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년만 일할때도 업무 다 가르쳐줘야하나요?

상사 조회수 : 942
작성일 : 2015-10-16 09:10:54
반년만 하면 되는 일일데 인건비 여건이 안되서 사장이 어린 신입을 뽑았어요 저는 중간 관리자긴한데 경력차이가 15년이죠.중간엔 아무도 없구요
일 능력은 안보였지만 하고싶어하는 의지가 강해서 뽑았는데 일주일정도 업무 파악하라고요 단순한것들만 시켰는데 하는일마다 보고있음 속 터져 죽을꺼같아요
처음이니 좋게좋게 얘기하는데 개선의 의지는 없어보이고 이제 한달정도 지나니 눈치도 안봅니다.
계속 일할사람도 아니고 싹수?가 없어 보이는데 일을 힘들게 가르쳐야 싶네요
저는 상사가 없어서 스스로 시행착오 겪으며 했는데 의지도 없는 사람 가르쳐야하나싶고 지난 몇년동안 이런친구들 기대하며 가르치고 했지만 결국 다른일 하겠다고 떠나더라구요

결국 떠날듯한 친구를 에너지 쏟으며 가르켜야하나 싶고
가르치고 싶지 않아 단수한 일들만 시키니 본인도 불만이 쌓이는듯 싶어요

그렇다고 시덥지 않은일 이라도 시켜서 맘에드는것도 없고

사회 선배님들 팁 좀 주세요
IP : 223.62.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0.16 9:13 AM (121.140.xxx.186)

    시킨 일을 언제까지 해와라 하고 지시 하면 좀 명분이 되려나요;;

  • 2. 어쨋건
    '15.10.16 9:26 AM (218.235.xxx.111)

    그런마인드로 일하면
    원글님도 피곤하지 싶네요

    정식 직장은 아니었고
    콜 업무 하는 곳이었는데
    여기에 고참은....
    오는사람마다 얼마나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지 모릅니다.
    물론 오는사람이 내일하고 그만둘수도 있고
    오늘 그만둘수도 있는 상황이고

    그건 고참도 알고, 신입도 알아요.서로.

    그리고...일하는 순간 고참과 신입이 바로 경쟁자가 돼요
    월급제가 아니기ㅣ 때문에..
    그럼에도 자기의 모든 노하우(전화에 아주 중요합니다)를
    아낌없이...가르쳐줬어요.

    원글님..여기에서 신입들 일못한다 어쩐다 속터진다
    그런글들 많이 보셔서 그런 느낌 가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봐서는

    그 신입이나 원글님이나..비슷비슷...그릇이 작네요.

  • 3. ...
    '15.10.16 9:35 AM (58.146.xxx.43)

    그런 일자리라는게 좋은 일자리가 아니잖아요.
    그러니 좋은 직원이 올 확률도 적죠.

    일배울 사람은 월급이 적어도 미래가 있다던가
    직장이 안정적이다던가...월급이 많다던가..이런자리를 찾겠죠....
    그사람 탓만 할 것도 안되요.

    이건 모두 사장이 자초한 일....
    거긴 그냥 알바라고 생각해야 할것같네요. 육개월 알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025 남편 술버릇 어떻게 고치나요??집을 나갈까요? 17 ..... 2015/10/16 8,160
491024 임플란트 질문드려요 2 투썸플레이스.. 2015/10/16 1,002
491023 부산에서 구기동? or 분당? 4 이사해요 2015/10/16 1,434
491022 할 일을 자꾸 미루는 습관 어떻게 고치죠 ? 2 습관 2015/10/16 1,719
491021 세계에서 가장 닭을 맛없게 먹는 나라.. 8 참맛 2015/10/16 5,224
491020 편집성 인격장애라는 게 사람에 따라 발현될 수 있는 건가요? 4 충격 2015/10/16 2,071
491019 잡채에 설탕 얼마나 넣는건가요? 22 2015/10/16 4,101
491018 뒤2째어금니 금,치아색 어느게 나은가요? 7 경험해보신분.. 2015/10/16 1,617
491017 지부편역을 김수현이 했다면 어땠을까요 21 2015/10/16 4,261
491016 역사학자의 책무, 지식인의 역할 1 샬랄라 2015/10/16 617
491015 맥북 액정 교체 가격 2 삶의기준 2015/10/16 1,149
491014 팍삭 늙을 때까지 외모관리 해야 되죠? 12 ㅇㅇ 2015/10/16 4,617
491013 남편땜에 넘 속상해요 5 행복부름 2015/10/16 1,833
491012 그녀는 예뻤다 보니 황정음이 꼭 이뻐질필요가 없었을것같아요 10 aa 2015/10/16 5,889
491011 김숙, 윤정수 넘 잼있네요 49 최고의 사랑.. 2015/10/16 4,672
491010 5살 남자 아이 장난감 뭐 좋아해요? 도저히 모르겠네요. 8 다알믄서 2015/10/16 1,676
491009 윤시내 좋아하시나요 ^^ 3 beanto.. 2015/10/16 1,595
491008 생일 선물로 100만원... 피부과vs귀금속? 6 나를 사랑하.. 2015/10/16 1,930
491007 초등아이 치아교정 후 학교급식 문의요~ 3 ... 2015/10/16 1,222
491006 30대넘어 연예인이나 방송작가로 데뷔가 가능한가요? 4 l쇼 2015/10/16 2,691
491005 자밀 대단해요~~ 슈스케 2015/10/16 1,087
491004 이번 슈스케는 흥한 건가요? 19 ... 2015/10/16 4,027
491003 마스크팩 유통기한 지난거 써도 돼나요? 1 ... 2015/10/16 8,606
491002 성시경이 더 떨고있는듯 3 슈스케 2015/10/16 5,918
491001 죽을만큼 고통스러운 편두통 고치신 분 계신가요? 49 jiwoo 2015/10/16 5,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