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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벽돌사건 비슷한 걸 겪었어요

00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5-10-19 11:40:05

오후 6시 반쯤 산울림극장 근처 홍대 미술학원 거리를 지나가는데, 갑자기 제 바로 앞에서 폭죽이 터지더라구요.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고요.

위를 올려다보니 3층~5층이 미술학원이 있는데 창문이 열려있었고요.

학생들이 낄낄거리는 소리도 들린 것 같아서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제 머리 위로 떨어졌다면 머리에 불이 났겠죠.

 

IP : 14.35.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9 11:42 AM (121.150.xxx.86)

    ㄷㄷㄷㄷㄷ
    몇년사이에 세상이 왜 이리 변했죠?

  • 2. 음음
    '15.10.19 11:48 AM (112.149.xxx.83)

    저는10년도훨씬 전인데
    아파트단지 지나다가 물풍선맞은적잇어요
    정통으로맞은건아니라 다친건아니지만 기분이 너무더러웟어요
    올려다보니 한 7.8층정도 베란다에서 애들이 던진거였는데
    지들끼리 키득키득 거리는거보고
    완전열받아서 바로 올라가서 벨누르니깐 안나오드라구요
    좋은말로할때나오라고 계속누르니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잘못했다고 ..... 지금도 생생하네요

  • 3. Zzzzz
    '15.10.19 11:48 AM (175.223.xxx.141)

    헐....안 다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 4. ...
    '15.10.19 11:53 AM (112.146.xxx.117)

    저는 도서관 들어가다 라면국물을 맞았다죠 매점이 옥상에 있었는데 매점 안까지 그 몇걸음 들어가기 귀찮다고 밑에 있는 쓰레기통을 향해 던진거였어요 진짜 욕이 나오더라고요 그 날이후 애들이 있을 법한 시간대엔 도서관에 안가요

  • 5. ㅁㅁ
    '15.10.19 12:24 PM (112.149.xxx.88)

    비슷한 일이야 옛날부터 많았죠..

    저도 어릴 때 비비탄 맞아서 다리에 흉터 있어요....
    물풍선 장난은 학생때 같은 반 아이들도 교실에서 아래를 향해 던지고 그랬... ;;;
    초딩도 아니고 중고등때 였던 거 같아요..

  • 6.
    '15.10.19 1:41 PM (175.196.xxx.209)

    전 초딩때 건물옆 지나가다
    2층에서 침뱉는 초딩때문에
    머리에 침 떨어졌네요 ㅠ
    지금생각하니
    침 정도면 감사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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