.xxx.41)

    저도 눕자마자 귀에서 위~위~~잉 소리가 들리면서 바로 가위 눌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942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요.. ㅠ 6 알려주세요 2015/11/06 1,435
497941 오늘 쌍둥이 남매 100일 이예요... 9 건강히 잘 .. 2015/11/06 1,539
497940 가사 도움을 받는데요 비용.. 10 .... 2015/11/06 1,234
497939 요즘은 도대체 왜 유브갓메일 같은 영화가 안나올까요??ㅠㅠ 47 흠냐, 2015/11/06 3,402
497938 옷 코디 문의 합니다. 7 .. 2015/11/06 1,613
497937 보험회사 적금들은거질문입니다 3 모모 2015/11/06 913
497936 그동안했던.한심한짓 이제 그만하려구요 .. 9 바보팅 2015/11/06 3,563
497935 형제가 개업을 하는데요~ 5 별개고민 2015/11/06 1,994
497934 집밥 백선생 레시피 워드파일 모음이에요~ 49 레시피모음 2015/11/06 5,030
497933 코디하기가 힘들어요 1 어렵네 2015/11/06 652
497932 오페라라는 브라우저가 깔렸어요 ㅇㅇ 2015/11/06 523
497931 아줌마의 소녀패션이요. 49 ggg 2015/11/06 13,120
497930 사무실 책상밑 개인용 히터 추천해주셔요 1 .. 2015/11/06 1,178
497929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4 프라즈나 2015/11/06 1,812
497928 김장할때, 씽크롤 유용할듯 합니다 오호~! 2015/11/06 1,064
497927 점점 실감이.... 4 ........ 2015/11/06 1,517
497926 폐관련 유명한 병원은 어디인가요? 3 ㅇㅇ 2015/11/06 1,387
497925 만삭 임산부 운전? 8 wannab.. 2015/11/06 2,230
497924 아이유 '로리콘' 논란…엄정한 잣대 필요한 이유 49 ㅇㅇ 2015/11/06 4,008
497923 방금 유리가면 만화 캡처본 이메일로 쏴주겟다고 하신분 17 ㅇㅇ 2015/11/06 2,159
497922 개막장이네요 49 신조협려 2015/11/06 2,422
497921 전우용님 트윗 1 광기 2015/11/06 901
497920 부모님 생활비에 대해서요. 9 oo 2015/11/06 3,020
497919 해피콜 초고속블랜더.. 써보신분?? 믹서기 2015/11/06 6,442
497918 써클렌즈 끼고 다니는 동네 엄마.. 34 .. 2015/11/06 1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