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에서 직원 둘이 무릎 꿇려서 고객에게 사과하는 사진이래요
화 이거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
정말 목구멍이 포도청이지만, 고작 무상수리여부문제때문에?
어떤 문제인지 공개했으면 좋겠네요!
1. ㅁㅊ
'15.10.18 1:30 PM (175.199.xxx.227)진정 ㅁㅊ
백화점측에서 시켰든 본인들이 알아서 꿇었든
진정 저 상대편에서 다리 꼬고 앉아 있는 여자
물 한바가지 퍼주고 싶네요2. 참맛
'15.10.18 1:32 PM (59.25.xxx.129)얼마나 상황이 한심했으면 다른 고객이 찍어서 올렸겠나요!
어휴, 한심한 백화점 같으니.3. ...
'15.10.18 1:32 PM (211.36.xxx.7)미친ㄴ 이네요
4. 수리내역이
'15.10.18 1:34 PM (218.235.xxx.111)무언지부터 밝혀야.....
5. 비일비재한 일
'15.10.18 1:35 PM (121.132.xxx.183) - 삭제된댓글제가 여의도 모 증권사에 잠시 근무를 했었는데요
투자 자문에 문제가 있어 손해 봤다고 어떤 할줌마가 난리였는데
(딱히 그직원이 확실하게 잘못한건 없어요)
담당 여직원이 딱 저자세로 빌더라구요
그여직원 서울대 나온 앨리트였어요
땅콩 사건도 그렇고 소위 좋은 직장이라는곳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갑질 못해 미친나라 같아요6. 호수맘
'15.10.18 1:39 PM (58.127.xxx.248)행여나 자발적으로 무릎을...
업체직원이니 ~
백화점강압에 의해 그런거 겠죠
소란피우니 빨리 잠재우려구. ..7. 흠
'15.10.18 1:41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구체적 내용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8. 아무리
'15.10.18 1:58 PM (211.194.xxx.207)소비자가 왕이고,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너무하네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무릎을 꿇리는 짓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지요.
망가진 인권위지만 제소라도 해서 버릇을 고칩시다.9. ....
'15.10.18 1:58 PM (119.71.xxx.61)어떤 일이든 사람을 저렇게 무릎꿇게할 일이 있나
상식적이지 않습니다10. 네이버
'15.10.18 2:02 PM (59.6.xxx.5)첫댓글보면 나오죠.
저건 고객도 미친년이지만
최고 갑질은 회사가 맞죠.
고객평가 운운하며 자른다 어쩐다 직원들 협박해대는거도 큰 문제. 이걸알고 야비하게 이용하는 고개들도 문제
.
미쳐돌아가는 대한민국11. 흠님?
'15.10.18 2:03 PM (31.201.xxx.133)세상에 사람이 사람을 저렇게 무릎꿇릴수는 없지요.당사자 부모자식 죽인 일 아니라면 무슨 일인지 알 필요도 없습니다.
12. 흠
'15.10.18 2:06 PM (218.235.xxx.111)상세히 알아야지요.
제품 엉터리로 만들어두고
회사가 잘못한 일을
소비자와 직원들간의 마찰로 만들어
결국 소비자를 희생시킨 회사의 잘못일수도 있구요
알필요도 없다는 흠님?같은 님들 덕분에
저런일이 더 발생할수도 있는겁니다.13. 흠
'15.10.18 2:07 PM (218.235.xxx.111)소비자를 희생시킨...이 아니고
직원을 희생시킨..입니다.14. ‥
'15.10.18 2:30 PM (223.33.xxx.26)너무 못됐게 살면 안돼요 원한사거나 보복당할수도있고 그보다 마음이 더럽혀져서
불행해져요15. ..
'15.10.18 2:37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백화점 판매직원들이 무슨 권한이 있다고...
규정상 유상수리 사항이니까 유상수리라고 안내했을것이고
고객은 무상수리를 끝까지 요구했을것이고
보통은 백화점직원들도 고객이 계속 요구하면 본사에 요청해서 그냥 처리해주는데
아마도 고객은 이 과정 조차 기분나빴던듯 하네요...
이게 아니라 어떤 과정이 있었든간에
백화점측은 결국 고객에게 맞춰주기때문에 직원들이 사과를 했을텐데
굳이 사람이 사람을 무릎꿇려 사과받으면 기분이 좋나?16. 인간존중이 없어
'15.10.18 2:37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귀금속 무상수리가 뭐 중요하다고 저런사과 받고 싶을까
자기 가족이 누구에게 저렇게 한다면 그래도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1억 짜리 다이아를 샀대도 저사람들이 사장도 아니고.17. 푸하
'15.10.18 3:00 PM (121.169.xxx.47)다른 기사 사진 보니까 매장이 스왈롭스키 같더군요.
