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6개월 동안 해외출장을 가요.

취미생활 조회수 : 2,994
작성일 : 2015-10-15 12:02:15

 

 

결혼 한 지 7개월째 접어드는 새댁이예요.

아직 아이는 없구요..그런데 신랑이 6개월정도 해외로 출장을 가게 되었어요..

외롭겠단 생각보단 6개월동안 뭘 하면 나중에 후회를 안할까 생각이 드네요~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구요 오후 6시이후부터 시간이 나네요

 

 

아기없고 신랑 없을때 꼭 하면 좋을게 뭐가있을까요?

 

제가 생각해 본 건.

 

1.필라테스

2.자격증

- 자격증 뭘 따면 좋을까요?

3.요리숩

 

 

밖에 생각이 나질 않아요 ㅠㅠ

현명한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IP : 61.75.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5 12:13 PM (218.144.xxx.94)

    미혼일때랑 다른 기혼의 안정감(?) 으로 미혼의 생활을 저라면 느껴볼듯요.

    혼자있는 시간이 앞으로 어려우니 저라면 늘 하던 운동도 하면서 혼자있는 시간을 만끽할듯 합니다.
    집에 와서 청소도 하고 책도 실컷 읽고 영화나 드라마도 보고요.

  • 2. ^^
    '15.10.15 12:26 PM (14.52.xxx.25)

    아직 임신 전이시면
    기초체력과 근력강화 운동을 열심히 하세요.
    육아는 체력 전쟁 이랍니다.
    운동은 매일 할 수 있는거고~~~
    주말엔 요리 같은거 열심히 배우세요.
    미혼 친구들하고 국내,외 주말 여행도 신나게 다니시구요.
    주말끼고 연차내서 가까운 해외도 다녀와도 좋겠네요.

  • 3. 저라면
    '15.10.15 12:28 PM (182.230.xxx.159)

    저라면 1번 3번

  • 4. ;;;;;;;;;;;;;;
    '15.10.15 12:35 PM (183.101.xxx.243)

    필라테스 요리 자격증 동시 도전

  • 5. ..
    '15.10.15 12:35 PM (14.100.xxx.188) - 삭제된댓글

    운동이요! 6개월후 몸짱 아내가 되어 만나겠어요.

  • 6. 아....
    '15.10.15 12:39 PM (119.197.xxx.61)

    난 분명 남편이랑 행복한데....이 글 읽고 왜 설렐까.....

  • 7. 저예요
    '15.10.15 12:52 PM (61.75.xxx.120)

    ^^ 답변 감사드려요~~

    필라테스는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정말정말 좋아서 신랑 없을때 다른운동도 같이 스파르타로 해 볼까 생각중 이예요~

    몸짱아내 넘 좋네요^^

    기초체력 근력강화 정말 공감해요..


    해외여행 너무너무 가고싶은데 회사가 연차를 잘 낼수없어서 아쉬워요.ㅜㅜ

    집에서 책도 정말 실컷 읽어야 겠어요..결혼하고는 책한권 제대로 읽을 시간이 없었네요
    퇴근해서 집에오면 외식을해도 시간이 모자라서^^

  • 8. 요리는
    '15.10.15 12:53 PM (183.98.xxx.46)

    다른 식구 없이 혼자 계시는 거면 다음에 배우세요.
    학원에서 배우고 집에 와서 혼자 해봐야 실력이 느는데
    먹어줄 사람 없으면 연습할 의욕이 안 나거든요.
    배우고 나서 하루이틀 사이에 다시 해봐야
    자기 요리가 돼요.
    근데 요리에 별로 자신 없으시면 나중에라도 꼭 한번 배워 두세요.
    평생 유용해요.

  • 9.
    '15.10.15 1:52 PM (36.39.xxx.134)

    남편이 장기출장 자주갈때
    대학원 야간꺼 등록해서 석사학위 땄어요.
    지금은 전업으로 육아하니
    그때 그 등록금 가지고 있었으면
    아기 전집이 몇권이고 내복이 몇벌이야~~
    가끔 속으로 생각해보지만
    후회는 없어요.

  • 10. 저예요
    '15.10.15 2:34 PM (61.75.xxx.120)

    요리숩을 한 달에 한번씩 하고 있긴 한데.. 정말 복습은 몇가지 안해본 듯 해요..
    정말 집에 신랑없고 저혼자 있으면 요리 할 일도 없겠네요..

    석사따신 분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배움에 열정은 있는편인데도 다시 공부하려니 선듯 마음이 안서네요..
    공부...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뿌듯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385 문자인식이랑 기억력이 너무 없는 아이..크면 나아 지나요? 8 2015/11/05 1,126
497384 이런 말투..정말 이해 못하겠어요. 7 .... 2015/11/05 2,701
497383 내니 다이어리 란 스칼렛 요한슨 영화 아세요? 4 놀라움 2015/11/05 1,258
497382 맛있는 미역국 맛있는잡채 만드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16 좀 알려주세.. 2015/11/05 2,797
497381 교총, 21년 전에는 국정화 반대하더니... 지금은 왜? 1 샬랄라 2015/11/05 471
497380 인복많으신 친정엄마 얘기 쓰신분.... 1 인복...... 2015/11/05 1,691
497379 미역국에 건새우 넣으면 맛있나요?? 5 미역국 2015/11/05 1,447
497378 일반네일 탑코트중에 빨리 마르고,제네일같은두께감인거 아세요? 2 네일 2015/11/05 525
497377 어디서 사야되나요? 롱샴가방 2015/11/05 406
497376 프레시안뷰-남중국해의 군사 갈등, 누구 책임인가 중미긴장 2015/11/05 388
497375 숙대 앞에 학생 아닌 아줌마가 점심 먹을 곳 49 5 2015/11/05 2,151
497374 jtbc 교과서 대표필자 최몽룡교수 횡설수설이 궁금하신분 이거 .. 49 엠팍펌 2015/11/05 3,139
497373 군대에서 재수준비할 수학수능교재 추천부탁드려요 조이 2015/11/05 425
497372 한 선생님이 영어 수학 둘다 과외하는거 어떤가요? 2 문의 2015/11/05 1,112
497371 본격소설 중학생읽어도되나요? 3 빈스마마 2015/11/05 482
497370 에볼라 구호 의사 ‘국정화 반대’ 1인 시위 3 샬랄라 2015/11/05 607
497369 jtbc 최몽룡 교수 보고 계세요? 28 ㅋㅋㅋ 2015/11/05 4,039
497368 아이유의 로리타 컨셉이 은근히 불편했는데 49 음... 2015/11/05 23,854
497367 남편 옹졸한놈 진짜 짜증이에요!!! 7 콜록 2015/11/05 3,052
497366 간장새우장 망친건 버려야 할까요? 5 새우야T.T.. 2015/11/05 1,451
497365 간호학과 질문 49 .... 2015/11/05 2,407
497364 이건 억울하지 않네요. 2 .. 2015/11/05 667
497363 송도 편의시설땜에 고민중입니다.ㅜㅜ 1 ㅇㅇ 2015/11/05 1,216
497362 장가수엄마 또라이같아요 2 ㅇㄹ 2015/11/05 1,993
497361 과격한아들 키우면서 정신줄 놓지않는 비결??ㅠㅠ 1 목메달 2015/11/05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