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싱크대 앞에 서서 드는 의문이예요.
외식하거나 뭐 시켜 먹고서 한가득 설거지 할때마다요.
오늘 저녁도 간만에 나가 사먹고 들어왔는데
설거지 방금 마치고 자리에 앉았네요.
냄비들, 밥솥, 수저, 그릇, 컵들...아이 식판 기타 등등.
이럴때마다 투덜거리는 제게 저희 신랑은
설거지는 그때그때 해야지~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얄밉게 ㅋㅋ
그렇게 막 쌓아두고 사는 성격은 아닌디.....
아이참.
사먹는 이유가 해먹는게 귀찮아서이기도 하지만 치우는 것도 귀찮아서인데..
치우는건 많아요. 희한해요! ㅋㅋ