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들길 살인 사건은 더 무섭네요.. 목격자들이 있는데도 불구

노들길 조회수 : 9,107
작성일 : 2015-10-19 02:07:55
목격자들이 다른 사건에 비해 꽤 되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사람도 신고를 하거나 차량 번호등을 핸펀 사진으로 찍어 둔 사람이 없다는 점..

윗옷이 탈의된 채 찻길을 가로질러 도망가는 여자를 봤다는 목격자, 
- 실제 당산역 인근 비석에서 발견된 희생자의 소지품은 신기하게도 상의와 브라, 그리고 신발 썬글라스 등
하의는 발견되지 않았죠. 근데 목격자인 청소부를 최면수사 하던 경찰은 청소부가 청바지라고 하는
바람에 동일인물이 아닌걸로 결론내립니다.. 청소부가 만일 적녹 색맹이라면
붉은 바지를 청바지로 볼 수 있는거 아닌가 하는 일말의 의심도 않은건지..ㅠㅠ

이층 다세대 주택 창문으로 길가에서 두 남자와 실랑이중인 여자를 봤다는 목격자..

그리고 시신을 유기하는 수상한 두 남자를 봤다는 렉카차 운전자등..

최소 3명이상의 목격자가 있었음에도

목숨걸고 도망가는 그 불쌍한 희생자를 위해서 단 한명도 112에 신고를 해주지 않았다는게 너무 섬뜩하고 무서워요
IP : 90.201.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9 2:47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정의가 썩은건지

    그런인간들..본인들도 꼭 그런 위기당할때 외면당하기를...

    나서서 못도와주겠으면 숨어서 신고라도하던가

  • 2. :(
    '15.10.19 2:58 AM (60.173.xxx.137)

    의외로 타인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50대 이상 나이대가 올라갈수록 괜히 해꼬지 당한다느니 강건너 불구경하더라구요ㅜㅜ 살기가 점점 삭막해져만 갑니다...

  • 3. 노들길살인
    '15.10.19 3:25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목격자에 대해서 이런의견도 있어서
    제대로 된 목격자인지 파악을 못했을수도 있어요.

    근데 영등포와 신정동이 가까운거 같은데
    동일인 소행일수도 있겠네요.

    http://www.sagunin.com/sub_read.html?uid=3895

  • 4. 노들길살인
    '15.10.19 3:54 AM (118.176.xxx.202)

    목격자에 대해서는
    경찰의 성급한 판단으로
    제대로된 수사를 하지않고
    목격자 진술에만 의존해서 범인을 놓친거라는 의견도 있네요.
    실제 목격자가 아닌데 목격자라고 착각한거죠.

    근데 영등포와 신정동이 가까운거 같은데
    동일인 소행일수도 있겠네요.

    http://www.sagunin.com/sub_read.html?uid=3895

  • 5. 생전에 고인
    '15.10.19 8:49 AM (58.143.xxx.78)

    살기위해 엄청난 몸부림을 쳤군요.
    세상에나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요?

  • 6. 보복이 두려운것도
    '15.10.19 12:25 PM (122.37.xxx.51)

    있죠 그알에 나왔듯 보복살인이 더러 있었어요
    신변보호가 허술한 이유도 있구요
    그알피디도 알만한 수사기법을 모르더군요 경찰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890 푸켓 호텔선택 도와주세요 2 봄봄봄 2016/01/11 1,160
516889 제가 정환이가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뜬금없는 이유 6 1988 2016/01/11 2,275
516888 서울역에서 아산병원 5 aaa 2016/01/11 2,790
516887 부모님 뜻대로 평범한 증권회사 직원이네요,,, 19 ㅡㅡ 2016/01/11 7,050
516886 1가구2주택 양도소득세땜에 집 다들 파셨나요? 2 양도소득세 2016/01/11 2,309
516885 아베, 평화헌법 폐기위해서 개헌시동..개헌세력을 모아라 3 평화헌법폐기.. 2016/01/11 253
516884 김제동은 여자들의 호구네요..호구 3 ..... 2016/01/11 3,805
516883 대형마트에서 할인된 밤을 샀는데 ..80프로가 썩었다면 10 망고 2016/01/11 1,637
516882 대학신입생 한달용돈 100만원이면 어떤가요. 34 . 2016/01/11 9,079
516881 전세금을 못받은 상태에서 이사간 집의 전입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 3 걱정이 이만.. 2016/01/11 1,057
516880 대왕 고구마 그냥 버릴까봐요.. 7 1111 2016/01/11 1,800
516879 너무 고상한 엄마밑에 자라서 힘들었다고 하면.... 3 유전자가 달.. 2016/01/11 2,567
516878 아기 사온 여자 목적이 밝혀졌네요. 35 ... 2016/01/11 27,786
516877 왜 정환이를 정팔이라고도 부르는거에요? 6 정환이 2016/01/11 2,263
516876 회사후배 아이 두돌 선물(남아) 운동화 vs 실내복? 4 eofjs8.. 2016/01/11 726
516875 강하늘 땜에 보게 될거 같아요^^ 7 꽃보다청춘 2016/01/11 2,244
516874 "네 번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6 휴 그랜트 .. 2016/01/11 1,864
516873 11살 여아학대 사건 전모 1 참담 2016/01/11 1,531
516872 가족이나 친구의 인격이 실망스러운 경험 있으세요? 24 DAD 2016/01/11 4,850
516871 질문 좀 하겠습니다~ 알려주세요 1 마미미 2016/01/11 347
516870 조건만남에서 결혼으로 가는 경우 wedd 2016/01/11 1,350
516869 그레고리배낭은 어디가면.. 6 등산 2016/01/11 843
516868 북한의 학교 수업은 오전 수업 6 헐러리 2016/01/11 528
516867 저도 소파 질문이요. 너무저렴한 소파는 안되나요? 아이가 7살 .. 5 소파 2016/01/11 1,418
516866 응팔이 여주인공 8 배아프다 2016/01/11 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