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 한밤중에 치한 발걸음 흉내내며 여자들 뒤쫒아가는 장난쳤다는 가수 누구였죠?

원글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15-10-19 12:01:48

그것이 알고싶다 보진 못했는데 여기 글 읽어보고 덜덜 떨었어요.. 베스트 글도 한낮에 간담이 서늘해져요

근데 전에 무슨 남자 가수 누군가가 라디오에서

한밤중에 집에 돌아갈때 앞에 여자가 뒷모습을 보이며 가고 있으면

뚜벅 ~ 뚜벅 일부러 소리 크게 내며  치한 흉내 내며 걸으며 장난치는게 재미있다고 한 사람

있었잖아요. 

뚜벅 뚜벅 소리 크게 내면 앞에 여자가 당황하는 게 느껴진다고.

좀 더 빨리 뚜벅 뚜벅 뚜벅 걸으면 앞에 여자도 그 만큼의 속도를 내면서 당황하며 걷고

뚜벅뚜벅뚜벅~ 거의 뛰듯이 쫓아가듯이 큰소리를 내주면 앞에 여자가 소리 지르며 뛰어간다고

그게 너무 재밌다고 라디오에서 말한 싸이코패쓰멘탈...

그 가수 누구였죠? 이름이 생각 안나요.

꽤 알려진 사람이었는데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기함했던 걸로 알아요.

흉흉한 사건 많은 가운데 이 사람이 생각나네요. 당시에 정말 헉 했었는데..

저런 사람도 가수라고 티비에 나오는구나.

이 사회에 얼마나 많은 싸이코패쓰들이 있는지 무섭구나.. 하고 생각했었어요.

IP : 218.237.xxx.1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ㅣㅣ
    '15.10.19 12:05 PM (216.40.xxx.149)

    김범수 아니던가요

  • 2.
    '15.10.19 12:07 PM (203.244.xxx.27)

    http://blog.naver.com/scenery_/50084734668

    김범수 맞네요.

  • 3. 어휴
    '15.10.19 12:08 P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생긴대로 노네요 진짜
    딱 꼴값한다는 말이 절로

  • 4. 원글
    '15.10.19 12:10 PM (218.237.xxx.119)

    아 맞네요.. 얼굴은 기억을 하는데 이름을 몰랐거든요.

  • 5. 원글
    '15.10.19 12:17 PM (218.237.xxx.119)

    이게 몇년 전에 봤는데 잊혀지지가 않아요. 나이 어렸다고 변명하는데 나이 어려도 정상인이 저런 짓 안하죠.
    싸이코패쓰 기질 갖고 있는 사람이 잘못풀리면 강도 살인 하나보다 하고 생각이 들어요.
    무서운건 이런 사람들이 사회 곳곳에 멀쩡하게 잘 있다는 거...

    진짜 교육 잘 시켜야 될 것 같아요.

  • 6.
    '15.10.19 12:25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김범수..............

  • 7. 김범수
    '15.10.19 12:5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얘기 한후로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 8. 뒤끝
    '15.10.19 12:58 PM (59.7.xxx.4)

    그래서 김범수 싫어해요

  • 9. ....
    '15.10.19 1:10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20대 때 한 짓 같은데, 20대가 어린가요?
    설마 중고딩 시절에 한 짓이라고 해도, 너무 교활하고 본성이 싸가지가 없네요.
    근데 김범수 저 사람도 신실한 개신교 신자라고 들은거 같은데, 약자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고, 오히려 상대의 약점을 노리고 갖고 놀았다는게 저게 인간인지.
    방송 나와서 말한거 보면,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거 같은데.
    저런 인간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고??? 목소리 듣기도 싫을거 같은데.

  • 10. 윤종신, 정지찬
    '15.10.19 1:25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라디오에서 회 발언 이후 싫어해요.

