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농사나 얻은 깨가 고소하지않고 이상해요.

[^^]

먼친척분이 주셔서 시어머니에게 받아왔는데.

깨가 조금 작고 볶아도 고소하질 않아요.무맛

왠지 껍질만 씹는 느낌인데.괜히 어제 볶으면서 다 익었다나 집어먹가  먹다가 체했네요.(제가 담석이있어서 소화불량이예요)

이런 종자 깨도 있는지요?

혹시 아시는 분알려주세요.먹자니 찝찝하고 버리자니 아깝고 맛이 없고.사다먹는 중국산도 이렇치않은데.

매해 그분이 주시는듯한데..작년에도 이런 깨던데.

어머니도 감당이 안되니 절 준듯한데.

일단 볶아는 놓았는데..방앗간에? 참기름으로라도 짤까요? 수공비는 얼마나 줘야되죠?

기름이라도 짜질지도 의문이고..

[음]

깨는 향으로 먹는건데 그냥 버리심이...

[11]

향없음 오래된거 같은데 ... 버리세요

[dd]

깨를 덜 볶으신 거 아닌가요?
오래 볶았는데도 오동통해지지 않고 납작한 상태예요?

[ㅇㅇ]

친정서 받아온게 그랬는데 ..저는 그냥 볶았거든요
친정에서 먹어본 참깨는 아주 고소했고요
차이는 저는 마른 상태에서 볶은거고
친정어머니는 물에 살짝 적신 상태에서 볶은거더라구요
참깨를 한번 씻어내고 물기 뺀 다음 볶아보세요
아주 고소할거에요

[씻은말린거라도]

깨 볶을 땐 마른깨 그냥 볶으면 맛이 없어요
참깨를 한번 씻어서 물기 빠진 다음 볶으면 오동통 고소한 깨소금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