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중매로
불화 다 겪고
애낳고 살아가고있어요
시부모 죽고 저거 형제랑 멀어지고
하니 어쩔수없이 삽니다
잠자리궁합은 잘맞고 젊을땐 그거때매 살았어요
올해 대판 싸우고
이번엔 제가 멀어졌어요
그래도 남편은 괜찮겠지요
남편은 제가 매달려살았기에
자긴 상관없겠지요
늘말했어요
인간맘대로 안되는게 있다고
점보러가니
그러네요
제가 우울증이라고 남편도 나쁘지않대요
그냥 제가 져주면서 살아래요
남편사랑 받기위해노력했어요
안되네요
저 돈보고 살았어요
그거도 이젠 뺐겼는데 저 어쩌지요?
남펀이 날 사랑했으면 안그럴꺼다 생각되네요
동네 부부 사이보니
남편이 사랑해서 져주더군요
사랑한 기억이 없는거
사랑하는 마음없이 사는거 재 꿈은 사랑받는 현모양처인데
참 어렵네요
제가 뭐 하고 살지
저도 궁금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사랑한번 받아보고싶어요
사랑 조회수 : 871
작성일 : 2015-10-19 13:10:21
IP : 218.54.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10.19 1:34 PM (107.3.xxx.60) - 삭제된댓글원글님~~
가을이라 더 외로우신걸까요.
참사랑 한번 받아보고싶다는 제목이 너무 와닿기도 하고 가슴 찡하기도 하네요.
부부로 만난 인연이 불가에서 말하듯이 그렇게 대단한거라면
그렇게 어렵게 만나서 서로 따듯하게 안아주면서 살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너나없이 살기 녹녹치 않은 세상,
그런 사람 하나만 있어도
세상 살 힘이 불끈 날텐데 말이예요~
원글님이 지금 간절한 그마음만큼 먼저 남편한테 다가가 보시면 어때요?
남자들오 알고보면 여자들이랑 다를바 없더라구요.
사랑받고 싶어하고 사랑에 목말라하는거요.
남편이 참사랑받고 살고있구나... 싶게 먼저 한번 있는 힘껏 애정을 퍼부어줘보세요.
남편도 조금은 반응을 보이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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