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체육시간에 아이가 다쳤는데.

..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5-10-16 10:21:03

어제 퇴근하고 들어가니 아이가 새끼손가락에 아이스크림바를 부목으로 대고 붕대를 감고있더라구요.

오후에 전화통화시 체육시간에 공에맞아 손을 다쳤다고 얘기는 들었으나 보건샘이 염좌라고 했다고 하여

크게 생각안했는데 아이가 많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퇴근후는 병원마감시간도 되어 아침에 애들아빠가 병원에 데려갔는데 새끼손가락 관절부위가 상했다고

(부러졌다고 해야 하는지 깨졌다고 해야하는지 표현이 힘드네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큰수술은 아니고 초음파로 뼈를 맞춘다고 하는데 이런상황에서 선생님 연락도 없으신거 화나네요..

어제 다쳤을때 이러이러해서 다쳤다고 연락은 주셨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그럼 제가 조퇴를 해서라도 어제 병원에 갔을텐데..

그리고 학교에서 다치면 보험된다고 하던데 이런경우도 가능할까요??

된다면 선생님께 요청해야 하는지 아님 선생님이 얘기 해주실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IP : 152.149.xxx.2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능한걸로
    '15.10.16 10:25 AM (218.235.xxx.111)

    알아요
    체육선생도 그정도일줄은 몰랐을수도..
    너무 흥분하지 마시고

    일단 담임이든 체육이든 전화해서
    이렇데...
    학교공제? 신청해 달라고 해야할듯하네요.

    학교에서 먼저 연락오지는 않을듯해요.모르니까

  • 2. 당연히
    '15.10.16 10:25 AM (218.148.xxx.66)

    보험처리됩니다. 치료받으신후 진료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 확인해서 선생님께 드리면 처리해주실거예요.

  • 3. 지윤사랑
    '15.10.16 10:26 AM (183.105.xxx.238)

    어머님이 선생님께 전화 하셔서 아이의 상태를 말씀해 주세요. 제아이도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보험처리 했어요.
    치료를 잘못했는지 새끼손가락이 약지에 반듯하게 붙지 않아 볼때마다 속상해요.

  • 4. 가능한걸로
    '15.10.16 10:27 AM (218.235.xxx.111)

    윗님...
    ㅈ도 국민학교ㅐ
    자전거 배우다 팔 부러져서....기브스 했었는데
    보통때는 모르겠는데

    엎드려뻗쳐 해서 팔에 무게주고 엎드리면
    다친팔을 돌리면 휘익 돌아가요...회전반경이 엄청나요.
    저도 그때 잘못 붙어서 그런건가? 항상 생각해요

  • 5. dma
    '15.10.16 10:39 A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공 맞아서 다친거니 선생님은 그야말로 며칠 지나면 자연스레 낫는 정도라고 알고 있겠죠. 걍 공맞아서 조금 아픈 정도라고나 생각하고 계실듯.
    저희 애도 체육시간에 넘어져서 피 나고 해서 양호실 가서 약 바르고 했지만 그런걸로 따로 전화는 안오더라구요. 어린이집도 아니고...
    생각보다 많이 다친거니, 원글님이 전화해서 알리고 책임보험 부분 여쭤보는게 낫죠. 그런때 대비해서 학교보험 든거니까요.

  • 6.
    '15.10.16 10:42 AM (175.211.xxx.221)

    공 맞아서 다친거니 선생님은 그야말로 며칠 지나면 자연스레 낫는 정도라고 알고 있겠죠. 걍 공맞아서 조금 아픈 정도라고나 생각하고 계실듯.
    저희 애도 체육시간에 넘어져서 무릎에 피 나서 양호실 가서 약 바르고 했지만 그런걸로 따로 전화는 안오더라구요. 어린이집도 아니고..
    예전에 한번은 살짝 장애있는 애가 체육시간에 우리애를 밀어서 넘어지면서 팔뒷꿈치 진짜로 많이 쓸리고 피도 나도 흉터까지 남았는데.. 그럴때도 선생님 전화는 없더라구요. 그때도 보험처리 할 수 있었던건지 모르겠는데 그 생각을 못했네요.
    생각보다 많이 다친거니, 원글님이 전화해서 알리고 책임보험 부분 여쭤보는게 낫죠. 그런때 대비해서 학교보험 든거니까요.

  • 7. ㅇㅇ
    '15.10.16 10:43 AM (221.148.xxx.162)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도 며칠전에 공맞아 손 다쳤는데 애가 말 안하면 선생님들 잘 모르실 수 있어요.
    우리아들은 고딩이라 그런가 저한테도 말 잘 안해요.
    체육 끝나고 아프니까 혼자 보건실 가서 붕대감고 바로 학원으로 가서 저도 다친날 밤에 알고 그 다음날 병원 데려 갔어요.
    담임샘께 병원 들렸다 학교 보낸다고 연락 드렸더니 학교 보험으로 처리하라고 알려 주시더군요.

  • 8. ..
    '15.10.16 10:51 AM (152.149.xxx.254)

    네,, 답변 감사합니다. 아이아빠가 연락왔는데 수술은 금방 잘 끝났고 처음엔 통원치료를 권했으나 주말이고 하니 2,3일 입원을 권했다고 하네요.. 선생님께 우선 아이 경과를 얘기해 봐야 겠어요..
    후유증 없이 잘 나았으면 좋겠네요....