    윤종신: 저는 회에 비유해요. 회! 회! 신선해야돼
    정치찬: 으하하하하하
    윤종신: 두번째! 쳐야돼
    정지찬.윤종신: 으하하하하하깔깔깔
    정치찬: 와~ 이거 위험한 발언이예요
    윤종신: 농담입니다. 웃자고 한겁니다~
    제가 회입니다. 그렇죠? 그런것도 있고 제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남자들이 신선한 여자를 찾는다 이런거죠. 신선한 느낌이어야 하고 오래되면 좀 질려하고 말이죠
    정치찬: 그러다가 그 회가 신선하지 않아서 버렸는데 다른 사람들이 찌개에 끓여 먹으면 또 부러워요
    윤종신: 버렸는데 삭혀져서 또 맛있는 홍어회가 됐네?

  • 11. 김범수
    '15.10.19 1:32 PM (218.237.xxx.110)

    당시에 라디오들었어요.
    그후로 싫어했네요.
    그 당시에는 그런 말들을 쉽게 얘기할정도로 여자인권이 미개했었나... 소름끼치네요.
    지금도 후질때로 후졌는데....

  • 12. 우씨
    '15.10.19 2:45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전 2011년에....... 고삐리들한테 당했네요 아 짜증.
    퇴근하고 늦어서 안그래도 무서워서 빨리빨리 걷고 있었는데 뒤에서 쫓아오듯이 두다다다 운동화소리 나서 황급히 빠른 걸음으로 갔는데 순간 바로 터져나오는 웃음소리.

    고삐리 두명이 교복입고 푸하하하하!!! 쳐 비웃고 있더라구요. 워낙 무서웠어서 빨리 집에 갔는데 집에 도착하고 나서 얼마나 화가 나던지..... 코엑스 맞은편 학교 어디죠? 봉은사 바로 옆 고등학교 있잖아요. 거기 교복이었어요.... 정말 화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193 응답하라 1988에 7 호박고구마 2015/11/25 3,078
503192 [WSJ] "한국대통령, 자국 시위대를 IS에 비교. .. 3 샬랄라 2015/11/25 895
503191 농협 인터넷 뱅킹 짜쯩 3 a1dudd.. 2015/11/25 717
503190 곧 세례받는데 대모님께 감사표시 뭐가 좋을까요 3 깨끗한영성 2015/11/25 1,136
503189 대학 2학년 딸이 오늘부터 자취를 하네요 5 2015/11/25 2,905
503188 돈없는 사람 앞에서 돈자랑 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34 ... 2015/11/25 15,722
503187 알로 카시아 아세요? 3 집사 2015/11/25 1,061
503186 노유진에 경제얘기 한번 들어보세요.. 49 dd 2015/11/25 1,968
503185 세월호 특별법 폐지와 특조위 해산을 요구한다 3 길벗1 2015/11/25 615
503184 급하게 영어 해석 부탁합니다. 3 안젤라 2015/11/25 618
503183 대화는 잘 통하는데, 남자같은 느낌이 안드는 사람. 9 dd 2015/11/25 2,779
503182 이번주 인간극장 보시는분! 4 케세라세라 2015/11/25 3,291
503181 전두환 대통령 부조금 6 ... 2015/11/25 4,049
503180 연로하신 부모님 스마트폰 쓰시나요? 22 휴대폰 2015/11/25 2,064
503179 생애 첫 차 구입... 주의할 점이라면 2 깐돌이네 2015/11/25 765
503178 코트나 패딩안에.입을 옷 어디서 사나요? 1 2015/11/25 1,721
503177 아이가 다쳤을때요 4 -_- 2015/11/25 698
503176 공부습관 트레이너 또는 자기주도학습? 4 ... 2015/11/25 1,436
503175 조언을 구합니다 3 난감 2015/11/25 546
503174 군대에서 유격훈련하다 손 다친 사람 49 아우 2015/11/25 849
503173 홍콩 통충역 Mu Min Cumberland Presbyter.. 17 오늘추워 2015/11/25 1,202
503172 소리에 너무 민감한 나 17 미침 2015/11/25 3,487
503171 박망구 프라하로 쑝 14 또나가 2015/11/25 2,453
503170 북방계미녀가 부러워요.. 22 미인 2015/11/25 7,918
503169 소라넷 도망가라고 알려준(?) 강신명 경찰청장 4 세우실 2015/11/25 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