뭐 얼마나 대단한 거 수리하나 했더니 그리 비싸지도 않은 브랜드에서 대단한 갑질하고 가셨네요 쯧쯧18. ㅇㅇ
'15.10.18 3:03 PM (59.5.xxx.32) - 삭제된댓글인천 백화점1층에서..감이왔네요
싸구려 몇십짜리 사고서 저 발광을 했을거라는거19. 정말
'15.10.18 3:34 PM (110.70.xxx.211) - 삭제된댓글세상엔 미친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20. 아이고...
'15.10.18 3:47 PM (58.143.xxx.38)제가 본 사건..
모 화장품에서 사은품 행사를 크게 해서...얼마 이상 사면 사은품만 정품 용량으로하면 20만원인가 했어요.
근데 어떤 여자가 화장품을 사서 사은품을 받아놓고 가서는...
나중에 환불하러 와서는 사은품은 안가지고 온거예요.
그래서 점원이 사은품을 가져와야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자...
남편까지 데려와서 진상짓을 하더군요.
남편 (외모로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남자가 배가 남산만해서 윗옷 나시가 배위로 올라오고,,,얼굴은 새까맣고,,어찌나 고래 고래 쌍욕을 하면서 ...진열대 화장품들을 다 쓸어버릴려고 하고...)은 얼마나 무식하게 쌍욕하면서 소리를 치는지...진짜 보기 민망하고,.,
꼴깝도 저런 꼴깝이 없어보이데요.
바쁜일 있어서 그냥 오긴 했는데...
어찌 됐는지 모르겠네요..21. ....
'15.10.18 4:06 PM (118.176.xxx.233)이건 개인의 문제이기 이전에 구조의 문제이죠.
본사 측에서 이런 문제는 직원 잘못이 아니다 라고 보호해 주면 이런 문제가 안 생길텐데
고객이 항의를 할 때마다 본사는 직원 개인의 잘못으로 몰아가니까 저렇게 무릎꿇고 비는 일이 생기죠.
선진국도 진상 고객 많습니다. 그렇지만 본사에서 딱딱 끊어 주기 때문에 저런 형국까지는 안 가죠.
한국은 노동력을 x같이 여기기 때문에 고객과 직원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무조건적으로 직원의 희생을
강요합니다. 즉 기업의 횡포와 저임금 노동력의 결과입니다.22. ..
'15.10.18 4:28 PM (211.206.xxx.243)윗님 말씀 동감..우리나라는 고객이 최우선이고 직원들은 나몰라라 합니다.
직원들 기분 나빠 그만 두면 또 채용하면 되니까요..
직원들 인권이고 뭐고 그런거 생각하지도 않을 뿐더러 나갈테면 나가라 이런식이에요..23. ''
'15.10.18 5:27 PM (1.229.xxx.12) - 삭제된댓글그런데 이런고객들은 본사차원에서 처리다해주고 사은품주고해도 꼭 그 해당 직원들에게 사과를 받아내야 직성이 풀리는듯하더군요
또 백화점측은 거의 고객의 무리한 요구도 다 받아주도록 직원들과 업체를 압박하죠. 백화점입장에서는 그래야 자기 고객들 지킨다고 생각하니까요. 자기들이 손해보는것도 없구요.
백화점의 갑질과 고객들의 갑질..본사정책에서 죽어나는건 직원들입니다24. 저리
'15.10.18 5:40 PM (175.117.xxx.60)좀 있다고 저렇게 유세를 떨고 싶을까 그래...ㅈㅈㅈ
25. ..
'15.10.19 3:21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발단은 7∼8년 전 다른 매장에서 산 이 업체 귀금속의 무상수리 여부를 놓고 빚어졌다.
여성고객의 어머니는 지난 5일 매장을 방문, 구입 당시 2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리해달라고 했지만 점원은 본사 규정상 수리비의 8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어머니로부터 무상수리가 안 된다는 말을 전해 들은 이 고객은 업체 본사에 강하게 항의했고 업체 측은 결국 무상수리를 해 주기로 했다.
여성고객은 그러나 16일 매장을 찾아가 점원들에게 "엄마가 얘기할 땐 왜 안 된다고 했느냐"며 고객 응대법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1시간가량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원들은 정신적 충격 때문에 17일부터 휴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말이 안 통하니까 무릎을 꿇었겠죠 ㅡㅡ
매니큐어 환불을 요구하던 한 여성 고객이 백화점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내부 규정상 액상류 제품 환불이 불가하다는 직원의 설명 때문이었다. 고객은 급기야 직원의 무릎을 꿇리고 사과를 요구했다. 그가 환불을 요구한 매니큐어의 가격은 2천 원. 현금 20만 원과 10만 원 어치의 화장품 샘플을 받아들고서야 그는 자리를 떴다. (피디수첩)
이런 것들은 사회적 합의 ., 영업 방해 명목으로 그냥 경찰서 직행했으면 ..
꼴사나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