  • 9. ㅇㅇ
    '15.10.16 10:59 AM (221.148.xxx.162) - 삭제된댓글

    에고... 입원까지 해야하다니...
    속상하시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잘 회복되길 바랍니다.

  • 10. ㅇㅇ
    '15.10.16 11:00 AM (221.148.xxx.162) - 삭제된댓글

    에고... 입원까지 해야 한다니...
    속상하시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잘 회복되길 바랍니다.

  • 11. 아니
    '15.10.16 11:06 A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부목대고 붕대 감아줄 정도면
    부모에게 병원을 가든 안가든 알려는 줘야죠

    성장판이 다칠수도 있고한데
    새삼 울애들 학교 보건쌤이 고맙네요

    바로바로 초등 고등 다 연락 주셨거든요
    현재 고등은 발목 다쳐 택시로 등하교 중인데
    오늘은 택시가 안잡혀 지각 ㅜㅜ

    다치면 몸만 아픈게 아니라 학교일정에도
    지장받고 여튼 속상하네요

  • 12. ㅇㅇ
    '15.10.16 11:32 AM (117.110.xxx.66)

    외관상으로 단순 염좌인지 뼈에 이상이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요.
    일단 기본 응급처치 후는 상황 봐가면서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아야 하구요.
    학교에서는 단순 염좌라 판단해서 연락 안했을 수도 있으니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일단 전화해서 이렇게 됐다고 말씀하세요. 그러면 안전공제같은 안내도 다시 해줄거에요~

  • 13.
    '15.10.16 2:37 PM (125.131.xxx.51)

    많은 부분에서 다르네요. 저희 아이 미국에서 학교 다니고.. 지금 국제학교 다니는데.. 여기서는 조금만 다쳐도 바로 연락오고.. 또 상황에 대한 설명도 빠르고.. 입학시에 어느 병원에 데리고 가 달라는 약정서(?) 같은 걸 쓰기 때문에 응급상황에는 Nurse 가 아이와 함께 동행해서 그 병원으로 가더라구요.
    물론 부모에게 재까닥 연락오고요..

    감기에 걸렸을 때도.. 바로 아이 데리고 가라고.. 다른 아이에게 옮길 수도 있기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곘지만.. 임의적인 약처방은 절대 없고.. 부모가 보낸 약만 시간에 맞춰 먹도록 하게 하더라구요.

    대처가 많이 다름을 느끼고 또 아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762 나를 싫어하는 사람한테 더 잘하고 바짝 기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 15 .. 2016/01/01 4,566
513761 양가에 새해 인사전화 다들 하셨나요? 5 궁금 2016/01/01 1,465
513760 피아노 가요 악보책 좋은거 아시는분? 3 .. 2016/01/01 1,563
513759 자이스토리는 해마다 사야 하나요? 3 영어 2016/01/01 1,560
513758 거실 커튼 길이가 짧아요 ㅠㅠ 8 홈패션무지 2016/01/01 5,379
513757 피아노샘이 말하기를 46 ㅇㅇ 2016/01/01 10,156
513756 가끔씩 카톡에 하트 보내는 사람 마음은? 9 2016/01/01 4,770
513755 아까 피아노 네시간 동안 친다는 윗집.. 13 ... 2016/01/01 3,342
513754 남편이 토란대먹고 목이 너무 아프다고 하네요 8 급해요 2016/01/01 4,068
513753 찌게에 넣기도하나요? 배추 절일 때만 썼는데요 4 천일염 굵은.. 2016/01/01 1,146
513752 일주일에 두번정도 음식이랑 어머니 식사 챙겨드릴 도우미 구할 수.. 8 영순이 2016/01/01 1,981
513751 택배아저씨들이요... 10 이런거어때요.. 2016/01/01 2,502
513750 이명 어지럼증 고치신분 계신가요? 5 73할매 2016/01/01 2,017
513749 뭘하면 월300이상씩 벌수 있을까요 23 ㅇㅇ 2016/01/01 16,867
513748 전세금인상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1 페루다 2016/01/01 637
513747 보험 관련 문의드려요 3 ghksrm.. 2016/01/01 506
513746 유럽학생들은 영어를 어디서 배우나요 11 2016/01/01 2,579
513745 옷이 많아요 1 뭘 입을까?.. 2016/01/01 1,042
513744 돼지앞다릿살 썰어놓은게 있는데 수육이 될까요? 2 수육 2016/01/01 737
513743 내 시간이 없어서 짜증이 날때..ㅜㅜ 어떻게 하세요? ㅇㅇ 2016/01/01 430
513742 남편에게 연락하는 이 여자 어떤 것 같아요? 99 이여자 2016/01/01 21,642
513741 내부자들에서 조승우 ㅜㅜ 4 ㅁㅇ 2016/01/01 3,877
513740 어제 종무식후 이사의 인사말 9 2016/01/01 2,347
513739 특별할 것 없지만 행복한 새해 첫날이예요 여인2 2016/01/01 490
513738 남편 몸땡이 몸드름, 입냄새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17 ㅇㅇ 2016/01/01 6,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